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중국에서도 주유 대란이 펼쳐졌습니다.
00:06기름값이 오르기 전에 사재기 현상이 나타난 건데 당국이 처음 개입해 오름폭을 절반으로 깎았습니다.
00:12베이징에서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00:18중국 베이징에 있는 한 주유소, 밤늦게까지 장사진이 펼쳐집니다.
00:23차량은 물론 오토바이, 기름통을 잔뜩 들고 걸어온 사람들까지 뒤엉켜 북새통입니다.
00:3224일 0시 기점 기름값 인상을 앞두고 중국 전역에서 사재기 현상이 벌어진 겁니다.
00:44중국 당국은 10영업일 간격으로 국내 수요와 국제유가 변동 등을 반영해 기름값을 결정합니다.
00:54중동전쟁 여파로 이번에 보통 휘발유는 우리 돈 약 370원, 경유는 400원 안팎 올라야 했습니다.
01:04그런데 막판에 당국이 물가 안정 차원에서 개입해 오름폭을 절반으로 깎았습니다.
01:112013년, 지금의 유가 책정 체계가 잡힌 뒤 처음 있는 일입니다.
01:21중국 당국은 가격 인상 충격을 분산하기 위해 수급 안정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01:28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한 첫 유조선단 가운데 한 척은 중국 소유, 두 척은 인도 국적이었습니다.
01:37국영 정유사 신오펙은 호르무즈 해업 대신 아덴만을 통해 사우디 원유를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01:44중국의 비축류는 12억 배럴, 석 달치 정도로 추산되는데 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국영 정유사들의 해외 수출도 금지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01:56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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