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두 번째 강력사건의 단서는 이건데요.
00:04무속인과 숯불, 화로 같은데요.
00:07화로.
00:08두 번째 사건의 단서는 무속인과 화로입니다.
00:12어떤 사건일지 함께 보시죠.
00:14충격적인 강력사건이 발생했습니다.
00:17숯불 고문 끝 조카 사례, 무시무시한 사건인데
00:20지난해 9월 인천 부평구의 한 음식점
00:2270대 무속인이 자녀와 신도들을 불러
00:26조카를 철제 구조물에 결박하고요.
00:293시간 동안 숯불로 고문을 했습니다.
00:31화상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00:37범인 이유는 뭘까요?
00:40가게를 그만두겠다라고 조카가 선언을 하자
00:43갑자기 악귀를 퇴치해야 한다라며 범행을 준비했습니다.
00:48알고 봤더니 조카가 70대 무속인의 주 수입원 역할을 했다.
00:53그 가게가 조카가 떠나려 하자
00:58퇴마를 한다라며 죽음에 이르기했다.
01:01반장님, 이거 무슨 사건입니까?
01:03퇴마는 빌미 같고요.
01:05보통의 소규모 사이비 종교 집단에서
01:08벌어지는 가스라이팅 후에 노동착취, 성착취가 벌어지고 있고
01:13이건 노동착취인 것 같습니다.
01:15왜냐하면 그 조카한테 일을 시켜서 그 수입원으로
01:19집단을 유지하는 형태의 특정한 어떤 무속 집단 같습니다.
01:23무속인을 욕하는 건 아닌데 좀 이상하고 범죄적인 무속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01:28정상이 아니죠.
01:29그 과정에서 저런 가스라이팅을 하는 범죄자들의 특성이
01:34눈에 보이고 자기 앞에 있는 수단을 많이 씁니다.
01:38그러니까 숯불로 하는 어떤 식당인데 저걸로 고문을 하는 과정에서
01:43자기는 막기를 퇴치한다고 퇴마를 한다고 그러는데
01:47그건 전적으로 빙기일 뿐이고
01:50자신의 말을 안 들으니까 그걸 물리적으로 어떤 과정을 고문을 통해서
01:56이걸 바꿔보려고 하는 일종의 역치가 올라가면
01:59자신이 행위에 대해서 잘 이해를 못합니다.
02:02가해자들이.
02:03이해 못하기 때문에 그게 점점 더 올라갑니다.
02:06범죄 전문가께서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02:07그러니까 이들은 우리는 신앙인들이 퇴마를 한 건데요?
02:14라고 지금 주장한 거잖아요.
02:16범죄 전문가께서 보시기에는?
02:17퇴마라는 것도 방법이라는 것이 있는 겁니다.
02:21그걸 물리적으로 죽음에 이르거나 아니면 고통에 이르는 건
02:25그거는 퇴마라고 볼 수가 없는 거죠.
02:27그것을 어떻게 퇴마라고 볼 수 있습니까?
02:29물론 자기는 그렇게 주장할 수가 있습니다.
02:31그런데 피해자는 그로 인해서 사막을 하거나 고통을 받는다고 하면
02:35그거는 종교의 범죄에 들어갈 수가 없는 겁니다.
02:37우리나라 형사사법체계에서는 인정하지 않는다?
02:40절대 인정할 수 없고 법적인 책임을 반드시 져야 되는 거고
02:43특히 조카가 자신의 어떤 영역을 떠나려 할 때
02:48그에 대한 분노를 조카한테 투영하는 건데
02:51그걸 말리지 않은 가족들은 특히 이 가스라이팅의 범죄에 다 들어가 있는 겁니다.
02:58묻게 만들고 고문하게 만들고 이렇게 하는 거죠.
03:02그거는 전적으로 이 집단의 이익을 위해서 하는 정신적 지배의 과정입니다.
03:06법원은 어떻게 판단했을까요? 법원 판단입니다.
03:12법원도 경악이에요. 1심 재판부.
03:14살해 수법이 전례 찾기 어려울 정도로 잔혹하고 엽기적이다.
03:17무기징역을 선고했어요. 공범.
03:21이 무석인의 자녀와 신도 4명. 징역 25년.
03:24살인방조 혐의. 피해자의 친호파 2명이요?
03:28방조했어요. 징역 10년. 아니 이게 무슨 말입니까?
03:30피해자의 가족도 역시 이 무석인한테 가스라이팅을 당해갖고 물론 다 혈연관계지만 직계도 역시 묻고 행위를 하는 걸 다 같이 했다는 겁니다.
03:43소규모 어떤 사이비 종교 집단이 저런 경우가 많습니다.
03:47일종의 공범 의식을 만들어갖고 우리 다 같은 한편이야라고 해서 그들한테 피해자를 어떤 학대하게 시키는 방법입니다.
03:56아니 반장님 이런 식의 어떤 가스라이팅 사건 중에서 가장 잔인하고 강력한 사건인 것 같은데 사람이 굉장히 이성적인 존재라고 생각하잖아요.
04:05그런데 이런 가스라이팅에 쉽게 쉽게 넘어갑니다.
04:08이것이 개인 대 개인의 관계는 이성적인 게 통할 수 있지만 집단화되면 책임이 분산이 돼버립니다.
04:16그리고 책임이 누구한테 이 종교로 넘어가게 되는 거예요.
04:20종교로 넘어가기 때문에 개인의 어떤 범죄의식이나 어떤 죄의식이 사라져버리게 됩니다.
04:26자 지속적 가스라이팅이 있었다라는 겁니다.
04:29검찰 조사 결과 이 무속인은 구시나 공양으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며 본인의 친이척과 자기들의 그 신도들이 있었네요.
04:38오랜 기간 가스라이팅을 했고 무속을 동원해 정신적 지배를 했다.
04:43음식 좀 일을 시키는 등 이득을 취했다는 겁니다.
04:46그러면서 1심 재판부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04:50급기야 이 사망한 조카의 부모가 자신의 딸의 사망보험금 대부분을 저 무속인의 생활비를 보냈다.
05:01이거는 정신적 지배 아니면 설명이 잘 안 되는 거 아닙니까?
05:06자기 딸이 죽었는데 딸의 사망보험금을 가해자인 그 무속인에게 생활비를 보냈다?
05:11그거를 보니까 이게 사실은 이 사람한테 죄가 없지 않느냐라고 부모가 이렇게 해줬다는 겁니다.
05:19일종의 탄원을 해줬다는 겁니다.
05:21그런데 법원은 절대 아니다.
05:23왜냐하면 이것은 가스라이팅을 통해서 당한 어떤 과정이기 때문에
05:28이거는 절대 감형 사유로 인정할 수 없다라고 부분에서 판단을 한 겁니다.
05:32그렇군요. 가스라이팅이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05:36가스라이팅이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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