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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시간 전


세금 낼 돈 없다더니… 출근하는 딸 가방에 돈다발
출근 이유로 가방 속 1억 빼돌리려다 덜미
단속 들이닥치자 "출근할게요"… 딸 가방 속엔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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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범죄자들의 속마음을 꿰뚫어보시는 분입니다.
00:02범죄 프로파일러, 돌직구 강력반의 배상훈 반장님 오늘도 나오셨습니다.
00:06반장, 어서 오십시오.
00:07안녕하세요.
00:07배 반장님과 함께 살펴볼 첫 번째 강력사건의 단서는 뭘까요?
00:11이겁니다.
00:13돈.
00:13엄청난 돈인데요?
00:16액수가 상당히 보이는 5만 원권 지폐인데.
00:19김치통.
00:20김치 냉장고에 들어있는 김치통.
00:22이거 어떤 사건일까요?
00:27출근하는 딸 가방에 1억 돈다발이.
00:30A 씨는요, 체납자입니다.
00:32수십억을 세금을 안 낸 체납자입니다.
00:35국세청과 검찰이 이 A 씨의 전 와이프 집을 급습했습니다.
00:43가족들은 거센 저항을 했다고 합니다.
00:46그의 딸은 출근해야 된다.
00:48국세청 직원은 가방 확인하겠다, 실랑이를 벌였는데 알고 봤더니 딸 가방 속에 현금 다발 1억 원이 발견됐습니다.
00:55집 안에서 6천만 원이 추가 발견돼서 모두 압수조치했다고 합니다.
01:00체납자 딸과 몸싸움을 벌이는 국세청 직원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01:06아니 체납을 해주셔야죠.
01:07아니, 아니, 싫으면 못해요.
01:09어, 너한테 얘기할 수 있는지, 싫으면 하지 않나요.
01:11아니, 싫으면 하지 않나요.
01:14아니, 싫으면 하지 않나요.
01:16아니, 싫으면 하지 않나요.
01:17아니, 싫으면 하지 않나요.
01:20잠깐만요.
01:21잠깐만요.
01:21비컷이에요.
01:22아니, 저거를 확인해야 된다니까요.
01:24아니, 안 돼요.
01:25과감 확인.
01:26절대로 안 돼요.
01:27싫으면 마셔야죠.
01:28쉽도 못해요.
01:29이거 우리 엮여야 되는데,
01:30어? 왜 그러시는 거예요?
01:33아니, 아니, 왜 그러시는 거예요?
01:38참 우리 일선에 있는 형사분들, 경찰분들도 고생이 많다는 말씀을 드리는데 국세청
01:44직원분들도 고생 많네요.
01:46체납자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게 왜 전 배우자 집에서 하냐 이 말이에요.
01:51가짜 이혼이죠.
01:53가짜 이혼이다.
01:54그래서 자기 집은 없는 겁니다. 그리고 전 배우자 집이 있으니까 실제로는 주거가
02:00없는데 그 안에 가면 돈이 다발다발로 있는 겁니다.
02:04그러니까 일부러 저렇게 감춰놓은 거죠.
02:07주소를 위장하고 감춰놓고 그러니까 돈을 빼돌리려고 딸의 가방 속에 나 학교 가니까
02:13나가겠습니다라고 하는데 저희 국세청 직원들이 경험이 많은 분들입니다.
02:17저게 뭐 있는지 뻔히 알죠.
02:18뻔히 안다.
02:19그리고 저거는 사실 그냥 양반들입니다.
02:23보통 들어가면 여성분들이 옷도 벗고 별 해결한 짓들을 많이 합니다.
02:28그러니까 그래야 세금을 안 내나요?
02:32하여튼 저렇게 같이 출동하는 경찰들이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합니다.
02:37체납자들이 돈을 은닉하는 수법도 기상천외하다고 합니다.
02:45체납자 124명, 현금, 순금, 명품 등 총 81억을 징수했고요.
