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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시간 전


10대 2명, 압수물 창고 앞 오토바이 타고 달아나
이후 해당 오토바이 다시 압수했지만 또 도난
경찰, 압수 오토바이 도난 2주 뒤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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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파면팔수록 황당한 소식입니다. 경찰이요. 오토바이를 압수했습니다. 그런데 그거를 다시 또 도난당하고요. 그걸 다시 압수했는데 또 도난당했습니다.
00:15이게 무슨 일이 아니 그게 일반인도 아니고 경찰이 이 범죄와 관련된 문제가 있는 오토바이를 압수했는데 도난당하고 압수했는데 또 도난당하고 이게 왜 그런 거예요?
00:26일단 한 줄로 정리해보자면 두 번 압수했는데 두 번 도난당했습니다.
00:31지금 보시는 그 영상이요. 경찰서에서 압수해서 보관하고 있던 그 오토바이를 다시 훔쳐서 타고 나가는 고등학생의 모습입니다.
00:41이번 사안 같은 경우에는요. 한 고등학생이요. 지금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좀 방치되어 있었던 오토바이를 도난을 하면서 시작이 됐습니다.
00:49인근 주민들이 오토바이에서 너무 괭음이 난다고 신고가 있어서 경찰이 출동을 했고 도난 사실을 확인하고 이 오토바이를 압수했습니다.
00:59그런데 이 압수품을 사실 좀 출입이 자유로운 곳에 좀 방치해두듯 한 것 같습니다.
01:05그랬더니 이때 붙잡혔던 고등학생이 조사를 받으러 경찰서에 오면서 이 압수품이 어디 있는지 확인을 한 후에 지금처럼 다시 타고 달아난 겁니다.
01:15여기서 끝나지 않아요. 이번에는 또 잘 타고 다니다가 번호판을 달지 않고 오토바이가 운행이 되고 있다는 신고가 또 뒤를 이어서 다른 파출소에서 이번에는 또 이 오토바이를 압수했습니다.
01:29그러면 잃어버린 경찰서에서는 그 도난당한 거 알고 있었답니까?
01:34그 사실도 몰랐습니다.
01:35결국 이후에 이 출동을 한 경찰이 또 추적을 하다가 이 해당 고등학생이 사고가 나서 넘어지면서 그 오토바이는 다시 또 압수가 되었고요.
01:46한참 시간이 흘러고 나서 다시 그 사건을 조사하다가 그제서야 우리 압수했던 오토바이 어디 갔지?
01:54이렇게 되면서 사건이 드러나게 된 겁니다.
01:56이게 웃을 일이 아닌 것 같은데 경찰이 압수물 관리를 저렇게 허술하게 했다는 이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02:07아니 압수물을 쉽게 도난당하고 다른 파출소에서 또 그걸 다시 압수하고 그 사실을 또 알지도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 파악을 하고.
02:16이게 사람들이 볼 때 경찰을 얼마나 우습게 보겠습니까?
02:20총체적 관리 부실이죠.
02:22이제 압수물 창고라는 게 있는데 그 안에까지 들어가지도 못했고 사실상 밖에 좀 출입이 자유로운 공간에 그냥 말 그대로 놓여져 있던 것 같습니다.
02:30방치한 거죠 뭐.
02:31이와 관련해서 사실 다른 범죄에 악용될 소지도 있는 것이고요.
02:35그렇죠.
02:35일단 이것을 잃어버렸다는 것 자체도 확인이 어려웠다는 것.
02:40이 부분은 관리가 너무 소홀한 것 아니냐는 비판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02:44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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