00:00추석 당일을 맞아 가족의 평안을 빌기 위해서 성묘하러 가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00:05굳은 날씨에도 근교 추모공원엔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00:08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0이현정 기자.
00:14경기 파주시 용미리 제1묘지에 나와 있습니다.
00:17오늘 날씨가 계속 흐린데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00:22간간이 비가 내리고 찬 바람도 불고 있지만 추모공원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0:28이제 차량 행렬은 많이 줄었지만 조금 전까지만 해도 주차장은 혼잡했는데요.
00:35성묘객들은 곳곳에 돗자리와 우산을 펼치고 모처럼 가족끼리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00:42일이 바빠서 최근 아버지 산소를 찾지 못하다가 긴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공원을 찾은 성묘객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00:50정성껏 술잔을 올리며 가족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습니다.
00:54직접 들어보시죠.
00:58비가 오는데 조용하고 공기도 맑고 해서 너무 좋습니다.
01:03아빠 공부 잘할 수 있게 좀 도와주세요.
01:05공원에는 오랜만에 조상님의 묘소를 찾아 잔디를 곱게 다듬고 봉분을 살피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01:17고요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 예를 갖춰 꽃과 과일, 떡을 차리는 모습에서는 명절 분위기도 느껴집니다.
01:24비를 맞으면서도 저마다 절을 올리거나 기도를 하며 조상의 명복을 비는 성묘객도 많습니다.
01:30용미리 공원 묘지를 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은 추석 연휴 동안 성묘객 12만여 명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1:40공단 측은 이번 연휴 동안 아침 8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 30분 간격으로 용미리 묘지공원을 운행하는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합니다.
01:49이와 함께 용미리 묘지와 서울시립승화원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에 공단 직원 900여 명과 경찰이 특별근무를 섭니다.
02:00특히 상습 정체 구간에는 교통통제 인력을 투입해 혼잡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02:05오늘 하루 성묘 인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유있게 움직이시고 가족과 함께 편안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02:13지금까지 파주시 용미리 제1묘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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