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서에서 보관하던 압수물인 오토바이가 없어졌는데, 알고 보니 압수 당사자인 10대가 훔친 걸로 드러났습니다.
00:09오토바이가 없어진 지 2주가 지난 뒤에야 경찰이 이 사실을 알아챘는데, 압수물 관리 부실과 관련해서 내부 감찰이 시작됐습니다.
00:17이 문제 단독으로 취재한 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명준 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
00:22네, 경찰서에서 보관하던 압수물이 없어진 건 지난달 3일 새벽입니다.
00:2710대 A군 등 2명이 경찰서 압수물 창고 앞에 보관 중이던 125cc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겁니다.
00:35이에 앞서 A군은 훔친 오토바이를 창원 지역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경찰의 오토바이를 압수당했는데, 며칠 뒤 경찰서에 몰래 들어가 훔친 겁니다.
00:46경찰은 도난 사실을 오토바이가 없어진 지 2주 뒤에 인지했고, 오토바이의 행방을 추적하다 창원 지역 교통사고 현장에서 해당 오토바이를 회수했습니다.
00:58교통사고 당사자는 A군이었는데, 오토바이가 시끄럽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1.6km가량을 도주하다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01:09A군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01:13압수물 보관관리와 관련한 경찰 내부 규정상, 오토바이 같은 압수물은 잠금장치를 설치해야 합니다.
01:21그런데도 경찰은 잠금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채 압수물 창고 앞에 보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8경찰은 이번 압수물 관리 부실 사건과 관련해 내부 감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1:33지금까지 경남시대본부에서 YTN 이명준입니다.
01:36감사합니다.
01:3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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