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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월 전


초등생 '유괴 미수' 일당 "귀엽게 생겨 장난삼아"
'유괴 주의' 가정통신문에…경찰 "그런 일 없어" (2일) 
"그런 사실 없다"더니…추가 신고 접수에 '재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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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서울 한복판에서 백주대 낮에 초등학생을 유괴하려고 했던 20대 남성 셋이 검거됐습니다.
00:07그런데요, 이 사건 파헤칠수록 더 논란입니다.
00:11우선 경찰이 일당 3명 중 2명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르면 오늘 오후쯤 결과가 나올 텐데요.
00:18이들은 도대체 왜 이런 짓을 저질렀을까요?
00:24심사에서 혐의 인정하셨습니까?
00:26왜 아이들한테 대결하주겠다고 한 건가요?
00:28아이들이 놀라는 게 재밌어서 범행했습니까?
00:30실제로 유괴할 의도 있던 겁니까?
00:31왜 3번이나 범행하셨습니까?
00:33피해 아동과 학부모에 할 말 없습니까?
00:35차량이 탑승했다면 어떡하실 예정이었습니까?
00:37돈 뜯어내려는 금전전 의도 있었습니까?
00:43유괴미수라는 사실 엄청난 짓을 저질러놓고 묵묵부답으로 들어가요.
00:47그런데 더 황당한 건 이들이 설명한 이유였습니다.
00:50서성빈 변호사. 그러니까 이게 다 장난이었다 이렇게 진술한 거예요.
00:55네, 그렇습니다. 이들은 지금 20대 남성 3명으로서 중학교 동창이라고 합니다.
01:01그리고 이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 그 의도를 묻는 그런 질문에 대해서 장난이었다라고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1:10그래서 초등학생들이 귀엽게 생겨서 장난 삼아서 이런 행동을 했다.
01:16혹은 아이들이 놀라는 것이 재미있어서 이런 행동을 했다라고 하면서
01:20이런 약치나 유인과 관련된 그런 고의는 없었다라는 주장을 하고
01:24장난이다라는 그런 상당히 황당한 그런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1:29그런데 이 사건을 저희가 정리를 해보니까 이래요.
01:33지난주 목요일에 벌어졌는데 초등학생에게 차량으로 접근을 해서
01:363시 31분, 3시 32분, 36분 무려 3번이나 이 시도를 한 겁니다.
01:45이걸 장난이라고 할 수 있어요?
01:46그런데 이 사람들은 본인들은 장난이라고 주장을 하지만
01:49그 상황을 겪은 아이들은 이걸 장난으로 받아들였을까요?
01:53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이것이 분명히 공포였을 수 있습니다.
01:55더군다나 한 번도 아니고 여러 차례 걸려서 아이가 거부하는데도 이런 행동을 했다라는 것은
02:01분명히 다른 의도, 심지어 납치할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라고
02:05우리가 추론을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02:07지금 피해 아동이 모두 4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02:11다만 이 수사 과정을 우리가 좀 자세히 살펴보면
02:14경찰의 초기 대응이라든가 이런 점에 있어서도 아쉽다라는 지적이 또 나오는 부분도 많습니다.
02:20이남희 기자, 그런데 경찰이 당시 CCTV를 또 공개를 했다고 해요.
02:23그 영상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어요?
02:24그러니까 보면 어떤 영상에는 처음에 봤던 영상은
02:28아이들이 도망가는 내용이 없어서 경찰이 초동 수사를 놓쳤다고 하는데
02:32또 다른 CCTV 영상을 보면 이 남성들이 다가오고요.
02:38아이들이 정말 겁에 질려서 저희가 이 이미지는 AI 생성 이미지입니다만
02:43그 남성들이 다가가서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02:46이 아이들이 너무 놀라서 정말 도망가는 장면이 포착이 돼 있었다는 겁니다.
02:52이걸 통해서 아, 이게 장난으로 보기는 정말 안 된다.
02:55안 된다. 납치 미수다라고 경찰이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02:59그런데 사건 계열을 다시 보면
03:0228일에 사건이 벌어지고 이틀 뒤에 최초 신고가 이루어집니다.
03:09그런데 여기서 또 한 가지 황당한 정황이 밝혀집니다.
03:14뭐냐면요.
03:15경찰의 부인, 그러니까 경찰이 그런 일 없었다.
03:20이랬다는 건데 이건 또 무슨 말입니까?
