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의 부당이익을 8억 1천만 원으로 영장에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10김 여사 문고리로 불리는 전직 행정관들의 휴대전화 초기화 사실도 적으며 증거인멸 우려도 부각했는데요.
00:17특검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21이준혁 기자.
00:24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에 나와 있습니다.
00:27주말에도 특검은 김여사 구속심사를 대비하고 있죠.
00:34오는 12일 열릴 구속심사를 앞두고 구속 필요성을 소명하고 관련 혐의를 규명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00:41특검은 20여쪽 영장청구서의 거의 절반 분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관련해서는 김여사의 부당이익 규모도 특정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00:52영장청구서의 적시된 액수는 8억 1천만 원입니다.
00:56과거 검찰이 재판에 제출한 의견서의 13억 9천만 원보다는 줄어든 액수인데요.
01:03대신 통정거래나 고가 매수, 물량 소진, 허수 매수, 시종가 관여 주문 등 모두 3,700여 차례 이상 매매를 했다며 액수를 보다 구체적으로 산출한 것으로 보입니다.
01:14특검은 또 미래의 세 증권계좌를 담당하던 직원과 김여사 사이의 통화 녹취 내용도 거론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01:21김여사가 주가 조작 일당의 사무실 압수수색에서 발견된 김건이라는 제목의 엑셀 파일에 적힌 액수와 한 자리 수까지 똑같이 읊는 대목이 있어서 주가 조작 일당과 해당 자료를 공유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이 역시 공모의 증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01:38김여사의 증거인멸 우려에 대해서는 이른바 문고리 3인방 행정관들의 행적도 언급됐다고요?
01:47특검은 구속영장 청구소의 증거인멸 우려를 언급하며 유경옥 전 행정관이 압수수색 당시 휴대전화를 초기화한 점과 정지원 전 행정관의 휴대전화가 수시로 초기화한 정황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05코바나 콘텐츠 직원으로 일하다가 김여사를 따라 대통령실에서 일했던 이들은 현재도 코바나 콘텐츠 사무실에 출근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02:12특검은 이를 종합하면 김여사와 전직 행정관들이 수시로 상황을 공유해서 수사에 대비하거나 관련 증거를 없앨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23이에 대해 김여사 측에선 유 전 행정관 전화기는 지난해 12월부터 사용한 것으로 개인정보 때문에 초기화한 것이지 없앨 증거는 없었다는 입장이고
02:33정 전 행정관 역시 추기적으로 초기화를 해왔고 김여사의 휴대전화는 초기화되지 않은 만큼 전직 행정관들의 조치와 김여사는 무관하다는 입장입니다.
02:43이번에는 내란 특검 상황도 전해주시죠.
02:48어제 이상민 전 행정관전부 장관이 청구한 구속적 부심이 기각되면서 구속수사가 이어지게 됐습니다.
02:58계엄 당시 국무회의 등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이는데
03:01국회에서의 계엄 해제 의결 방해등에 대한 수사도 힘을 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03:07다만 특검 측은 주말 사이엔 국회의원이나 국무위원 소환 조사는 예정에 없다고 밝혔는데요.
03:12오늘 11일 그러니까 모레 서울 동부지구치소 수감 중인 김용연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방문조사 등에 대한 대비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03:22특히 법원 휴정기를 맞아 중단됐던 내란 재판도 모레부터 재개되는데
03:26윤 전 대통령은 건강을 이유로 불출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3:31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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