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장애 좋은 것만 먹으면 장애 건강해지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장애는 다양한 균들이 사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장애에 좋은 것 하나만 먹는 거 그것은 도움이 안 되고요 내가 먹는 음식의 종류가 다양해야 장내 균들도 다양해지는데 그래서 엄마가 밥상의 머리에서 옛날에 골고루 먹으라고 해서 현식하지 마라 맞아요 다 일맥상통하네요 맞아요 지금부터는 우리 이지연님의 과거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0:29아 예 좋습니다 옆에 또 계신 아 여기도 빨간 게 들어오네요 아 여긴 또 소식 소식이에요 소식은 건강에 좋은 거 아닙니까 밥을 이렇게 많이 안 드셨어요
00:40네 평생 몸 관리한다고 밥을 적게 먹다 보니까 변비를 달고 살았어요 화장실을 3일까지 못 간 정도였어요
00:523일이나 이것도 고통인데 참 힘드시네 그래서 다른 데는 말라도 배만 볼록하게 나오더라고요
00:59아 그렇죠
01:00왜 소식을 하면 변비가 생길까요?
01:03뭐 많이 안 먹으니까 나올 게 없는 거 아니에요?
01:05밀어내질 못하는 거 아닐까요?
01:07그렇지 그렇지 맞아요
01:08왈복을 밀어내줘야 되는데
01:09밀어내야 되는데
01:10쭉쭉 밀어내줘야 되는 거 아니에요?
01:12맞아요 맞아요
01:13음식이 적게 들어오면 당연히 장은 움직일 거리가 부족해져요
01:17그렇죠?
01:18맞구나 이게
01:19그리고 이제 요즘 문제가 식생활이 변하고 식이섬유의 섭취량이 줄면서 현대인의 배변 양이 점차 줄고 있다고 합니다
01:29대변 양이 줄어드는 게 아주 큰 문제인가요? 제 생각에는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닐 것 같은데
01:36대변이 유해물질을 흡수해서 몸 밖으로 내보내야 착한균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정돈이 되는 겁니다
01:45그런데 대변 양이 줄어든다는 건 장내 세균도 감소했다는 뜻이에요
01:51장을 움직이게 하는 건 섬유질이 아니라 적절한 양의 음식과 수분 그리고 리듬감 있는 자극이에요
02:03장이 리듬감을 타나요? 장이 리듬감을 필요로 한다는 걸 처음 들어보는데
02:09장이 약간 발라드 쪽으로 한다고
02:11약간 춤추고 이러면 약간 브로트 쪽으로 가면 두 쪽을 좋아해요
02:15그래서 소식으로 변비가 있다면 단순히 양을 늘리는 게 아니라 소량이라도 장을 기분 좋게 자극하는 식사로
02:25식사 설계를 하는 게 중요해요
02:27예를 들면 따뜻한 죽, 잘 익힌 채소, 발효식품 같은 것들입니다
02:33그런 것들이 도움이 된다 이거죠 확실히
02:36얘기만 듣더라도 아주 편안해지는 그러한 종류들이네요
02:39맞아요
02:40그러면 이지현님은 요즘도 소식하세요?
02:43네, 지금도 소식하고 있습니다
02:46시니어모델협회 대표를 하다 보니
02:50그러시구나
02:51모델이시구나
02:52네, 워킹 또 행사인데 자주 참석을 해야 돼서
02:56그렇죠
02:57몸매 관리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02:59그런데 문제는 소식으로 변비가 생기고
03:02장래 세균이 감소하면서 더 심각한 문제가 생기셨어요
03:08너무 나아
03:113년마다 대장용종
03:143년마다 대장용종 떼셨어요?
03:16네
03:172013년도에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용종이 3개나 있었어요
03:242013년도에
03:26그걸 떼 놓고 5년 후에 다시 병원에 오라고 했는데
03:30되게 겁이 나더라고요
03:32네, 겁이 나죠
03:33또 용종이 있었어요?
03:34네
03:353년만에 갔는데 또 있더라고요
03:36그래서 저는 술을 먹는 것도 아니고
03:39흡열나는 것도 아니고
03:41모든 걸 엄청 조심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03:44음식 자극적으로도 안 됐어요?
03:45네, 매운 것도 못 먹고
03:47오
03:48그랬는데도
03:49용종은 장점막이 만성적으로 자극을 받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03:54특히 3년마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생겼다는 것은
03:59장 내의 염증이나 미세 손상이 지속되고 있었다는 뜻이죠
04:04그건 뭔가 문제가 있다
04:06맞아요
04:07사실 이지현 씨의 장은 변비와 소화불량을 통해서
04:12염증이 시작됐다는 메시지를 계속 보내고 있었을 거예요
04:17맞아요
04:19소화도 안 되고 잘 체했어요
04:21아, 소화불량 있으셨구나
04:22그래서 밀가루 음식을 전혀 못 먹었어요
04:24맞아요
04:25잘 체하니까
04:26그럼 지금은 어떠세요?
04:28지금은 변비도 사라지고
04:305년 동안 용종을 뗀 적이 없습니다
04:33이지현 씨가 장 건강을 회복하고
04:38날씬한 몸매는 물론
04:40모든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던 비법입니다
04:43저는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04:47저희 아파트가 16층까지 있거든요
04:4916층까지 걸어서
04:52한 세 바퀴
04:55잠깐만요
04:5616층이라고요?
04:57네
04:58그러면 6번으로 토탈 올라가시면 곱하기 하면
05:0296층인데 거의 백층 가까운 거를 매일 아침에 하세요
05:07네
05:08공짜로 되는 게 없어요
05:09맞아요
05:10아주 좋은 습관입니다
05:12우리의 장은 어쩌다가 한번 헬스장에 가서 땀을 흘리는 벼락치기 운동보다는 매일 조금이라도 많이 걷는 걸 더 좋아합니다
05:23이렇게 긋기나 계단 오르기 같은 운동을 하면 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장의 움직임도 좋아지고 배변과 관련된 근육의 노화도 막을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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