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00:14이 자리에서 중국과 북한, 러시아 3국 정상이 지금 영상에 보시는 것처럼
00:19탈냉전 시대 이후에 처음으로 66년 만에 한자리에 섰습니다.
00:25역사적인 장면이 연출됐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요.
00:30북중러가 한자리에 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전 세계에 던진 메시지가 굉장히 특별하게 포함됐을 거라고 봅니다.
00:39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센터장님.
00:43시진핑 입장에서는 김정은 위원장 그리고 푸틴 대통령을 체남문 망루에 올름으로써
00:50북중러 삼각연대가 이제 부활했다. 이런 것들을 알린 것 같습니다.
00:55그리고 26개 국가의 정상급 인사들이 함께 했는데요.
01:00이들을 북중러 연대에 끌어들임으로써 반서방, 특히 트럼프의 어떤 전행에 맞서는 이런 연대를 좀 과시했다.
01:08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01:10그러면서도 시진핑 입장에서는 중국의 어떤 힘, 이런 것들을 또 보여주는 데도 많이 집중을 한 것 같습니다.
01:19강압에 굴하지 않고 폭력에 맞설 것이다.
01:22이런 비교적 정제된 메시지를 통해가지고 트럼프 대통령 또 한미일에 대해서 어떤 경계인 목소리 이런 걸 낸 것 같습니다.
01:31폭력에 맞선다.
01:36억압에 맞선다.
01:37이런 이야기를 시진핑이 했는데 누가 들어도 이건 미국을 향한 메시지가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01:44중국을 향해서 억압과 폭력을 이야기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밖에 없겠죠.
01:50행사 초반부터 내내 붙어 다녔던 북중러 정상들 이런 모습을 보면서 북중러가 3자 회담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02:03그런데 우리 국정원에서는 그 가능성을 좀 낮게 점치고 있습니다.
02:08현재 북한의 김정은이 방중 계기로 해서 당연히 행사 주최국인 중국과는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높고 당연히 할 것이라고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02:23북중러가 한꺼번에 모여서 회담을 하게 되면 국제사회에 던지는 군사안보적인 어떤 반대 효과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라고 보는 것이 국정원의 분석입니다.
02:38저는 약간 좀 의외였어요.
02:43언론에서는 그런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02:44북중러가 저렇게 한자리에 모이게 될 걸 예상하면 당연히 한미일연합도 강화될 테고 그렇게 6자, 그러니까 3대3 어떤 구도가 갖춰지는 게 아니냐 이런 예측을 했었는데
02:57국정원에서는 오히려 북중러가 뭉치기 힘들 거다 이런 예측을 내놨네요.
03:01아무래도 이번 행사에 오늘 집계하기로는 26개국 정상들이 참석했고요.
03:06또 북중러만 했을 경우에는 그쪽으로만 이목이 집중되는 부담감이 있고요.
03:13또 하나는 실제적으로 각 나라별로 양자 릴레이식 회담이 훨씬 시력이 있다는 판단이 있을 겁니다.
03:21결과적으로는 오늘 시진핑의 어떤 발언에서도 말은 전쟁, 대결, 제로썸 이런 얘기를 했지만
03:30실제적으로 우리가 충분히 미국과 상대편에 대한 압제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
03:36그러나 우리는 평화, 대화, 윈윈을 원한다.
03:41이것은 트럼프에 대한 유화 제스처다.
03:44생각보다 강한 중국을 내세우면서도 메시지는 부드러웠다라고 하는 것이
03:49지나치게 지금 국정원이나 이승근 간사가 분석하는 것처럼
03:54열병식을 보여줌으로써 처음에는 사실 미국도 오라 할 정도의
03:59송당히 평화로운, 마지막도 평화로운 분위기에 마무리를 짓고자 하는 것이
04:05삼자회담을 피하는 이유가 아니겠나 그렇게 보여집니다.
04:09그렇군요.
04:11얘기를 듣고 보니 그렇습니다.
04:12저렇게 3국 정상만 모인 자리가 아니었죠.
