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건희 특검 소식입니다.
00:02특검팀은 김 여사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00:05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가담해
00:088억 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했습니다.
00:11반면 김 여사 측은 오히려 4천만 원가량 손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어서
00:16다음 주에 있을 구속심사에서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0:22김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5문석열 전 대통령은 2021년 대선 경선 과정에서
00:29도이치모터스 의혹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00:42단순 투자였고 그마저도 손실을 봤다는 겁니다.
00:46하지만 특검 판단은 달랐습니다.
00:49특검은 구속영장 청구서에 김 여사가 2010년 10월부터
00:52총 3,832차례 매매를 통해 8억 1,144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적었습니다.
00:59수사기관이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 투자 수익을 산출한 건
01:02이번이 처음입니다.
01:05특검은 김 여사가 주가 조작 사실을 알고 자금을 댔다고 판단했습니다.
01:09단순 투자자가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01:13김 여사가 주가 조작에 가담한 블랙펄 인베스트에
01:1520억 원 상당 계좌를 위탁하며
01:17수익의 40%를 주겠다고 약정했다는 내용도
01:20영장 청구서에 담았습니다.
01:22이례적으로 과한 수수료 약정이 주가 조작 가담 정황이라는 겁니다.
01:27주가 조작 주범으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이모 씨로부터
01:30수천만 원을 받은 점도 공모관계 근거로 삼았습니다.
01:352010년 도이치모터스 투자 손실을 본 김 여사가
01:37주가 조작 공범 이모 씨로부터 4,700만 원을 받았는데
01:41주가 조작 사건에서 볼 수 있는 손실 보장이라고 판단했습니다.
01:45김 여사 측은 일부 계좌에서 이익이 나긴 했지만
01:49전체적으로는 손실을 본 게 맞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54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01:55한글자막 by 한글자막 by 한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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