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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산재 사고…레미콘 공장 작업자 3명 사상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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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
청소 중 의식 잃어…구하려던 직원들도 질식
작업자 1명 숨져…1명은 위중한 상태
'독성가스' 황화수소 기준치 이상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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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한국국토정보공사
00:30
이재명 대통령이 여름휴가에서 복귀하자마자 첫 번째로 지시한 내용이었습니다.
00:50
바로 모든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최대한 빠른 속도로 직보해라라는 내용이었습니다.
00:58
그만큼 올해를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서 산재와의 전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이죠.
01:07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산재는 최근에 거의 매일 한 건씩 일어나고 있습니다.
01:14
어제 전남 순천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작업자 3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났는데요.
01:21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01:24
탱크 내부를 청소하던 중에 벌어진 일이었고요.
01:28
결국에는 또 사망사고로 이어졌습니다.
01:32
이게 한 사람이 먼저 들어가서 작업 중이었고
01:36
작업 중이었던 사람이 쓰러졌을 때 구조하러 들어갔던 사람들까지 지금 변을 당한 거라면서요.
01:42
맞습니다. 한 작업자가 탱크 내부를 청소를 하기 위해 들어갔습니다.
01:47
그런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황인 거예요.
01:49
그래서 나머지 2명이 같이 따라 들어가서 구조하기 위해 들어갔는데
01:54
결국에는 이 3명 중에 2명이 사망하고
01:57
한 명이 중태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02:01
소방당국은 재빠르게 출동을 하기는 했는데요.
02:04
탱크 형식이고 이게 위에 입구가 너무 좁다 보니까
02:07
결국에는 이 탱크를 옆으로 쓰러뜨린 후에야
02:10
사람들을 구조해 내오는 그러한 방식을 취할 수 있었고요.
02:15
그런 턱에 이 2시간여 만에 이 3명을 모두 밖으로 꺼낼 수 있었던 그런 상황입니다.
02:22
일단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긴 하지만
02:24
육안으로 봤을 때 이 희생자 3명에 대해서는
02:27
어떠한 보조기구 그러니까 호흡장치라든지
02:30
어떠한 장치를 하지 않고 안에 내부로 들어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02:35
혹시나 관리 소홀이라든지 이러한 작업 지시가 부족했던 것은 아닌지
02:40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02:43
그런데 어제 일어났던 이 업무 현장 사고가요.
02:49
불과 며칠 전에 경북 청도에서 무궁화호 열차 사고로
02:54
2명이 숨졌던 그리고 5명이 다쳤던 이 사고가 난 지
02:57
며칠 안 돼서 또 이런 사고가 난 겁니다.
03:00
그리고 이 무궁화호 사고에 대해서도
03:04
경찰이 지금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
03:06
다각도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03:09
새로운 내용이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03:12
당초 작업 계획서라는 내용을 살펴보니까
03:16
서류상에는 이 작업에 참여하기로 돼 있었던 명단이 있습니다.
03:22
그러니까 오늘 이러이러한 사람들이 작업할 거다.
03:25
그래서 안전교육도 받고 안전장비도 다 확인하고 했던 서류가 지금 보시는 저 서류입니다.
03:31
그런데 사상자 명단과 비교하니까 달랐어요.
03:36
결국에는 쉽게 말하면 원래 들어가기로 돼 있던 저 명단이 아닌
03:41
다른 사람들이 두 명이 바뀌었다면서요.
03:45
그렇습니다.
03:46
그러니까 서류상 작업자와 그리고 실제 작업에 투입된 사람이 두 명이 달랐습니다.
03:52
그러니까 저기 보시면 동그라미를 각자 하고 본인이 서명 날인도 합니다.
03:57
그러니까 여섯 명이 서명 날인을 했지만
04:00
내는 서명만 하고 두 명은 실제로 안 갔다라는 의미인 것이고요.
04:05
저렇게 작업 일지라든지 계획서를 작성하는 이유는
04:08
우리가 물론 안전교육 받아야 되고 조심해야 되는 거 머리로 다 알지만
04:13
그래도 서류상으로 우리가 한 번 더 확인하고 한 번 더 체크를 하자라는 차원에서 마련이 된 것이거든요.
04:20
음주를 했는지 교육을 제대로 받았는지 보호장구를 착용했는지
04:24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형식적으로 다 동그라미만 쳐놓고 사인하고 안 갔다라는 것이기 때문에
04:30
실제 투입된 작업자 중에 두 명 정도는 아마도 저기 명단에도 없을 뿐더러
04:36
안전교육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현장에 급하게 투입된 건 아닌가라는 의심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04:42
이에 대해서 코레일 측은요. 하처 업체에서 직원을 바꿨기 때문에
04:49
근로자를 바꿨기 때문에 미처 파악하지 못했다라고 해명을 하는데
04:53
과연 그건 이해할 수 있는 해명인지까지 다 철저한 조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04:59
그리고 이번 사고에서 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05:02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사람들이 투입된 게 아니냐는 걸 의심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05:09
바로 무궁화호 열차 사고 직전에 노동자들은 철도 주변을 점검하라고 수백 미터를 걸어가다가 사고를 당했죠.
05:19
그런데 점검하려고 했던 그리고 이 사고가 난 지점 그 바로 근처에 안전출입문이 있었다는 거예요.
05:29
그런데 거기를 놔두고 엉뚱한 멀리 있는 출입문으로 들어가서 저렇게 줄지어서서 걸어가다가 사고가 났다는 겁니다.
05:37
이거는 안전수칙이나 현장 지식이나 업무 방식에 대해서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날 수 있는 상황 아닌가요?
05:46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05:47
그러니까 코레일 측에서 하청업체에 어떠한 구조로 철로가 설치되어 있고
05:52
출입문이 안전하게 출입할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에 대해서 이 부분에 대해 지시가 이루어지고
05:58
그것에 따라서 작업이 이루어져야 될 필요성이 있는 것인데
06:01
아마도 지금 추측이기는 합니다만 가까운 10m 정도 떨어진 출입문을 놔두고
06:07
480m를 저렇게 위험한 길을 걸어간다라는 것이 선택 납득되지는 않는 부분이 있거든요.
06:14
그렇기 때문에 작업자들이 아무래도 하청업체 소속 직원이 많다 보니까
06:17
어디에 안전출입문이 있는지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고
06:21
게다가 코레일로부터 이러한 지시를 제대로 상세하게 받지 못했기 때문에
06:26
위험한 길을 걸어가다가 저렇게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는 측면이 있고
06:32
이 부분에 대해서도 작업자가 왜 바꿔치기 된 것인지
06:35
사전에 출입문이 있다는 것은 공유가 됐는지
06:38
왜 먼 길을 돌아가야만 했었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06:42
물론 경찰에서 철저한 조사를 해서 확실한 결과가 나와야 되겠지만
06:48
일부 언론에서는 또 그 해당 가까운 곳에 있는 출입문은
06:52
사유지에 있는 문이어서 또 손쉽게 함부로 갈 수 없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
06:58
이런 보도가 또 나오니까요.
07:00
정확한 내용은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그때 다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7:06
하지만 모든 정황들이 지금 의혹들이 나오는 부분들이 있어서
07:10
저희가 몇 가지 포인트를 짚어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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