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원도 강릉에 내려졌던 가뭄 재난사태가 선포 20여일 만에 해제됐습니다.
00:05잦은 비로 강릉시 주상수원 저수율이 평년의 80%대까지 회복했는데요.
00:10강릉시는 돌발 가뭄에 대한 장단기 후속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5지환 기자, 강릉 가뭄 재난사태가 공식 해제됐다고요?
00:20네, 맞습니다. 강릉시에 내려졌던 가뭄 재난사태는 어제 오후 6시를 기해서 전면 해제됐습니다.
00:26지난달 30일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 23일 만입니다.
00:31강릉시와 강원도의 해제 건의가 있었고요. 행정안전부가 빠르게 결정을 했습니다.
00:36소방청 국가소방동원령도 함께 해제가 됐고 20일 넘게 이어진 살수차 운반 급수도 중단됐습니다.
00:431시간 전쯤에 강릉시에서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00:46재난사태 해제 공식 선언과 함께 여러 후속 대책 발표가 있었는데요.
00:50일단 시민 일상 회복을 위해서 75% 제한 급수 정책은 전면 해제하고요.
00:56대체수원 확보와 생활용수 다변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00:59일단 상수도 현대화 사업이나 농촌용수 개발로 누수율을 줄이고
01:03정수장 증설이나 지하 저류댐 건설 그리고 하수 처리수를 다시 이용하는 방법 등을
01:09중장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01:13아무래도 상수원 저수율 회복 덕분일 텐데요.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01:17네, 몇 철에 이어진 비로 저수율은 현재 62%대입니다.
01:21평년의 85% 수준인데 약 140일, 그러니까 내년 2월까지는 강릉 지역에 안정적으로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수량입니다.
01:30게다가 내일 또 비 예보가 있습니다.
01:32불과 열흘 전만 해도 11% 저수율로 도시 전체 단수를 걱정했는데 금세 차오르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1:39그만큼 이 강릉 지역에 물을 담아두는 그릇 용량이 적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01:44강릉시가 빠르게 재난한태 해제를 건의한 이유는 물론 저수율 회복이 가장 크지만요.
01:49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01:51강릉은 대표적인 동해안 관광도시이자 자영업 비율이 높은 도시죠.
01:56열흘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를 앞둔 상황에서 다시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02:00위축된 지역 경제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습니다.
02:04일단 수영장이나 화장실 등 폐쇄했던 공공체육시설을 다시 열기로 했고요.
02:09강릉 커피 축제 등 취소했던 축제나 행사는 이번 주 내리는 비를 보고 다음 주에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02:16이와 별개로 강릉 지역 대형 호텔 수영장이나 사우나 등도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게시하고 있습니다.
02:24지금까지 강원 취재본부에서 YTN 지환입니다.
02:27감사합니다.
02:2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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