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질환을 막는 이로운 건강법, 천연 항산화 식품 '후코이단'
미역도 부위별로 다르다?! 후코이단이 가장 풍부한 미역귀
#아이엠닥터 #오정연 #이한위 #김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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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법서 강연에서 혈관 질환, 뇌졸중, 그리고 암과 같은 질병들이 얼마나 위험한 건지 요거에 대해서 배웠거든요. 근데 이런 것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또 어떻게 먹느냐도 중요한 지도 배웠고요.
00:13네. 그래서 이번에는 이 고리 질환을 막을 이로운 건강법을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후코이단입니다.
00:22후코이단이요? 처음 들어보는데 그게 뭐예요? 우리는 잘 알고 있는데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으니까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00:34후코이단은 미역, 다시마, 톳, 모즈쿠 같은 갈색 해조류, 즉 갈조류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성분입니다.
00:41왜 미역을 만졌을 때 미끌미끌하잖아요. 그 점액질 속에 후코이단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00:47이 점액질은 썰물로 해조류가 건조해질 때나 또 강한 햇빛, 외부 자극 등 거친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천연 방어막입니다.
00:59고래가 새끼를 낳으면 제일 먼저 미역을 뜯어먹는 걸 보고 우리 선조들이 산모에게 미역국을 먹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01:07그만큼 미역에는 풍부한 영양이 들어있다는 뜻입니다.
01:10특히 미역 속 후코이단이나 성분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요. 혈액의 응고를 완화하고 염증을 억제하고 또 종양도 억제하고 바이러스 차단, 면역 조절 등 다양한 생리적인 작용을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1:26그런데 다른 해조류도 많은데 미역을 먹었다는 건 그만큼 신체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는 뜻으로 볼 수 있겠네요.
01:34그러니까요. 그런데 궁금한 게 고래는 왜 하필 미역을 먹었을까요? 바다에는 진짜 몸에 좋은 거 되게 많잖아요.
01:42왜 미역을 먹었는지 알 수 있을 만한 흥미로운 실험이 있습니다.
01:46이 다시마와 미역의 후코이단 추출 수율을 비교해봤더니 미역이 약 3배 가까이 더 많은 후코이단을 함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01:57같은 미역이라도 부위에 따라서 차이가 크다는 점도 아셔야 합니다.
02:01미역 귀에 점성이 강한 점액질 다당리 후코이단이 훨씬 더 집중되어 있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02:09미역 귀요?
02:09네, 미역 귀에. 실제로 미역 부위별 후코이단 수율을 확인해보니까 미역 줄기에는 1.73%, 미역 잎은 3.84%, 미역 귀는 11.14%로 미역 귀에 후코이단 함량이 가장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02:27그렇군요.
02:28그런데요. 물론 미역 귀에 후코이단이 풍부하지만 막상 실제로 추출해보면 후코이단이 약 1%도 채 나오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02:39쉽게 말해서 후코이단을 식품으로 섭취하려면 정말 많은 양의 미역 귀를 섭취해야 한다는 의미예요.
02:45또 양만큼 중요한 게 분자의 크기인데요. 후코이단은 분자가 클수록 체내 흡수율이 떨어집니다.
02:53그래서 저분자 형태로 추출한 후코이단이 몸에 더 잘 흡수되고 생리활성도 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03:00그런데 1%밖에 안 나오는 거면 정말 귀한 거잖아요.
03:04귀한 거죠.
03:05그런데 이 후코이단이 어떻게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가요?
03:10바로 후코이단은요. 갈조류에서 추출된 천연 항산화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03:17이 세포 내 활성산소와 산화 스트레스를 낮추고 염증 유발 물질인 사이토카인 등의 생성을 억제해서
03:23만성 염증성 질환에 대한 방어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03:31그래서 항산화 물질이 어떻게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주는지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간단한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03:39물을 우리 몸속 세포라고 한번 가정해볼게요.
03:42그런데 유인물질로 인해 우리 몸속 세포가 오염된 모습인데요.
03:47만약 우리 몸속에 후코이단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면 어떻게 될까요?
03:53우와!
03:55어머!
03:56깨끗해지네.
03:57바로 깨끗해지네요.
04:02이 실험을 다시 한번 쉽게 해석해보자면
04:05우리 몸이 염증과 활성산소로 송산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04:09후코이단이 도움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04:14실제 연구에서도요.
04:15이 전신 염증을 가진 쥐에게 후코이단을 25mg, 50mg씩 14일 동안 투여한 결과
04:23두 실험군 모두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가 약 50% 가까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04:30도와주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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