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사태 여파로 국내 유가가 급등한 것과 관련해 검찰이 4대 정유사에 대해 이틀째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00:08검찰은 이번 사태뿐 아니라 과거 담합 정황이 확인되면 수사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00:14보도에 안동준 기자입니다.
00:18정유사들의 유가 담합 의혹에 대해 검찰이 이틀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0:24SK에너지와 GS칼텍스, SOIL과 HD현대오일뱅크 등 4대 정유사와 이들을 회원사로 둔 대한석유협회까지 연이틀 전방위 강제 수사를 진행한 겁니다.
00:35검찰은 담합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PC 등 디지털 자료 확보에 집중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00:41압수수색 영장에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가 담겼습니다.
00:45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폭등하는 가운데 이들이 유류와 석유 제품 가격을 임의로 올리거나 동결하는 등 담합에 나섰다는 겁니다.
00:53특히 주유소가 특정 정유사에서만 유류를 공급받도록 하는 전량 구매 계약 과정에서 불합리한 부분이 있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1:02이란 사태 여파가 수사 착수에 근거가 됐지만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이들의 과거 담합 행위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01:11다만 담합 행위를 입증하는 건 쉽지 않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1:15앞서 지난 2015년 4대 정유사의 또 다른 담합 사건에서 대법원이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을 취소한 사례도 있습니다.
01:21검찰이 공정위 고발 없이 이례적으로 인지수사에 착수한 만큼 담합 행위 입증을 위한 자료 확보와 분석에 당분간 주력할 걸로 보입니다.
01:30YTN 안동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