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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월 전


[앵커]
아는기자 시작합니다. 사회부 법조팀 최주현 기자 나와있습니다.

[질문1]
가장 궁금한 것부터 물어볼게요. 특검 구형에 비하면 선고 형량이 푹 줄었어요?

[답변]
특검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는데 재판에서 1년 8개월이 선고됐으니까 차이가 큽니다.

우선 무죄가 선고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보면, 이 사건의 주범인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전 회장도 실형이 아닌 집행유예였거든요.

권 전 회장 외에 단른 주가조작범들도 대부분 실형을 받지 않았습니다.

김 여사 유죄가 인정 돼도 집행유예 가능성이 예견됐고요.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를 공짜로 받았다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기본 형량은 5년 이하거든요.

단순 합산을 해도, 구형량대로 징역 15년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질문2]
특검이 유죄 입증에 가장 공을 기울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무죄가 났어요. 특검 기소가 무리했더 겁니까?

[답변]
오늘 판결을 보면, 특검의 기소가 잘못됐다고 지적한 부분도 있습니다.

특검은 김 여사를 주가조작의 '공동정범'으로 기소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같이 주가조작을 한 증거는 없고, 돈을 댄 '전주'는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특검은 단순히 전주가 아니라, 주가조작에 가담했다고 주장하면서 더 무거운 형을 받아내려 했지만 실패한 겁니다.

[질문2-1]
김건희 여사는 주가조작 혐의 완전히 벗은 거에요?

[답변2-1]
재판부는 일단 무죄를 선고했지만, 주가조작범이 아닌 '방조범'이 될 여지는 남겼습니다.

김 여사가 시세조종행위에 대해 알고는 있었을 거라고 의심하는 판단을 한 겁니다.

향후 2심에서 이 부분이 쟁점이 될 수 있습니다.

[질문3]
특검의 재수사에도 무죄를 받은 김 여사는 억울할만한 상황인가요?

[답변]
재판부는 김 여사가 시세조종을 알고 있을 걸로 의심하면서 김 여사를 향해 꾸짖는 발언을 했거든요.

특히 김 여사가 시세조종 세력에게 주식을 매도하며 수익금 40%를 약속한 사실이나 거래 과정에서 증권사 직원과 통화하며 "녹음을 염려한다"고 말한 것들이 김 여사가 시세조종행위에 자기 돈이나 주식이 동원될 줄 알았을 여지가 있는 정황으로 판단했습니다.

정리하면 오늘 1심 재판부는 김 여사가 주가조작에 가담했단 범죄 증명은 되지 않는다, 다만 주가조작을 알고도 돈을 넣었다 이렇게 의심은 거두지 않은 겁니다. 

[질문]
명태균 씨 여론조사 관련 첫 법원 판단이 나왔는데 이것도 결국 무죄로 판단했어요.

[답변]
정치권에서는 비상계엄부터 특검까지, 시작은 명태균 나비효과 였다는 말도 있었어요. 

그런데 1심 재판부는 명태균 씨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연결고리가 범죄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여론조사 계약을 하거나 지시를 주고 받거나 비용을 대주지도 않았고, 나아가 여론조사 대가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공천 약속을 했다는 혐의까지 모두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60회 가까운 무상 여론조사가 선거기간 영업의 일환으로 명태균 씨가 스스로 한 거라는 겁니다. 

[질문]
김 여사의 실형 선고에 결정적 역할을 한 거는 뭐예요?

[답변]
바로 6천만 원이 넘는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이었습니다.

특검이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하며 산정한 금품수수 금액이 약 8천 3백만원인데 이 금액의 75%를 차지하는 6천 만원대 그라프 목걸이.

김 여사는 안 받았다고 했지만 재판부는 청탁에 대한 알선 명목으로 받았다고 인정했습니다.

[질문]
오늘 재판을 시작하자 마자 판사가 한 발언도 회자가 되고 있어요.

[답변]
선고를 시작하자마자 우인성 부장판사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형무등급 그리고 추물이불량이라는 말을 했거든요.

권력자든 권력을 잃은 자이든 차별 없이 법적용을 받는다는 겁니다.

동시에 의심스러울 때는 피고인의 이익으로라는 뜻의 라틴어 용어를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특검 구형량에 비해 선고량이 적다보니 이 발언이 사실상 오늘 결과를 예고했다는 말이 나오는데요.

당장 특검이 항소의사를 밝힌 만큼, 2심 결과를 지켜봐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아는 기자였습니다.


