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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 전


[앵커]
정치부 이남희 선임기자와 더 풀어보겠습니다.

Q.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 나란히 5%p 빠졌어요. 조국 전 대표가 끌어내린 거예요?

오늘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 보면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 똑같이 5%p 동반 하락했습니다.

대통령 지지율은 50%대로 내려앉으며 역대 최저 기록했거든요.

부정 평가 이유 따져보니 특별사면이 22%로 가장 높았습니다.

조국 전 대표가 여권 지지율 5%p 떨어뜨렸단 말이 나오는 이유죠.

오늘 여론조사 들여다보면 눈길 끄는 점이 또 있습니다.

Q. 뭐가 눈에 띄나요?

바로 30대 여론입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니 30대에서 대통령 지지율, 11%p나 빠졌어요.

하락 폭이 다른 연령층보다 큽니다.

공교롭게도 조국 전 대표 사면 찬반 여론조사를 봐도 마찬가지죠.

가장 화가 난 게 30대예요.

사면 반대가 무려 62%에 달합니다.

Q. 30대, 왜 이렇게 실망한 거예요?

여론조사 전문가들에게 물어보니, 불공정을 체감한 당사자였기 때문이란 반응 나오더라고요.

2019년 조국 전 대표 자녀 입시비리가 불거지고 6년이 흘렀죠.

당시 조 전 대표 자녀들과 동년배였던 20대가 지금 30대가 됐는데요.

그때 아빠 찬스 논란, 또렷이 기억하고 있는 거죠.

그게 지지율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 겁니다.

Q. 기억이 납니다. 6년 전 특히 대학생들 반발이 컸어요.

당시 조민 씨가 다녔던 고려대와 서울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 촉구 집회가 이어졌죠.

당시 국정감사에 한 대학원생이 출석해 이렇게 울분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임효정 / 당시 고려대 대학원생 (2019년 10월 환노위 국정감사)]
"조국 장관 자녀 사태를 지켜보면서 무기력에 더 빠졌습니다.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받기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더군다나 신청하지 않은 장학금을 받았다는 것에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Q. 사면으로 불공정 논란 불거진 건데, 앞으로 어떤 영향 미칠까요.

30대가 열받은 이유, 바로 "불공정" 때문이잖아요.

정치인 사면 자체가 특혜이자 불공정인데 다음번엔 대통령 측근 사면할 거라며 국민의힘은 '불공정 논란'을 더 키우겠단 생각입니다.

한동훈 전 대표, "8.15 사면은 이화영 사면 위한 전초전"이라고 콕 찍어 비판했죠.

이유가 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이 요즘 대통령 측근인 김용 전 부원장, 이화영 전 부지사 풀어주라고 목소리 높이고 접견도 갔거든요.

Q. 다음엔 정말 대통령 측근 사면하는 거예요? 대통령실은 뭐라고 하나요?

"그건 야당의 생각일 뿐"이라고 딱 잘라 말하더라고요.

그럴 계획 없단 겁니다.

일각에선 조 전 대표 너무 일찍 사면해 내년 지방선거 때 민주당에 위협될 수 있단 지적 나오잖아요.

하지만 여권 핵심 관계자는 조 전 대표의 한계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공정 논란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것이기 때문에 그걸 극복하는 게 숙제"라고요.

지금까지 아는기자 정치부 이남희 선임기자였습니다.


이남희 기자 iru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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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안은 기자 정치부 이남희 선임 기자 나왔는데요.
00:05대통령이 지금 역대 최저치 지지율 취임 후에 기억했는데 조국 전 대표 사면 때문이에요?
00:12아, 일단 오늘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 살펴보겠습니다.
00:16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 똑같이 5%포인트 동반 하락했습니다.
00:22대통령 지지율은 50%대로 내려앉으면서 역대 최저 기록했죠.
00:27부정평가 이후 따져보니까 특별 사면이 22%로 가장 높았습니다.
00:34조국 전 대표가 여권 지지율을 5%포인트 떨어뜨렸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00:40오늘 여론조사 들여다보면 눈길 끄는 점이 또 하나 있습니다.
00:44뭐예요? 눈에 띄는 게?
00:45바로 30대 여론입니다.
00:48직전 조사와 비교하니까요. 30대에서 대통령 지지율 11%포인트나 빠졌습니다.
00:54하락폭이 다른 연령층보다 아주 큽니다.
00:58공교롭게도 조국 전 대표 사면 찬반 여론조사를 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01:04가장 화가 난 게 30대예요.
01:07사면 반대가 무려 62%에 달합니다.
01:10보니까 연령 중에 가장 높아요.
01:12왜 이렇게 30대가 화가 난 거예요?
01:15제가 여론조사 전문가들한테 물어봤거든요.
01:17그런데 불공정을 체감한 당사자였기 때문이다.
01:21이런 반응이 나오더라고요.
01:222019년 조국 전 대표 자녀 입시 비리가 불거지고 지금 6년이 흘렀습니다.
01:29당시 조 전 대표 자녀들과 동년배였던 20대가 지금 30대가 됐습니다.
01:35그때 아빠 찬스 논란 또렷이 기억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01:39그게 지지율에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01:42사실 잊고 있었는데 6년 전에 그때 대학생, 대학원생들이 좀 반발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01:47그러니까요.
01:47당시 조민 씨가 몸 담았던 고려대와 서울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해야 된다.
01:54집회가 이어졌었죠.
01:56당시 국정감사에는 한 대학원생이 출석해서 이렇게 울분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02:02결국 사면이라는 것도 정치인 특혜 아니냐.
02:24역시 이것도 불공정 이슈와 연결이 되는 거죠.
02:26그러니까요. 그래서 앞으로 미칠 영향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02:2930대가 화난 이유, 바로 불공정 때문이잖아요.
02:33정치인 사면 자체가 특혜이자 불공정인데
02:36다음번에는 대통령 측근도 사면할 거다 이러면서
02:40국민의힘은 앞으로 불공정 논란을 더 키우겠다는 생각입니다.
02:46한동훈 전 대표 오늘 이렇게 썼어요.
02:488.15 사면은 이화영 사면을 위한 전처전이라고 콕 찍어서 비판을 했습니다.
02:53이러는 이유가 있습니다.
02:55민주당 의원들 요즘 대통령 측균인 김용전 부원장
02:59이화영 전 부디사 풀어주라고 목소리도 높이고 있고요.
03:03접견도 갔거든요.
03:04정말 이 대통령 측근 사면할 생각이 있는 거예요?
03:07대통령 씨를 뭐라고 합니까?
03:08제가 물어봤습니다.
03:09그거는 그들의 생각이다.
03:11야당의 생각일 뿐이다.
03:12이렇게 딱 잘라서 말하더라고요.
03:15아직 그럴 계획이 없다는 겁니다.
03:17일각에서는 조 전 대표 너무 일찍 사면해서
03:19내년 지방선거 때 민주당의 위협이 될 수 있다.
03:22이런 지적도 나오잖아요.
03:24하지만 여권 핵심 관계자는 조 전 대표의 한계를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03:29공정 논란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것이기 때문에
03:32그걸 조국 대표가 먼저 극복하는 게 숙제라고요.
03:37네, 잘 들었습니다.
03:37한은 기자, 이남희 선임 기자였습니다.
03:54하나님의 말씀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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