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까지 풍부한 여주 분말!
'천연 인슐린 식품'이라 불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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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평생 관리를 해야 되는 질병으로 다들 알고 계시는데요.
00:03대부분 이제 또 처방받은 약만 잘 먹으면 아무래도 이제 좀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사실 관리를 잘 안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00:12그냥 약만 드신다고 하는데 당연히 이제 당뇨약은 혈당도 일정 수준으로 유지를 해주고 급격히 올라가는 것도 막아주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지만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시려면 반드시 생활 습관의 개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00:27네. 이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혈당 완화 식품이고요.
00:32체내 인슐린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식물성 인슐린 성분의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00:37네. 그렇다면 대체 어떤 혈당 완화 식품을 어떻게 챙겨야 할지 많이 고민을 되실 텐데요.
00:47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여주 분말이라고 합니다.
00:57아 여주 분말 당뇨하면 여주라고 할 정도로 이미 잘 알려져 있잖아요.
01:03알려져 있죠.
01:04맞아요.
01:05채수변에서도 당뇨로 고생한 분들이 이제 여주는 꼭 빠트리지 않고 챙기더라고요.
01:10그러니까요.
01:11저는 이제 트로트를 시작하면서 팬분들이 영양제 이런 걸 많이 챙겨주세요.
01:16그러니까 언니 오빠들이 이제 본인들이 챙겨 드시는 걸 챙겨주시는데
01:20어느 날 여주가 왔는데 저 분말 전 잘 모르니까 이게 모질인데 엄마 아빠가 이게 당뇨에 그렇게 좋대 이게 좋은 거야 이래가지고 그때 알게 됐어요.
01:32딸 덕분에 짭짤하시네 짭짤하셔.
01:35생소한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드리면 여주는 수세미 오이와 같은 박과의 식물이고요.
01:411년에 한 번 7, 8월에 수확이 가능한 여름 제철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1:44생김새가 좀 울퉁불퉁하고 당뇨의 예방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01:50당뇨 잡는 도깨비 방망이.
01:53그렇게 생겼네요.
01:56사실 여주는 이미 오래전부터 당뇨를 치료하는 전통 약대로 사용해왔다는 기록도 있고요.
02:01장수마을로 유명한 일본의 오키나와 사람들 역시 장수 비결로 여주를 꼽기도 했습니다.
02:07우리나라에서는 여주의 재배지로 제주도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02:12제주도는 자연이 잘 보존된 청정지역으로 충분한 일조량과 따뜻한 기후에 여주가 잘 성장할 뿐만 아니라
02:21제주 해풍의 염분과 미네랄 덕분에 특유의 부드럽고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02:30당뇨 잡는 도깨비 방망이라고 하니까.
02:34그건 이해가 돼요.
02:36혈당이 올라가려다가도 도깨비 방망이다 이러면서 사그러들 것 같아.
02:41장수마을 사람들이 즐기는 식품이라고 하니까 왠지 귀가 더 솔깃하고 더 친해지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들어요.
02:50네 그렇습니다.
02:51한의학에서는 당뇨는 신장에 열독이 쌓여서 진액이 손상되는 소갈병으로 설명을 하고 있는데요.
03:00해독의 효능이 있는 쓴맛 성분과 차가운 약성을 가진 약재들을 주로 당뇨 치료약으로 활용해 왔습니다.
03:08여주 역시 차가운 성질과 고위 즉 쓴맛 성분으로 독소를 제거하고 혈당을 낮추어 당뇨 예방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03:18본초 강목에는 여주를 고과라고 하여서 맛은 쓰고 성질이 차가우면서 독이 없다라고 기록되어 있고요.
03:28인도의 전통의학서인 아유르베다에도 약용식물로 등재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03:33믿음이 가네요.
03:34아유르베다에 있는구나.
03:35이러한 여주에는 비타민을 비롯해 칼슘, 칼륨 등의 미네랄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03:43식품별로 그 함량을 살펴보면
03:45비타민C는 레몬보다 약 140%, 식이섬유는 사과보다 약 206%, 칼륨은 블루베리보다 약 361%, 엽사는 바나나보다 약 379%
04:00그리고 베타카로틴은 복숭아보다 약 5,267%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4:065천까지 나온 거야?
04:07여태껏 우리가 엄한 걸 먹고 있었는데
04:10엄한 걸 먹고 있었는데
04:11여주를 먹었어야 했는데
04:12저 깜짝 놀랐어요.
04:13아니, 여주 조금 먹는 게
04:15이거 이딴 거 이딴 만큼 먹는 거보다 낫네.
04:18저 알이 꽉 차 들어있네, 영양소가.
04:20그러게요.
04:23아니, 근데 한 가지 궁금한 게 있는데
04:25보통 그 여주를 볶거나 찌거나 해서 먹는 분들이 많잖아요.
04:29근데 특별히 분말로 챙겨 먹으면 더 좋은 이유가 있을까요?
04:34그 이유가 있습니다.
04:36여주 분말로 먹게 되면
04:37일단 매일 간편하게 챙겨 먹을 수가 있어서
04:40꾸준한 관리가 가능합니다.
04:43특히 여주를 분말화하는 과정에서 발효가 이루어지고
04:47이때 쓴맛을 유발하는 성분들이 분해돼서
04:50섭취할 때 부담이 적어지게 되죠.
04:53또한 여주를 원물 자체로 익혀서 먹게 되면
04:56열에 민감한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손실될 수가 있는데요.
05:01이렇게 분말화된 걸 섭취하게 되면
05:03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할 수가 있습니다.
05:05더불어서 여주의 씨에는 일부 독성 물질이나
05:11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05:13반드시 씨를 제거하고 먹는 것이 중요한데요.
05:18이러한 여주 분말 형태는 씨를 제거하고 나와 있기 때문에
05:21일일이 씨를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05:24또 응축된 영양 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05:31네.
05:32쓴맛을 줄여주고 또 영양 성분은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니까
05:36관심이 더 갑니다.
05:38앞으로는 우리가 여주 분말을 더 열심히 챙겨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05:42진짜.
05:43저 예전에 할머니께서 여주 드셨거든요.
05:45일일이 씨 제거하고 그냥 여기를 쪄가지고 말리고
05:49정말 번거롭고 귀찮으실 것 같았어요.
05:52매일 하면.
05:53그런데 그 불편함이 확 줄어든 거 아니에요.
05:56특히 당뇨 관리를 잘하려면
05:58식물성 인슐린을 잘 챙겨야 한다고 저희가 배웠거든요.
06:02맞아요.
06:03이럴 때 여주가 도움이 되는 이유가 뭔가요?
06:06여주의 또 다른 애칭이 천연 인슐린 식품입니다.
06:10너무 좋네요.
06:11그 이유가 여주 속에 들어있는 핵심 성분인 피인슐린이라고 하는 성분 덕분인데요.
06:17이 피인슐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천연 인슐린, 식물 인슐린 이렇게도 불리고 있습니다.
06:23즉 인슐린의 역할 그대로 혈액 내 포도당을 신체 각 조직으로 보내
06:27당분 사용의 활성을 높여 에너지로 사용하게 하는 겁니다.
06:31그래서 혈당이 낮아지는 것인데요.
06:33다시 말해 여주 속의 피인슐린 성분은 혈액 내 당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해
06:38혈당 상승을 예방하고 혈당 수치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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