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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자에게 7월은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은 순간입니다.

국내 최대 기관 투자자, 국민연금도 역대급 폭락에 휘청였습니다.

지난 6월 말, 1,864조 원에 달했던 국민연금 금융 자산은 7월 말 1,683조 원으로 줄어, 한 달 만에 181조 원이 날아갔습니다.

국내주식 평가액이 543조에서 418조로 124조 원 넘게 증발한 게 컸습니다.

국내주식 수익률은 107%에서 60%로 급감해 지난해 전체 수익률을 밑돌게 됐습니다.

한때 9천을 찍었던 코스피 지수는 7월 한 달간 22%나 하락해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은 4.2%p 낮아졌습니다.

일각에선 국민연금이 대세 상승기였던 6월까지 국내주식 매도를 유예해 수익을 놓쳤다고 비판하지만, 오를 때마다 기계적으로 팔았다면 외국인에 연금까지 국내 증시 상단을 틀어막는단 원성이 다시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정은경 / 보건복지부 장관 (9월 29일) : 주가의 변동성은 리밸런싱만 가지고 설명하기는 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연금 장기 기금 운용 수익률을 지금보다 2%p 높이면 2120년까지 기금 고갈을 걱정할 필요가 없단 전망이 나오는 만큼, '롤러코스피'로 불리는 국내주식 시장 변동성 관리가 국민연금 기금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YTN 권민석입니다.

영상편집ㅣ고창영
디자인ㅣ우희석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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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주식 투자자에게 7월은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은 순간입니다.
00:04국내 최대 기관 투자자 국민연금도 역대급 폭락에 휘청했습니다.
00:10지난 6월 말 1864조원에 달했던 국민연금 금융자산은 7월 말 1683조원으로 줄어 한 달 만에 181조원이 날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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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0국내 주식 수익률은 107%에서 60%로 급감해 지난해 전체 수익률을 밑돌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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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9일각에선 국민연금이 대세 상승기였던 6월까지 국내 주식 매도를 유예해 수익을 놓쳤다고 비판하지만
00:57오를 때마다 기계적으로 팔았다면 외국인의 연금까지 국내 증시 상단을 틀어막는다는 원성이 다시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01:06주가의 변동성은 리밸런싱만 가지고는 설명하기는 좀 한계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1:13국민연금 장기 기금 운용 수익률을 지금보다 2%포인트 높이면
01:182,120년까지 기금 고가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01:23롤러 코스피로 불리는 국내 주식 시장 변동성 관리가 국민연금 기금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01:30YTN 변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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