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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영장실질심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중기 특검팀은 영장에 구속 사유 가운데 하나인 '증거인멸 우려'를 부각했습니다.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전직 행정관들의 행적도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언급됐는데요,

특검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임예진 기자!

[기자]
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


특검은 오늘도 김 여사 구속 심사를 대비하고 있죠?

[기자]
모레(12일)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특검은 연일 구속 필요성을 소명하고 관련 혐의를 규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영장에 구속 사유 가운데 하나인 '증거인멸 우려'가 상당 부분을 차지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김 여사 측근인 유경옥·정지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휴대전화를 초기화한 점이 언급됐습니다.

두 사람이 아직 코바나콘텐츠에서 일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김 여사와 상황을 공유하며 말맞추기와 증거인멸에 나설 염려가 있다고 본 겁니다.

이에 대해 김 여사 측은 유 전 행정관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노출될 우려 때문에 초기화한 것이고, 정 전 행정관 역시 주기적으로 초기화를 해왔다며 김 여사와의 관련성을 부인했습니다.


특검이 청구한 영장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 내용이 절반가량 담겼다고요?

[기자]
20여 쪽 분량인 영장청구서의 거의 절반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으로 채워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검은 영장에 김 여사의 부당이익 규모를 8억천만 원으로 적시했습니다.

과거 검찰이 재판에 제출한 의견서의 13억9천만 원보단 액수가 줄었는데요,

통정거래나 고가매수, 허수매수 등의 수법으로 3천7백여 차례 넘게 매매를 했다며 횟수와 액수를 보다 구체적으로 산출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또, 증권사 직원과 김 여사의 통화 녹취 내용도 거론하며 주가조작 공모가 의심된다고 기재했는데요,

통화에서 김 여사가 주가조작 일당의 사무실 압수수색에서 발견된 '김건희'라는 제목의 엑셀 파일에 적힌 액수와 한자릿수까지 똑같이 읊는 대목이 있어, 일당과 자료를 공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겁니다.


다른 특검 상황들도 전해주시죠.

[기자]
내란 특검은 내일(11일) 오전 8시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을 참고인으로 소환합니다.

조 의원은 지난해 12월 4... (중략)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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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건희 여사 영장 실질심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00:03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영장의 구속사유 가운데 하나인 증거인멸 우려를 부각했습니다.
00:09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전직 행정관들의 행적도
00:13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언급됐는데요.
00:15특검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8임혜진 기자
00:19서울 곽화문에 있는 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
00:24특검은 오늘도 김여사 구속심사를 대비하고 있죠.
00:30모레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앞두고
00:33특검은 연일 구속 필요성을 소명하고 관련 혐의를 규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00:39영장의 구속사유 가운데 하나인 증거인멸 우려가 상당 부분을 차지했는데요.
00:44이와 관련해 김여사 측근인 유경옥 정지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00:49휴대전화를 초기화한 점이 언급됐습니다.
00:52두 사람이 아직 코바나 컨텐츠에서 일하고 있는 만큼
00:55앞으로도 김여사와 상황을 공유하며 말맞추기와 증거인멸에 나설 염려가 있다고 본 겁니다.
01:02이에 대해 김여사 측은 유 전 행정관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01:05개인정보가 노출될 우려 때문에 초기화한 것이고
01:09정 전 행정관 역시 주기적으로 초기화를 해왔다며
01:12김여사와의 관련성을 부인했습니다.
01:14특검이 청구한 영장에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관련 내용이 절반가량 담겼다고요?
01:25네, 20여 쪽 분량인 영장 청구서의 거의 절반이
01:29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으로 채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33특검은 영장에 김여사의 부당이 규모를 8억 1천만 원으로 적시했습니다.
01:38과거 검찰이 재판에 제출한 의견서의 13억 9천만 원보단 액수가 줄었는데요.
01:44통정 거래나 고가 매수, 허수 매수 등 여러 가지 수법으로
01:483,700여 차례 넘게 매매를 했다며 횟수와 액수를 보다 구체적으로 산출한 것으로 보입니다.
01:55특검은 또 증권사 직원과 김여사의 통화 녹취 내용도 거론하며
01:59주가 조작 공모가 의심된다고 기재했습니다.
02:03이 통화에서 김여사가 주가 조작 일당의 사무실 압수수색에서 발견된
02:07김건희라는 제목의 엑셀 파일에 적힌 액수와 한 자릿수까지
02:12똑같이 읊는 대목이 있어 읽다가 자료를 공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겁니다.
02:20다른 특검 상황들도 함께 전해주시죠.
02:26내란 특검은 내일 오전 8시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을 참고인으로 소환합니다.
02:31조 의원은 지난해 12월 4일 국회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결의안 표결에 참여한
02:37국민의힘 의원 18명 가운데 1명입니다.
02:41지난 7일엔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의결하기까지
02:47국회를 관리했던 우원식 국회의장을 불러 조사하는 등
02:51특검이 계엄 당일 국회 상황을 재구성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2:55내란 특검은 또 오후 2시에는 서울 동부구치소에 방문해
02:59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이어갑니다.
03:05이런 가운데 지난 2주간 법원 휴전기로 중단됐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03:10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도 내일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03:15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재구속된 이후 건강이 악화됐다고 주장하면서
03:203회 연속 공판기일에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불출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03:26앞서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그제 기자회견을 통해
03:30윤 전 대통령이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바닥에 떨어져 의무실에 갔다며
03:36현재 건강상태로는 재판에도 참석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03:40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에서 YTN 임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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