03:22일단 이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다음 날인 1일에
03:25이 학교에서는 가정통신문을 발행을 했습니다.
03:28그래서 학교 인근에서 이런 유괴 시도가 있다는 점을 경고하는
03:31그런 내용을 알리기도 했는데
03:33이제 다음 날인 2일에 이런 내용이 보도로 이어지니까
03:37경찰에서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03:39그러한 사실이 없었다.
03:40없었다.
03:41라고 이런 반박하는 입장을 내놓은 거죠.
03:43그런데 이런 보도가 된 이후에
03:45또다시 우리 아이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라는
03:48추가 신고가 접수가 됐고
03:50그러니까 이제 경찰은 강력팀을 투입을 해서
03:53실제 이제 범행 차량을 재추적하는
03:55그런 상황이 발생을 했습니다.
03:57그리고 이제 3일에 용의자들을 검거를 한
04:00그런 상황이 되었습니다.
04:01아니 그런 일이 없었다고 하다가
04:03이제 뭐 계속해서 비슷한 신고가 들어오니까
04:06다시 재추적에 나선 것 같은데
04:07그런데도 불구하고 서정비변호사
04:10경찰 입장에서는 그런 일 없었다라고
04:13판단할 만한 확신한 근거가 있었던 거예요?
04:16일단 당시 상황을 파악하는 데
04:18조금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보여지긴 합니다.
04:20일단 최초 신고에서 해당 차량에 대한 특정이
04:23실제 정보와는 일치가 않는 그런 차이점도 있었고
04:26또 이런 영상들을 조사를 했을 때
04:28특별한 혐의점을 찾는데 또
04:30다소 애매한 점이 있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04:32그런 상황에서 아무리 또 불안감이 확산되다 보니까
04:36경찰 입장에서는 조금 섣부르게
04:38이 사안에 대해서는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을 하고
04:40이런 내용을 먼저 발표를 했던 것 아닌가라는
04:44그런 생각이 들긴 합니다.
04:45여기에 대해서는 뭐 경찰도 해명을 하고 있는 상황이긴 한데
04:47다만 이런 결과를 봤을 때는
04:49어찌됐나 아동에 대한 그런 범죄가 발생할 수도 있는
04:52그런 우려가 상당히 제기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04:55좀 섣부른 그런 판단이 아니었나
04:57이렇게 평가를 해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04:59아니 그러니까 피해 어머니가 알려준 이남희 기자
05:02차량 색깔과 차종
05:04이게 혼선이 있어서 경찰이 헷갈렸다 이 얘기예요?
05:07그러니까요. 보면은 맨 처음에는 흰색 승합차 때문이다
05:10라고 얘기를 했는데 경찰이 아닌 것 같은데
05:13라면서 헷갈렸다는 거예요. 실제로 다시 확인해 보니까
05:16회색 SUV였다는 겁니다. 색깔 차종이 달랐기 때문에
05:20이것도 혼선이 있었다는 거죠.
05:21아니 전열 평론가. 아니 그 피해 어머니가 얘기를 했다면
05:24피해 아동이 어쨌든 그 차량을 보고 어머니한테 알려줬을 걸로 보이는데
05:28아니 아동의 어쨌든 기억 이게 혼선이 있을 수 있는 건데
05:32경찰이 당연히 좀 더 면밀하게 들여다봤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05:35네 맞습니다. 사실 아이들이 범죄의 대상이 되는 상황에서
05:39공포에 질린 그런 마음이었을 거거든요.
05:42그러면 기억에 혼선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05:44그렇다면 경찰이 조금 더 면밀하게 혹은 여러 각도에서 CCTV로 분석했을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지적이 나오고 있는 거고요.
05:53무엇보다 골든타임을 놓친 점이 아쉽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05:57골든타임이라는 것이 우리가 수사에 있어서 결정적인 증거를 잡거나 증언을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을 말하는데
06:03결과적으로는 최초로 초기 신고해서 검거할 때까지 5일이나 걸렸단 말이에요.
06:09그렇다면 이것은 이런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하고 나서 경찰이 확인해 보거나
06:14아니면 우리 아이도 이런 피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는 신고가 접수된 후에야
06:18경찰이 활동에 나섰다는 건데 그 이후에는 경찰이 신속하게 나서서 물론 검거를 했습니다만
06:255일이나 시간이 걸리는데 이 이유는 경찰에 주의가 더 필요했었다 이런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06:31아이들의 안전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거는 너무나 당연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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