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의 부당이익을 8억 천만 원으로 영장에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10김여사 오빠의 장모 집에서 발견된 이우환 화백의 그림과 관련해서도 구매 경로를 일부 확인하는 등 증거인멸 가능성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19특검 상황은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23이준협 기자.
00:26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
00:28네, 특검은 주말에도 김여사 구속심사를 대비하고 있다고요?
00:34네, 오는 11일 열릴 구속심사를 앞두고 구속 필요성을 소명하고 관련 혐의를 규명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00:41특검은 20여 쪽 영장 청구서의 거의 절반 분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관련해서는 김여사의 부당이익 규모도 특정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00:52영장 청구서에 적시된 액수는 8억 천만 원입니다.
00:55과거 검찰이 재판에 제출한 의견서에 13억 9천만 원보다는 줄어든 액수인데요.
01:02대신 통정거래나 고가 매수, 물량 소진, 허수 매수, 시종과 관여 주문 등 모두 3,700여 차례 이상 매매를 했다며 액수를 보다 구체적으로 산출한 것으로 보입니다.
01:13당시 김여사 계좌를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퍼리 인베스트먼트 대표의 구속 적부심도 어제 기각된 만큼 특검은 영장 심사까지 관련 혐의 사실을 보강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01:28김여사의 증거인멸 우려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요?
01:31네, 고속영장 청구서에서는 일단 빠진 거로 파악됐지만 김여사 오빠 김진우 씨의 장모 집에서 발견된 목걸이 등에 대한 수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01:43특히 함께 발견된 이후 한 화학의 프롬포인트 연작 가운데 하나가 진품이라는 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01:49대만의 한 경매에 올라와 한 한국인이 낙찰받았고 이후 인사동에 화랑으로 팔려간 것까지 일부 입수 경로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59특검은 이후 어떤 경로로 그림이 김진우 씨에게 틀러들어왔는지 추적하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02:06앞서 김여사는 특검 조사에서 해당 그림은 모조품이 많아 자신이라면 사지 않았을 거라며 특검 측의 모조품인지 확인해보라고 응수한 바 있습니다.
02:14그러나 목걸이나 그림 등이 발견된 장소가 석연치 않고 해명에 배치되는 정황도 상당수 나온다는 측면에서 특검은 향후 영장심사에서도 증거인멸 우려와 관련해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02:29내란 특검 상황도 전해주시죠.
02:33어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청구한 구속적 부심이 기각되면서 구속수사가 이어지게 됐습니다.
02:39계엄 당시 국무회의 등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이는데 국회에서의 계엄 해제 의결 방해 등에 대한 수사도 힘을 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02:49다만 특검 측은 주말 사이에 국회의원이나 국무위원 소환 조사는 예정에 없다고 밝혔는데요.
02:54오는 11일 서울 동부구치소 수감 중인 김용연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방문 조사 등에 대한 대비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03:02특히 법원 휴정기를 맞아 중단됐던 내란 재판도 11일부터 재개되는데 윤 전 대통령은 건강을 이유로 불출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3:11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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