최주현 기자 choig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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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안 기자 법조팀 최주영 기자
00:05나와 있습니다 자 뭐 헌영사 첫 전직 영부인 실형 이런 걸 떠나서 워낙
00:10오래된 건이고 의혹도 많다 보니까 관심이 아주 컸던 오늘 1심 판단인데
00:15일단요 특권 구형에 비해서 너무 적은 1심이 나온 거 아닙니까
00:20맞습니다 앵커님 말씀하신 것처럼 특검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는데 재판에서 1년 8...
00:253개월이 선고됐으니까 차이가 꽤 크죠 우선 무죄가 선고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00:30사건을 보면 이 사건의 주범인 권오수 노이치모터스 전 회장도 실형이 아닌
00:35집행유예였거든요 권 전 회장 외에 다른 조가 조작범들
00:40대부분 실형을 받지 않았습니다 김 여사 유죄가 인정이 되더라도 집행유예
00:45가능성이 예견이 됐고 또 맹퇴 기술자에게 여론조사를 공짜로 받았다는
00:50정치장원법 위반 혐의도 기본 형량은 5년 이하거든요 단순 합산을 하더라도
00:55구형량대로 징역 15년이 나오기는 어렵다 이런 평가가 많았습니다
01:00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 특검이 사실 유죄 입증에 가장 공을 들였던 걸로
01:05보이는데 특검 기소가 좀 무리했던 거예요?
01:08오늘 판결을 보면 특검의
01:10기소가 조금은 잘못됐다 이렇게 지적하는 것으로 보이는 부분도 있습니다
01:14특검은 김 여사를
01:15오늘 주가 조작의 공동 정범으로 기소를 했거든요 하지만 재판부는 같이
01:20국가 조작을 한 증거는 없고 돈을 댄 전주는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01:25특검은 단순히 전주가 아니라 주가 조작에 간압했다 이렇게 주장을 하면서
01:30더 무거운 형을 받아내리고 했지만 실패한 셈입니다
01:33그러면 김 여사의 주가 조작 혐의
01:35재판부는 완전히 벗었다고 봐도 됩니까?
01:37재판부는 일단은 무죄라고 선고를 하긴 했지만
01:40주가 조작 범이 아닌 방조범이 될 여지는 남겨놨습니다
01:44김 여사가
01:45시세 조정 행위에 대해 알고는 있었을 거다
01:48이렇게 의심하는 판단을 내린 겁니다
01:50향후 2심에서 이 부분도 쟁점이 될 수 있어 보입니다
01:53사실 이 혐의는 이제 검찰
01:55특검 걷돼서 오랫동안 사실 수사한 건인데
01:57왜요?
01:58그럼 김 여사 입장에서는 좀 억울할 만한
02:00그런 상황인가요?
02:01재판부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김 여사가 시세 조정을 알고
02:05있었을 것으로 의심하면서 김 여사를 향해
02:07꾸짖는 발언도 했거든요
02:09특히 김
02:10김 여사가 시세 조정 세력에게 주식을 매도하며
02:13수익금 40%
02:15시세를 약속한 사실이나 거래 과정에서 증권사 직원과 통화하면서 녹음
02:20소금을 염려한다고 말한 것들이 김 여사가 시세 조정 행위에 자기 돈이
02:25소금이나 주식이 동원될 줄 알았을 여지가 있는 정황으로 판단했습니다
02:30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02:31오늘 1심 재판부는 김 여사가 주가 조작에 가담했다는 범
02:35범죄 증명은 되지 않는다
02:36다만 주가 조작을 알고도 돈을 넣었다
02:39이렇게 의심을
02:40오늘 1심은 거두지 않은 겁니다
02:41그동안은 계속 나는 몰랐다고 했는데 알았을 가능성은 오늘 1심
02:45판사가 얘기를 한 거고
02:47명태균 씨 여론조사 관련해서도 아주 시끌벅적했던
02:50사건인데 무죄가 나왔어요
02:52사실 말씀하신 것처럼 정치권에서는 비상교연부터
02:55사건까지 시작은 명태균 나비효과였다 이런 말도 있었거든요
02:59그런데
03:001심 재판부는 명태균 씨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연결고리가
03:05범죄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라고 판단했습니다
03:08윤 전 대통령 부부와 여론조사
03:10기자가 계약을 하거나 지시를 주고받거나 비용을 대주지도 않았고
03:15기자가 여론조사 대가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공천 약속을 했다는
03:20혐의까지 모두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03:2360회 가까운 무상 여론조사
03:25선거 기간 영업의 일환으로 명태균 씨가 스스로 한 거다 이렇게
03:30본 겁니다
03:31어쨌건 김 여사는 실형이 선고가 됐습니다
03:33잘못을 했다는 거죠
03:35그 실형 선거
03:35오늘의 가장 결정적인 건 뭡니까?
03:36바로 6천만 원이 넘는
03:38이 그라프 목걸이 수수사실이었습니다
03:40특검이 알선 주재 혐의를 적용하면서 산정한 금품 수사
03:45수수 금액이 약 8,300만 원대인데
03:47이 금액의 75%를
03:50차지하는 6천만 원대 그라프 목걸이
03:53김 여사는 안 받았다고 했지만
03:55대판부는 청탁에 대한 알선 명목으로 받았다 이렇게 인정했습니다
04:00김 여사는 여러 가지 고사성어 같은 것도 쓰면서 말을 하던데
04:05재판 시작하자
04:05한 발언이 회자가 되고 있어요
04:06맞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선고를 시작하자마자 오인성 부장
04:10사장판사가 이런 말을 했거든요
04:12형무 등급 그리고 추물이 불량이라는 말을 했는데
04:15권력자든 권력을 잃은 자든 차별 없이 법 적용을
04:20받았다는 겁니다
04:21동시에 의심스러울 때는 피고인의 이의
04:25이그로라는 뜻의 라틴어 용어를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04:28특검 구역량의
04:30선고량에 비해 선고량이 적다 보니
04:32이 발언이 사실상 오늘 결과를 예고한 거 아니냐
04:34이런 말도 나왔습니다
04:35당장 특검이 항소 의사를 밝힌 만큼 2심 결과도 지켜봐야겠습니다
04:40아직 1심이에요 끝난 게 아니니까 2심 이후까지 지켜보죠
04:44최주현 기자였습니다
04:45최주현 기자
04:47최주현 기자
04:49최주현 기자
04:51최주현 기자
04:53최주현 기자
04:55최주현 기자
04:57최주현 기자
04:59최주현 기자
05:01최주현 기자
05:03최주현 기자
05:05최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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