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차 시도했습니다.
00:09강제 수사에 반발하며 농성하는 국민의힘 측 주장을 일일이 반박하면서 적법한 영장 집행에 협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00:17조성호 기자입니다.
00:22조은석 특별검사팀은 국회 본관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원내 행정국에 대한 압수수색에 다시 나섰습니다.
00:30수경호 전 원내대표가 계엄 당시 국회의 해제 의결을 방해했다는 의혹 관련 증거를 확보하려 한 겁니다.
00:38전날 영장을 집행하려다 반발에 막혀 철수했는데 국민의힘 의원들 농성에 또다시 가로막혔습니다.
00:45박지영 특검보는 언론 브리핑에서 법원이 발부한 적법한 영장이란 점을 강조했습니다.
00:52그러면서 국민의 대표자이고 봉사자인 국회의원들이 적극 협조해 줄 걸로 믿는다고 촉구했습니다.
00:57다만 민의의 전당 내부 야당 원내대표실이란 장소 특성을 고려해 집행이 원만히 이뤄지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1:08국민의힘이 요구하는 임의 제출 방식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거듭 내비쳤습니다.
01:14박지영 특검보는 주요 증거가 원내대표실에 있는데 증거를 찾아달라고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01:19그렇게 되면 증거를 수색하는 주체가 특검팀이 아닌 당직자가 되기 때문이란 설명입니다.
01:27영장을 제시하지 않고 당직자들을 압수수색했다는 야당 반발에는 대상자 5명 모두 적법하게 집행됐고 사진도 촬영해뒀다며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01:39압수수색 영장을 미리 받아뒀다가 정치적 시기를 고려해 집행한 거란 국민의힘 주장도 일축했습니다.
01:45국민의힘 전당대회 종료 이후인 지난달 27일 청구해 30일 새벽 2시에 발부받았고 방어권 보장을 위해 주말에는 집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01:58또 9월 1일이 정기국회 개원일인 점 등 국회 의사일정과 활동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어제 집행하게 된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2:06YTN 조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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