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전 안전공업 참사 희생자들의 시신이 유족들에게 인도돼 장례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00:07분양소를 찾은 시민들은 이런 대규모 산업재해가 다시 재발해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00:13김민성 기자입니다.
00:17대전의 한 장례식장. 안전공업 공장 화재 희생자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기 위한 빈소가 차려졌습니다.
00:26이 장례식장에 안치된 고인은 모두 3명.
00:30안전공업 직원 수십 명이 이 빈소에서 다시 옆 빈소로 동료의 영정을 뒤로 한 채 추모를 이어갑니다.
00:38고개를 떨군 채 눈물을 글썩이며 무거운 걸음을 옮기는 사이 장례에는 정막만 감도입니다.
00:46유족 대다수가 떠났지만 대전시청 합동 분양소를 찾는 발길은 여전했습니다.
00:51고인의 명복과 유족의 회복을 비는 조문객들의 마음은 참사 후 며칠이 지나서도 한결같았습니다.
01:00삶과 고인의 명복을 빌고요.
01:02정말 안타깝지만 유가족분들께서 기운 내셔서 빨리 마음 추스리고
01:08일상에 돌아가시면 좋겠고요.
01:11좋은 곳 가시기를 정말 빌겠습니다.
01:15잊을만 하면 반복되는 산업재해의 비극을 이제는 정말 멈춰야 한다고 시민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01:22이렇게 조금 하다가 잊어버립니다.
01:26윗사람들도 정말 심사숙고 해서 뭔가 깨달아야지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거죠.
01:35차가운 빈소를 지키는 유가족들의 슬픔을 뒤로 한 채
01:38우리 사회가 이들의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무거운 숙제가 담겨졌습니다.
01:44YTN 김민성입니다.
01:45한글자막 by 김태운입니다.
01:47한글자막 by 김태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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