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KT망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만이, 불안감이 커지고 있죠.
00:05야심한 밤에 잠자는 사이에 내 휴대폰에 수십만 원이 결제되는 이 피해 사례.
00:12어제 저희가 전해드린 것 이외에 더 추가로 피해 신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7경기도 광명시 그리고 서울 금천구에 이어서 경기도 부천에서도 비슷한 피해가 있다라고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00:25피해 건수가 무려 100건을 이제 훌쩍 넘었습니다.
00:30이렇게 지역을 특정하지 않고 피해 사례가 더 확산되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00:37하나 특징이 있다면 지금 인접한 지역, 경기도 부천, 광명, 금천 이렇게 이어지는 지역으로 볼 수 있는데요.
00:47새벽 시간대 피해가 집중되는 사건.
00:51현재 여러 가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경찰에서는 지금 가장 가능성이 큰 게 뭐 뭡니까?
00:57일단은 특정 지역, 말씀해 주신 것처럼 인접한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했거든요.
01:03그걸 본다면 아마도 중계기가 해킹됐을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라고 지금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01:11일단은 KT 가입자만 대상으로 일어났고 인접 지역에서 일어났고
01:15그리고 이 피해가 발생한 시간대도 모두가 잠든 새벽 시간대였습니다.
01:20그것을 종합한다고 한다면 중계기가 해킹이 된 상태에서 특정 시간 내에 이렇게 부정 결제가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일어남으로써
01:28해커들의 집단 공격이 있었다라고 볼 여지도 있겠고요.
01:32일단 피해 현황은 총 124건이고요.
01:34피해액의 경우에는 8천만 원이 넘습니다.
01:37그리고 일각에서는 이 유령 기지국을 통해서 개인정보가 빠져나간 건 아니냐라는 이야기도 있기는 한데요.
01:44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사실관계 확인이 아직은 좀 필요해 보입니다.
01:48일단은 과기부의 요구에 따라서 이 신규 초소형 기지국의 통신망 접속을 지금 차단을 해놓은
01:54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01:57추가적인 피해의 가능성은 일단 차단됐다라고 볼 수가 있겠고
02:01다만 이러한 원인을 정확하게 알아야 다른 지역의 또 중계기라든지
02:05다른 지역에서 이런 피해가 발생할 수 없도록 할 수가 있기 때문에
02:09예방 차원에서도 이 원인을 명망백백하게 밝혀야 되는 상황입니다.
02:13그런데 이 부분이 있습니다.
02:17KT에서는 내부 해킹은 없었다라고 발생 직후부터 계속 밝혀왔거든요.
02:22그런데 지난 8일 KT가 보안당국에 사이버 침해 사실을 신고했어요.
02:31보도를 통해서 이번 사건이 알려진 지 나흘 만에 늑장 신고를 한 거잖아요.
02:37그렇죠. KT 입장에서는 본인들이 7일과 8일 넘어가는 그 사이에 피해 사실을 인지했고
02:4324시간 이내에 신고를 하면 되기 때문에 늑장 신고가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는 있는 상황인데요.
02:49그런데 문제는 KT가 언급하는 7일과 8일 넘어가는 그 시점 외에도 다른 피해 건이 과거에도 있었다라는 것입니다.
02:59이것을 돌려서 이야기를 해보면 늑장 대응 또는 과거 피해 사실에 대해서 무지할 정도로
03:04아예 좀 손 놓고 있었다라고 볼 여지도 있겠는데요.
03:07지난달 27일 새벽에 소액 결제 사건이 발생했고요.
03:10그리고 지난달 6일에도 영등포에서 유사 사건이 발생했거든요.
03:16이 부분 역시도 KT 가입자에 대해서 소액 결제가 이렇게 이루어진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03:22비단 7일과 8일 사이로 범죄를 특정할 것이 아니라 그 범위를 더 확대해야 되는 그런 상황으로 보입니다.
03:28알겠습니다.
03:31솔직해야 됩니다.
03:32KT도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밝혀야 나중에 더 큰 부담을 지지 않겠죠.
03:41그리고 또 경찰 수사도 지금 난항을 겪고 있고 지금 기지국을 해킹한 거냐
03:46아니면 유령 기지국을 설치해서 범행을 저지른 거냐 여러 가지 가능성을 지금 열어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03:54KT도 적극 수사에 협조를 해서 더 큰 피해를 막아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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