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첫 번째 모닝픽은 박수권 탈출 시험대입니다. 네. 잘나가다 국내 증시가 지난달에는 지지부진한 흐림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박수권 탈출 시험대에 오른 국내 증시 관련해서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네. 국내 증시 8월 내내 코스피의 경우 3100에서 3200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지루한 횡보세를 보여주었죠. 이 박수권이라는 거는 지수가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일정 구간 안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걸 말합니다.
00:29한마디로 이 박스에 갇힌 것처럼 답답한 장세였다는 거죠. 이렇게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코스피 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크게 줄었는데요.
00:39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8월 한 달간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 10조 4500억 원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00:477월에 비해서는 20% 6월에 비해서는 30%나 극감한 규모입니다. 거래량도 크게 줄었습니다.
00:56이처럼 거래량 거래대금 모두 떨어졌다라는 것은 투자자들이 관심 밖으로 밀려나면서 증시의 활력이 떨어졌다라는 것을 이야기를 하는데요.
01:069월에도 국내 증시는 박스권 안에서 지루한 행보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입니다.
01:13잘 나갈 것 같았던 국내 증시가 이렇게 지루한 박스권에 갇힌 이유는 뭡니까?
01:17일단 상반기에 상승세를 이끌었던 조선방산원전, 저희가 조방원이라고도 부르죠.
01:25주도주가 한마디로 한미정상회담 이후에 상승 여력이 아주 힘이 많이 빠졌습니다.
01:31상승 여력을 다한 상황이고요.
01:346월부터 이어진 상승 랠리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투자자들의 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01:40또 미국의 경기 둔화나 관세, 또 금리 정책의 불확실성에다가 대주주 양도세 기준 논란 같은 정부 정책에 대한 실망감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증시에는 부담이 됐습니다.
01:54더불어민주당이 자사주소가 의무화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과 또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에 대한 개편을 예고했지만 아직까지는 세부 내용이 확정되지는 않았거든요.
02:05그래서 시장은 관망세로 돌아선 상황입니다.
02:08이러한 상황들이 영향을 미치면서 결국 9월 증시도 박스권에 갇힌 채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다.
02:16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2:18네, 그래도 증시에는 늘 변수가 있거든요.
02:21이번 주에는 어떤 요인들이 이런 흐름을 좌우할 수 있을까요?
02:24네, 우선 오늘부터는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됩니다.
02:28앞서 말씀드렸던 자사주소가 의무화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이고요.
02:35이처럼 또 9월에는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들이 가시화되면서 증시 상승의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2:43또 미국에서는 현재 시각으로 5일에 고용보고서가 발표되는데요.
02:48지난달 고용지표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장은 금리나 기대감을 대거 반영해서 또 증시가 크게 오르는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02:57이번 고용보고서는 16일에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연준이 금리 인하를 재개할지 여부를 판단하는 결정적인 근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3:09현재 시장에서는 9월 기준금리 인하 확률을 85.1%로 반영하면서 인하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요.
03:18연준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코스피도 박스권을 벗어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03:24이번 주에 관심을 좀 갖고 지켜봐야 할 것들이 많네요.
03:28그럼 이외에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또 어떤 게 있을까요?
03:31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서 반도체 주가 큰 폭으로 빠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03:37미국 반도체 기업의 주가 하락은 또 같은 산업 구조에 있는 한국 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03:44여기에 더해 한 가지 이슈가 더 있습니다.
03:46미국 트럼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인텔 등이 보유한 중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에 대해서
03:54포괄허가를 폐지한다고 발표한 겁니다.
03:58그동안 한국 반도체 기업들은 미국 정부와 협의해서 중국 내 생산시설에
04:03미국산 반도체 제조장비를 들여올 때 일일이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됐었는데요.
04:10이제는 건건히 신청하고 건건히 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04:15이렇게 건별로 신청을 하게 되면 장비반임이 지연되고 결국 생산시설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04:24결국 우리 기업들의 중국 내 반도체 생산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라는 뜻이 되겠죠.
04:31미중 간 패권 경쟁에 우리 기업들이 액구준 피해를 당하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04:36결국 반도체 주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04:40관망새가 짙은 가운데 우리 증시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한번 지켜볼 일입니다.
04:46다음 픽 전해주시죠.
04:47두 번째 모닝픽은 재난사태 선포된 강릉입니다.
04:51좀 시원하게 비가 내려줘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04:54저희가 지난 모닝픽에서도 강릉이 지금 극심한 가뭄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05:00이렇게 전해드렸었는데 결국 재난사태가 선포가 됐어요.
05:04네, 그 정도로 강원도 강릉시가 정말 전례 없는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죠.
05:10가뭄 같은 재난사태로 재난사태 지역이 선포된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입니다.
05:18현재 생활용수의 87%를 공급하는 강릉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식수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15% 이하로 떨어져어요.
05:28더 이상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05:31강릉시는 2단계 재앙급수에 들어가서 수도 계량기를 75%까지 잠궜고요.
05:37농업용수 공급도 중단했습니다.
05:40현재 오봉저수지 뿐 아니라 10곳의 저수지가 비슷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05:45심각한 가뭄에 결국 강릉에는 국가소방동연령까지 발령됐습니다.
05:51재난영화를 방불케하는 모습이었는데요.
05:53전국에서 집별한 소방차 71대는 동해나 속초, 평창, 양양 등 인접시군에서 물을 실어와서 강릉 도심에 식수를 공급하는 홍재정수장에 공급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06:07올여름에는 정말 날씨 야속합니다.
06:10어디에는 많은 비가 내려서 홍수 피해가 속출하고 또 강릉 지역 같은 곳은 너무 가물어서 물 부족 피해가 또 많고 이렇습니다.
06:20강릉 지역 주민들은 너무 피해가 크고 힘들다면서요.
06:23네, 많은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06:26한 매체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A씨의 경우에는 식수라도 아끼기 위해서 요즘 매일 온가족이 돌아다니면서 대관령 센터에서 물을 받아오고 있다고 하고요.
06:38대부분의 이웃들은 목욕과 빨래는 물론이고요.
06:41머리 감기까지 자제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06:44또 공공화장실을 폐쇄하고 수영장, 목욕탕, 세차장, 카페 같은 물 사용이 많은 시설들은 휴업 또는 폐쇄 조치하고 있고요.
06:54가뭄으로 인해서 또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배추밭은 상품성을 잇는 등 농작물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07:03강릉시는 오늘 오전에 강릉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생활용수 확보 방안과 급수 차량 추가 같은 세부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07:12오늘 강릉 쪽에도 비 소식이 있던데 비가 또 그렇게 넉넉하게 내릴 것 같지 않다는 예보여서 걱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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