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조국 전 대표 출소 이후 연일 인터뷰와 공개 행보로 민감한 질문에 답을 하고 있습니다.
00:18그 답이 논란을 낳고 있고요.
00:19본인 사면이 대통령에게 부담이 된 것 아니냐 질문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00:30n분의 1 정도다. 이게 귀에 확 꽂히긴 해요.
00:35n분의 1 정도. 그러니까 과도하게 책임을 떠넘기지 말라는 건데요.
00:40이춘석 의원과 양도 소속자의 대주주 기준 혼선. 이런 책임도 있다는 겁니다.
00:46앞서 보셨지만 여당은 부글부글합니다.
00:48본인 때문에 난리인데 그게 할 소리냐고요.
00:52어쨌건 뭔가 가만히 있기보다는 말을 하는데 그게 또 지금 논란을 낳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56네, 그렇죠. 이 말도 또 논란입니다.
00:592030 세대에 불공정 비판 여론이 많은데 사과를 하지 않냐고 물어보면 이렇게 말을 합니다.
01:07몇 번의 사과를 한다고 2030이 마음을 열겠습니까? 그런 일이지 않을 거라 봅니다.
01:13이미 여러 차례 사과를 했는데 2030이 받아주질 않으니 굳이 더 하지 않고 앞으로 잘하겠다는 취지입니다.
01:20하지만 당장 언제 제대로 사과했냐? 아직도 문서 위조, 입시 비리 인정도 안 하고 있는 것 아니냐? 반박이 나오고 있습니다.
01:28전직 민주당 의원도 이렇게 말합니다.
01:32사과를 하면 화해를 할지 용서를 할지는 2030 세대가 판단할 일이지 10번, 20번이라도 사과하고 민심을 돌리려 하는 게 정치인의 자세 아니냐고요.
01:42야권은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전혀 뉘우침이나 반성이 없다. 전형적인 가해자 논리라고요.
01:51출소하면 좀 조용히 지낼 거라는 관측도 있었는데 오늘만 해도 엄청 광폭 행보를 하더라고요.
01:56네, 야당은 최소한의 자숙도 없다고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02:00윤희숙 전 의원, 반성 이전에 본인의 죄가 유죄라는 것도 인정은 안 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02:06출소하자마자 SNS에는 만평 공유를 포함해 글을 쏟아내고 있고요.
02:11유튜브로 본인 채널도 내고 언론 인터뷰도 쉴 틈 없이 하고 있습니다.
02:15조국 혁신당 관계자는 본인 의지라고 하더라고요.
02:19이걸 바라보는 여건, 일단 겉으로는 조용해요.
02:23네, 겉으로는 조용하지만 속은 부글부글합니다.
02:26한 민주당 지도부 의원은 대통령 결단이라 공개 발언을 자제하고 있지만 솔직히 자숙할 줄 알았다고 당황해했고
02:34다른 의원은 광복절에 풀려났다고 독립운동 투사로 착각하는 거 아니냐, 답답해하더라고요.
02:41대통령실이나 민주당이나 사면 국면, 이걸 넘어가려고 되게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02:47오늘 강훈식 비서실장, 김민석 총리 동시에 출격해서 긴장 기자간담회도 열고 민심 달리기에 나서고 있는데
02:55조국 전 대표가 계속 등장하면서 이슈가 가라앉지는 않자 답답해하고 있습니다.
03:01이 상황을 잘 표현한 한마디가 있는데요.
03:04민주당 입장에선 마음에 안 드는 사이라고요.
03:08조국 전 대표뿐만 아니라 혁신당 전체의 목소리가 커진 분위기예요.
03:13네, 조국 전 대표가 석방된 이후 혁신당은 더 공격적으로 민주당 틈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03:18중도로 가는 민주당 대신 왼쪽 운동을 책임지겠다, 운동장을 책임지겠다.
03:24또 호남에서 경쟁하자 민주당이 소홀히 하는 대구, 경북, TK도 신경 쓰겠다고 하고요.
03:29민주당과 차별화는 없을 거라고 말은 하지만 민주당 표를 뺏어오겠다는 걸 숨기지는 않는 거죠.
03:36비판 여론에 내부 견제까지 민주당이 조국 사면의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는 모양새입니다.
03:42네, 한은 기자, 정연주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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