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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월 전


[앵커]
조국혁신당에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아는기자 정치부 정연주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Q1. 성 비위라니 조국혁신당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작년에 당 내에서 동료들의 성희롱과 성추행, 괴롭힘이 있었고,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2차 가해도 있었다는 게 피해자 측 주장입니다.

피해자 대리인은 피해자가 4명이고 모두 당 인사라고 설명했습니다. 

당 쪽과 다각도로 취재해보니, 지난해 택시, 노래방, 올해 면접장소 등에서 성희롱과 성추행이 있었다는 겁니다.

가해자는 대변인과 당직자, 2명이었습니다.

Q3. 그래서 어떻게 처리가 된 거에요?

올해 4월, 당 여성위원회에 피해사실을 접수했고요, 윤리위원회에서 진상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가해자 한 명은 제명되고, 한 명은 당원권 정지 1년으로 징계가 결정됐습니다.

Q4. 그런데, 어제 다시 불거진 거잖아요. 피해자 측은 뭘 문제삼고 있는 건가요?

크게 3가지입니다.

일단 피해자 보호 조치가 미흡했다고 합니다.

피해자와 가해자가 한 단체대화방에 있었다고요. 

2차 가해도 있었다는데요.

너 하나 때문에 열명이 힘들다 배은망덕하다는 발언을 당 내에서 들었고, 그런 발언을 한 2차가해자들은 승진까지 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정작, 피해자들을 도와준 조력자는 제명되고, 징계를 받았다는 겁니다.

Q5. 조국혁신당은 뭐래요?

제가 들어봤는데요.

진상조사는 외부 기관에 의뢰해 절차에 따라 진행했고, 2차 가해는 집단적이었던 건 아니었다면서도 관리 부족은 인정했습니다.

피해자 조력자를 제명한 건, 이 건과 무관한 이유였다고 말했습니다.

Q5. 피해자는 조국 원장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고 있거든요? 어떤 부분을 문제삼는 건가요?

조 원장이 수감됐을 때도 안 도와줬고, 그래서 사면을 기다렸는데, 나와서도 안 도와줬다는 게 피해자 측 주장입니다.

피해자 대리인이 조 원장이 수감돼있던 7월 17일, 장문의 서신을 보냈는데, 답 없었고요. 

사면 후에 보자고 청했는데, 조 원장의 답은 "지역 일정 이후 보자" 였다고 합니다. 

Q6. 조국 원장은 뭐라고 하던가요?

수감 때 답을 못한 건, 당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당무에 개입할 수 없었다는 거고요. 

사면 뒤 만남을 못 한 건 "제가 좀 더 서둘렀어야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피해자는 그럼 옥중에 낸 정치적 메시지는 뭐냐며, 그 때 한 마디라도 해줬으면 이렇게까지 절망스럽지는 않았을거라고 하더라고요.

사면 후 답을 안 한 거에 대해선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조국 원장 뒤늦게 "미진한 점이 없는지 살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아는기자였습니다.


정연주 기자 jy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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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조국 혁신당에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아는 기자, 정치부 정현주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00:09성비위 사건이라뇨? 이 혁신당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00:12네, 작년에 당내에서 동료들의 성희롱, 성추행, 괴롭힘이 있었고,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2차 가해도 있었다는 게 피해자 측 주장입니다.
00:22피해자 대리인은 피해자가 4명이고 모두 당 인사라고 설명했습니다.
00:26당 쪽과 다각도로 취재해보니까요, 지난해 택시 노래방, 올해 면접 장소 등에서 성희롱과 성추행이 있었다는 겁니다.
00:35가해자는 대변인과 당직자 2명이었습니다.
00:39그래서 처리가 어떻게 된 거예요?
00:41네, 올해 4월 당 여성위원회에 피해 사실이 접수됐고요, 윤리위원회에서 진상조사를 진행했습니다.
00:48그리고 지난 6월 가해자 1명은 제명되고, 1명은 당원권 정지 1년으로 징계가 결정됐습니다.
00:54그런데 어제 피해자 측이 다시 문제를 삼게 된 건데, 뭘 지금 문제 삼고 있는 겁니까?
01:00네, 크게 3가지입니다.
01:01일단 피해자 보호 조치가 미흡했다고 합니다.
01:04피해자와 가해자가 한 단체 대화방에 있었다고요.
01:082차 가해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01:10너 하나 때문에 10명 힘들다, 배은망덕하다는 발언을 당내에서 들었고,
01:15그런 발언을 한 2차 가해자들은 승진까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18그러면서 정작 피해자들을 도와준 조력자는 제명되고, 징계를 받았다는 겁니다.
01:25사실이라면 사실 안 되는 건데, 당에서는 뭐라 그래요?
01:29네, 제가 한번 들어봤는데요.
01:31진상조사는 외부 기관에 의뢰해 절차에 따라 진행했고,
01:352차 가해는 집단적이었던 건 아니었다면서도 관리 부족은 인정했습니다.
01:40피해자 조력자를 제명한 건 이 건과 무관한 이유였다고 말했습니다.
01:43그런데 이제 피해자는 조국 원장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고 있는 건데,
01:49조 원장에 대해서 지금 뭘 문제 삼고 있는 거예요?
01:51네, 조 원장이 수감됐을 때도 안 도와줬고,
01:54그래서 사면을 기다렸는데 나와서도 안 도와줬다는 게 피해자 주장입니다.
01:59피해자 대리인이 조 원장이 수감돼 있던 7월 17일 장문의 서신을 보냈는데요.
02:05답 없었고요.
02:06사면 후에 보자고 청했는데, 조 원장의 답은 지역 일정 이후 보자였다고 합니다.
02:11거기에 대해서 조 원장은 뭐라고 해요?
02:13네, 수감 때 답을 못했던 건 당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당무에 개입할 수 없었다는 거고요.
02:19사면 뒤 만남을 못한 건 제가 좀 더 서둘러 쌓였다고 해명했습니다.
02:24피해자는 그럼 옥중에 낸 정치적 메시지는 뭐냐 하며,
02:27그때 한마디라도 안 해줬으면 이렇게 절망스럽지는 않았을 거라고 하더라고요.
02:33사면 후 답을 안 한 거에 대해선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02:38조국 원장 뒤늦게 미진한 점이 없는지 살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2:43네, 잘 들었습니다. 한은 기자, 정연주 기자였습니다.
02:46감사합니다.
02:48자, 정연주 기자입니다.
02:49감사합니다.
02:5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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