02:51B 씨 체납자 같은 경우는 화장실 세면대 밑에 수납장에 숨긴 김치통 속에 2억 원을 압류했는데
03:00잘 숨긴 게 아닌 게 누가 화장실 세면대 밑에 수납장에 김치통을 넣어놔요.
03:04딱 봐도 이상하잖아요.
03:05그렇죠.
03:06좀 어리석죠.
03:08어리석으니까 저렇게 많은 걸 저기에 넣는다고 생각하시는데
03:12그래서 저런 구세청 직원들한테 훈련시킵니다.
03:16그래요?
03:17어떤 훈련이냐면 이제 저 공간이 있잖아요.
03:19저 공간에 빈 공간이 얼마나 될까를 금방 찾는 훈련입니다.
03:22현금을 숨겨놓는 거예요?
03:24네.
03:24공간이 이만큼 있으면 대략 한 5억 들어있겠다.
03:27빨리 판단해야지 저거 빨리 판단하지 못하면 쓱 지나가면 못 찾습니다.
03:33아주 눈썰미가 상당해야 될 것 같아요.
03:35짧은 시간 안에.
03:38김치통이 왜 화장실에 있겠어요.
03:40그 장면 함께 보시죠.
03:44김치통이야.
03:45김치통인데.
03:47신분증.
03:52서류가 먹을 거 같은데.
03:54괜찮.
03:58일부러 증거장명을 채증해놓는 것 같아요.
04:00원래 저렇게 다 합니다.
04:01다 하는 거예요?
04:02그런데 돈도 많으신 분들이 왜 세금을 안 내요?
04:05그러니까요.
04:06돈이 많으니까 안 내는 건가요?
04:07저도 이해를 못하는 게 왜냐하면 저 정도의 세금은 한 10%나 20%밖에 안 되거든요.
04:14그게 내기 싫은 겁니다.
04:15그러니까 이장도 하고 저쪽으로 이사도 하고.
04:20그런데 다 하는 거는 저 현금 찾은 것이 1, 2년부터 100만 원씩 꾸준히 돌아다니면서 찾습니다.
04:26ATM기에서 저렇게 쭉 돌아다니면서.
04:28그런데 그거 다 찾아냅니다.
04:30그러니까 어디 있겠습니까?
04:31그 돈이.
04:32자기 집이잖아요.
04:33저기 있는 걸 다 찾아낼 수 있습니다.
04:35제가 궁금한 건 일반 사람들은 세금 안 내면 독촉장도 오고 과징세도 붙고 국세청 직원도 엄하게 하잖아요.
04:43평소 처벌도 막 시키고.
04:46그런데 이렇게 돈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위장으로 해 놓고.
04:49나 세금 없어요.
04:50몇 년간 세금 안 내도.
04:51이렇게 저항해도 그냥 돈 찾으면 그것만 징수하면 끝입니까?
04:56그러니까요.
04:57예전에는 출입국이 자유로웠습니다.
05:00저렇게 돈을 안 내도.
05:02얼마 전부터 출입국을 찾아내거든요.
05:04외국에서 사는 겁니다.
05:06가끔가 들어가서.
05:07그러니까 저 사람들은 저런 거에 대해서 겁을 안 먹는 것 같습니다.
05:10그러니까 더 이상의 사실은 체납액만 하면 더 이상의 불이익이 없어요.
05:16불이익이 없다.
05:17사실은 저렇게 하게 되면 더 불이익을 줘야 되는데 그게 지금 법의 한계 같습니다.
05:23법을 좀 바꾸거나 처벌을 해야 되는데 저렇게 토해내면 끝입니다.
05:29저렇게 애를 먹이고.
05:31그러니까 이게 좀 뭔가 잘못된 것 같아요.
05:32잘못됐죠 당연히.
05:33돈 많고 고의로 세금을 이렇게 안 내고 숨기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좀 더 관대하다는 인식이 국민들 사이에 있어서는 안 될 텐데.
05:40병역 면탈 세금 면탈 엄중히 처벌해야 되는데 너무 허술합니다.
05:45허술하다.
05:45rage HOL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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