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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년 만에 북중러 한자리에...남북관계 비중 축소 불가피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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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전
#2424
러, 우크라 전쟁 계기로 냉전 시대 위상 회복 시도
북, 새 국제질서 속에 러·중과 긴밀한 관계 구축
남북관계 비중은 갈수록 축소
북중러, 신냉전과 국제질서 다극화에 인식 공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계기로 미국 주도 국제질서에 반대하는 북중러 3국 정상이 66년 만에 한자리에 모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하면서 남북관계 비중은 더욱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은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러시아는 냉전 시대 위상을 되찾으려 합니다.
이런 국제질서 흐름은 북한의 태도도 바꾸어 놓았습니다.
대규모 파병으로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했고 동아시아에서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중국의 관심도 이끌어 냈습니다.
대신 남북관계 비중은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습니다.
핵기술 고도화를 이룬 북한을 상대로 비핵화를 전제로 한 접근법은 이제 물 건너갔습니다.
[조선중앙TV : (김정은 위원장은) 획기적이고도 급속한 변화와 핵 무장화의 급진적인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씀하시었습니다.]
국제사회에서 몸값이 오른 북한은 대놓고 대남 비난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우호적 태도를 평가절하하며 '우리민족끼리' 정신을 부정하고 '2개 국가론'을 공식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은 외교 상대가 될 수 없다" 고 단언했습니다.
[세스 베일리 /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 대행: 우리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최근 담화를 포함한 북한 지도부의 고위급 성명을 주목합니다.]
북한은 중국, 러시아와 신냉전, 국제질서 다극화라는 인식을 공유하며 공고한 연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중러 정상의 만남을 통해 북한이 외교적 공간을 넓히면서 남북관계 비중은 축소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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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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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도의 국제 질서에 반대하는 북중러 3국 정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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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년 만에 한자리에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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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이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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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비중은 더욱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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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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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은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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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러시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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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시대의 위상을 되찾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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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국제 질서 흐름은 북한의 태도도 바꾸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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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파병으로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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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에서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중국의 관심도 이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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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남북관계 비중은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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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기술 고도화를 이룬 북한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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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를 전제로 한 접근법은 이제 물 건너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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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에서 몸값이 오른 북한은 대놓고 대남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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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우호적 태도를 평가절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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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끼리 정신을 부정하고 두 개 국가론을 공식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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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한국은 외교 상대가 될 수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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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중국 러시아와 신냉점, 국제질서 다극화라는 인식을 공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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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한 연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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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북중러 정상의 만남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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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외교적 공간을 넓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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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비중은 축소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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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권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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