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민주당에선 내란특별재판부 논의가 금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00:08여당 법사위원들을 중심으로 이번 정기국회 안에 관련 법안을 처리하겠다며 벼르고 있는데요.
00:14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원하는 판결을 내려줄 자판기 재판부를 만들겠다는 거냐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00:21이혜주 기자입니다.
00:25더불어 민주당이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합니다.
00:28그제 열린 당 워크숍에서 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특별재판부 설치를 의결했습니다.
00:49국회 법사위는 다음 달 4일 전체 회의를 열고 지난달 발의된 내란특별법을 가다듬는 작업에 돌입합니다.
00:56원안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내란특검만 담당하는 3명의 판사로 구성된 특별재판부를 설치하게 됩니다.
01:05압수수색과 구속영장 심사 전담 판사도 따로 둘 수 있습니다.
01:10다만 원안과 달리 특별재판관 후보에서 정치권 추천을 빼는 방향으로 논의 중입니다.
01:15민주당 법사위 관계자는 공정한 방법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23민주당 내부에서는 빠르게 추진하면 오는 12월에 끝나는 정기국회 안에도 처리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01:30국민의힘은 인민재판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차라리 솔직하게 민주당이 직접 판사석에 앉겠다고 선언하라고 비판했습니다.
01:38민주당은 재판부까지 바꿔서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를 자판기처럼 찍어내려는 검은 속례를 내비치고 있는 것입니다.
01:51대법원은 지난 2018년 사법농단 사건을 담당할 특별재판부 구성법안이 발의되자
01:56헌법상 근거가 없다며 사실상 반대의 입장을 낸 바 있습니다.
02:02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02:03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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