04:16다른 나라 정상들도 모인 자리였기 때문에
04:19아마 그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그런 판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04:23그런데 전 세계가 관심을 갖고 지켜본 이번 중국의 열병식
04:29가장 관심 있게 본 사람이 또 따로 있을 것 같습니다.
04:33바로 미국을 향한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04:37조금 전에 그런 얘기를 했었는데
04:38북한, 당연히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 관심이 많은 사람
04:42트럼프 대통령이죠.
04:43중국, 보이지 않는 경제적인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04:47그리고 또 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 협상을 두고
04:49러시아와 신경전을 벌여왔습니다.
04:51이 북한, 중국, 러시아 정상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걸 보고 있는
04:56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04:59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모습을 이렇게 느꼈다고 합니다.
05:03중국, 중국, 베이브 대통령은
05:28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태연함, 당당함 이런 모습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만
05:40저 모습을 바라보면서 마음이 편했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일 것 같아요
05:45어떻습니까?
05:46지금 very good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잖아요
05:49트럼프 대통령의 전형적인 표현인데
05:52국민학생, 초등학생들도 알아들 수 있을 정도의 레토릭을 항상 내놓죠
05:57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05:59러시아와의 관계는 문제가 없다
06:02중국과 우리는 주고받을 것이 많다 이렇게 얘기를 해요
06:05미국은 지금 디펜딩 챔피언이죠
06:08미국이 봤을 때 러시아는 침략국가입니다
06:10중국은 지금 권력에 균열이 가고 있는 국가고
06:14북한은 깡패국가, 불량국가로 계속 얘기를 해왔죠
06:17그렇기 때문에 각 국가와 주고받을 수 있는 카드가 미국의 손에도 많이 쥐어져 있습니다
06:21북중러가 합한다고 한들 그들 각각이 갖고 있는 문제를 서로가 도와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06:27러시아의 전쟁 문제를 북한이 해결할 수 있을까요?
06:30북한의 관세 문제를 러시아에게 해결해 줄 수 있을까요?
06:33그 각각의 문제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미국뿐입니다
06:36따라서 지금 현재 키는 미국의 손에 쥐어져 있고
06:40그러한 표현이 전혀 우려하지 않는다고 나오긴 했죠
06:43하지만 저 무기를 가지고도 미국을 향해서 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할 수 있습니까라고 얘기했을 때
06:50트럼프 대통령은 자기는 믿는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06:53아하, 아니다가 아니라 믿는다
06:56안 쏠 것으로
06:57거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약간의 우려, 미국이 갖고 있는 불확실성이 드러나는 것 같긴 합니다
07:03트럼프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우려 중에 하나
07:07어찌 보면 아직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전쟁이 하나 있습니다
07:12바로 시진핑 주석의 기념사 내용에 포함됐는데
07:16대만과의 통일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미국과의 패권 경쟁을 암시했다고 해석이 될 것 같습니다
07:24어떻게 보십니까?
07:26지금 대만을 향한 중국의 움직임 이런 것을 새로운 우려처럼 생각을 하고 있는데
07:321949년 10월 1일에 건국했을 때부터 대만 공격을 통한 역사 완정이라는 중국의 목표가
07:39하위로 내려온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07:41중국은 결국 그것을 하겠다는 것이고 역사 완정이라는 표현을 이번에도 썼습니다
07:45그런데 이것이 미국에 대한 패권 도전이다 이렇게 보기는 어렵고
07:50공격적이고 침략적인 의지라고 판단하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07:53정치적인 메시지는 굉장히 온건했고요
07:56중국식 현대화와 새 여정이라는 표현에 우리는 더 관심을 가져야 될 것 같아요
08:01중국식 현대화는 결국 1949년부터 2049년까지 이 백 년 동안 강력한 현대적인 국가가 되겠다는 거거든요
08:11이러한 일반적인 표현이지 특별히 공세적이거나 침략적이었다는 느낌을 이번 담화에서 발표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08:19네
08:20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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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1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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