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느 정도 먹으면 우리 뇌로 아 나 배부르니까 좀 그만 먹어도 될 것 같아 이런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거든요 문제는 살이 찌면서 내 몸속의 지방세포가 증가하게 되면요 이 렙틴 호르몬이 너무 많이 나와요 과하게 분비되면은 오히려 이게 고장이 나서 역할을 할 수가 없다라는 거죠 고장이 나는 네 그래프는 관절염이 있는 환자들의 연골세포에서 렙틴이 얼마나 발현되었는지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00:29정상 체중보다는 과체중이 또 과체중보다는 비만인에서 렙틴 발현이 더 증가한 게 보이시죠 이렇게 살이 찌면서 렙틴 호르몬 양이 점점 더 늘어나게 되면 이 렙틴 호르몬이 순기능을 하지 못하고요 몸에 염증을 부추기는 악당으로 돌변하게 됩니다
00:50네 이걸 이해를 돕기 위한 실험으로 보여드릴게요 요드 용액이 담긴 유리잔이 있죠
00:57네요 요드 용액을 관절 염증 물질이라고 가정을 해보고요
01:01네
01:02한쪽에 렙틴으로 가정한 물질을 넣어보겠습니다
01:05불어올린다
01:06어떤가요?
01:07넘쳐요
01:08네
01:08고걸폭걸 올라오는
01:09넘치네요
01:10다른 쪽에는 렙틴으로 가정한 물질의 양을 9배로 늘려서 넣어요
01:15화산폭발한 거
01:16렙틴이 과하면 저렇게 된다는 거네요
01:19네 염증이 폭발해 버려요
01:22폭발해 버려요
01:22결국에 아픈 거죠.
01:25우리 몸속에 저런 반응이 있다는 거잖아요.
01:27네, 그렇습니다.
01:28과해지면 렙틴 호르몬을 줄여야겠네요.
01:32지금 녹돌님이 관절염 하니까 굉장히 유심히 보셨잖아요.
01:38왜냐하면 살이 찌면서 관절이 또 아프다고 하셨는데요.
01:42관절염 통증을 줄이려면 렙틴 호르몬을 줄이셔야 하는데
01:46여기에도 비애나 17이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01:49실제로 렙틴 농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비애나 17을 섭취한 결과
01:54혈중 렙틴 호르몬이 정상 수준으로 감소했음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02:01살을 빼면 무릎 관절도 덜 아플 것 같은데
02:05그래서 살을 좀 더 빼고 싶거든요, 사실.
02:09지금 근데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게 넘치는 식욕이었잖아요.
02:11밥만 되면 먹을 게 먹고 싶고
02:13근데 이 식욕 말고도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요소가 또 있습니다.
02:17이제 우리 한국인에게 문제가 되는 식습관이라고 하면요.
02:21예전에는 맵고 짠 음식 이런 걸 많이 떠올렸거든요.
02:26하지만 요즘은 달라졌어요.
02:27요즘에는 당 섭취가 더 늘어난 상태라고 해요.
02:31그 이유는 원래 한국인의 주식인 흰쌀밥 외에도
02:35너무나 다양한 종류의 빵이나 간식 그리고 달달한 음료 섭취가 늘어났기 때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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