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6년 전 미국 세너제이에서 한인학생 3명이 시작한 작은 음악 모임이 이제는 지역사회를 보듬는 든든한 공동체로 성장했습니다.
00:09이들은 매달 양로원을 찾아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선율을 선물하며 음악이 가진 치유의 힘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데요.
00:17음악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학생주도 오케스트라, 뮤즈의 음악회 현장을 최은미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00:24경쾌한 선율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고 연주에 몰입한 학생들의 눈빛엔 진지함이 묻어납니다.
00:36미국 세너제이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청소년 앙상블 뮤즈의 정기공연 현장입니다.
00:45뮤즈는 지난 2008년 한인학생 3명이 음악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며 자발적으로 뜻을 모으면서 시작됐습니다.
00:54어른 주도가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연습을 기획하고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전통은 1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굳건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01:05뮤즈는 매달 양로원들을 찾아가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다정한 이웃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01:33과거 캘리포니아 산불 재난 때에도 자성 콘서트를 열어 피해 주민들을 위한 모금에 앞장서기도 했습니다.
01:44올해 공연 역시 특별한 온기를 담았습니다.
01:48수익금 전액을 배고픈 이웃을 돕는 단체와 알츠하이머 협회에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겁니다.
01:55뮤즈 통해서 음악으로 사람들 도와줄 수 있으면 저는 되게 좋아하고 마음이 따뜻해요.
02:04무엇보다 뮤즈는 정체성의 혼란을 겪기 쉬운 한인 1.5세대와 2세대 학생들에게
02:10현지 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과 봉사하는 기쁨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배움터가 되고 있습니다.
02:18음악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02:24앞으로도 계속 울려퍼질 전망입니다.
02:28미국 세노제이에서 White and World, 최음희입니다.
02:31음악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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