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강남구 개포 일대 마지막 재건축 수주전에서 삼성물산이 대우건설을 누르고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00:07두 회사는 투표 막바지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는데요.
00:11장호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00:16무더위 속에 건설사 직원 수십 명이 건물 입구 양쪽으로 길게 줄지어 서 있습니다.
00:22어깨에는 띠를 두르고 손에는 현수막까지 들려 있습니다.
00:26조합원들이 지날 때마다 구호를 외치고
00:3090도로 허리 숙여 인사까지 합니다.
00:39전략의 요충지로 불려온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막판 총력전이 한창입니다.
00:47사방이 지하철역인 초역세권의 강남 학원과도 인접해 향후 강남권 수주전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어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00:56과열 홍보전에 강남구청서 경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01:00오후 1시부터 시작된 조합원 총회는 마지막 전략 발표와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01:05결국 조합원들은 삼성물산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01:23투표자 746명 중 절반이 넘는 득표로 사업권을 따냈습니다.
01:29삼성물산은 11만원 낮은 공사비와 분당금 4년 유예 등을 제시했습니다.
01:341987년 준공된 개포 우성 7차는 최대 지상 35층, 1,122채로 곡선의 아파트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01:44삼성물산 측은 약속한 제안을 반드시 이행해 개포 일대 최고 명품 단지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01:50재건축 시행일은 시공사와 조합원 간 논의를 통해 정해질 예정입니다.
01:55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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