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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8돌…박근혜, 축사
박근혜 "아버지 박정희, 늘 나라·국민 걱정"
박근혜 입장하자 시민·지지자들 "박근혜!" 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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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6위입니다. 어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탄생 180도를 기념하는 행사에 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00:11AI로 재현한 아버지의 모습에 박 전 대통령이 정말 폭소를 터뜨리기도 했는데 직접 만나봅시다.
00:20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버지를 그리워하면서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시는 여러분이 계셔서 마음 한편이 따뜻해집니다.
00:41나도 이런 말이야. 잘 지냈어. 내가 나라를 맡았을 땐 먹을 것도 희망이 없었어.
00:50그저 잘 살아보자는 마음 하나로 바뀌었지. 국민이 이랬고 기억이 띄었고 젊은이가 땀을 흘렸어. 그게 바로 대한민국의 기적이었어.
01:01신전의 아버지 모습을 곁에서 너무 많이 보고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AI가 하니까 좀 뭔가 낯설어요.
01:19낯설다고 하지만 젊었던 아버지의 모습을 보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마음이 어땠을까 싶어요.
01:25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한 마음으로 뭉치면 못할 일 없다는 것을 아버지가 가르쳐 주셨다라고 얘기했습니다.
01:33이 AI로 재생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모습 어떻게 보셨어요?
01:38저걸 보면서 제가 떠오르는 게요. AI라고 하는 키워드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01:44AI 시대에 사실 많이 필요한 것이 전력 아니겠습니까?
01:47결국은 AI를 가동하고 또 데이터 센터를 돌리고 하려면 상당한 수준의 전력 수요가 있어야 되고 공급이 뒷받침이 돼야 하죠.
01:55그런데 그 AI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인 원자력 발전은 박정희 대통령 때 짓기 시작했습니다.
02:031971년에 고리 1호기를 착봉했고 최근에 상업운전 수명을 2033년까지로 연장하기로 한 고리 2호기.
02:111983년부터 가동하기 시작했는데 이것도 1978년에 건설 허가를 해서 짓기 시작했습니다.
02:16이렇게 AI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최소한의 디딤돌은 사실은 우리가 박정희 시대에 비주지고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02:23그런 점에서 AI로 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영상을 마치 사라생전에 말한 것처럼 구현한 저 부분은
02:30어떻게 보면 우리가 평소에 의식하지 못하는 연결고리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영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02:36네. 손수 대변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올린 머리로 굉장히 유명했는데
02:43요즘 나오는 영상들 이번에 아버지 탄생 108돌 행사에도 간 걸 보면 머리를 자연스럽게 길게 따서 한 것 같아요.
02:52옛날으로 좀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02:55네. 박근혜 대통령의 올린 머리 이른바 업스타일이라고 하는데요.
03:00그 머리가 굉장히 유명한 본인만의 트레이드마크 같은 게
03:03유경수 전 여사님의 어떤 머리 스타일을 같이 이미지를 같이 하고 있다.
03:08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03:09예전에 한 번 단발로 한 번 하셨던 적이 있어요.
03:14그래서 단발로 한 번 했다가 주변에서
03:16그래도 업스타일이 더 나으신 것 같다.
03:18이렇게 해서 다시 바꾸면서
03:20아유 머리 스타일도 내 마음대로 못해요.
03:22이렇게 하시면서 웃었던 적도 있고도 합니다.
03:25많은 분들께서 박근혜 대통령 그리고 유경수 전 여사님
03:29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향수
03:31이런 부분들이 많이 겹치게 되면서
03:34또 그런 향수를 많이 자아내는 것 같습니다.
03:36예.
03:38장윤민 의자변인
03:38한 마음으로 뭉치면
03:40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03:42한 마음으로 뭉치면
03:44이 뜻은 뭘까요?
03:45기본적으로 모든 국민들이
03:47한 마음 한 뜻이 되면 좋겠다.
03:49이런 뜻이겠죠.
03:50그래서 이제
03:51그래도 전직 대통령이다 보니까
03:53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치자라는 게
03:55혹시 보수에 대해서 메시지를 내는 거 아니냐라고
03:58기자들이 묻기도 했고
03:59그 현장에서도 여러 정치 현안에 대해서
04:02박근혜 전 대통령한테 의견을 묻기도 했습니다.
04:04대장동 관련된 질문도 있었다면서요.
04:06그런데 그 장소가
04:07또 박정희 전 대통령의 탄생 108도를
04:10기념하는 자리였기도 하고
04:12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는
04:15조금 정치적인 언사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은
04:18자제하기도 했는데
04:19아마 큰 틀에서는
04:20보수가 제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04:22보수 출신 대통령으로서 왜 없으시겠습니까?
04:25이런 부분과 관련한 어떤 당부의 메시지로
04:27읽히는 부분은 분명히 있어 보입니다.
04:29박정희 전 대통령, 이경수 여사
04:32박근혜 전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04:34어렸을 때 두 부모를 잃었던 그 마음
04:38어땠을까요?
04:40이 108돌 기념식에서
04:42아까 활짝 웃는 모습을 봤지만
04:44당시 어린 박근혜의 생각은
04:48참 그때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04:50많은 분들이 그래서
04:50박근혜 전 대통령을 응원했던 것 같기도 하고요.
04:54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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