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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만종'을 보고 달리가 떠올린 충격적인 상황은?
엑스레이에 포착된 '만종'의 비밀
밀레의 '만종'에 얽힌 슬픈 비하인드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궤도 #황제성 #윤소희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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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에도 이 작품을 보면 아! 하는
00:03유명한 그림을 그린 화가에 대해서 이야기할 텐데요.
00:06프랑스를 대표하는 농민 화가.
00:08농민 화가?
00:10도시초문인데?
00:11밀레?
00:13아 역시.
00:15이런 거 어떻게 알아요?
00:18푸스는 귀족인데요.
00:19농민 화가가 딱 저렇게 연결이 된다.
00:21프랑스 화가 장프랑스와 밀레인데요.
00:24이 작가를 얘기할 때 항상 같이 가는 말이
00:26농민의 화가다.
00:28농민의 화가.
00:30농민들의 삶을 굉장히 깊이 있게 그렸죠.
00:34그의 작품을 보게 되면
00:38노동의 숭고한 가치
00:40또 그것을 철학적으로 이해할 만한
00:43그런 작품들을 그리게 되는데요.
00:48그의 작품 하면 또 떠오르는 가장 유명한 작품이 하나 있습니다.
00:5119세기 프랑스 농촌의 삶을
00:54굉장히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이에요.
00:56만종.
00:57만종은 뭐야?
00:58이건 좀 경건해지는 느낌.
01:02이 장면은 저녁 기도 장면입니다.
01:04대략 해가 질 한 6시쯤.
01:07하늘 예술이다.
01:08밭에서 열심히 일하던 농민 부부가 종소리를 듣고
01:13하루의 일과를 감사드리는 기도하는 장면을 그린 작품으로 유명하죠.
01:18근데 또 진짜 유명하죠.
01:20사실 밀레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고 할 만큼
01:23굉장히 밀레를 좋아하는 이유가 뭐냐면
01:25노동의 가치를 또 보여주면서
01:27소박한 삶에 대한 예찬이 있는 거예요.
01:29그래서 종교가 다르더라도
01:31국가가 다르더라도
01:32밀레의 작품은 20세기로 넘어오면서
01:34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런 그림이 되었고
01:37우리나라에서도 1950, 60년대 교실에 이 작품이 많이 걸렸대요.
01:41그래서
01:42그때부터 일렌이 정말 누구나 아는
01:45그런 유명한 작가가 되었다고도 할 수 있죠.
01:47이거 알고 보니까 재밌다.
01:48그런데
01:49한 예술가가
01:51만종이라는 작품을 너무나 독특하게 해석을 하기 시작합니다.
01:55뭐지?
01:5620세기 초연시주의를 대표하는
01:58살바토르 달리라는 작가인데요.
02:00아 달리
02:02남다르시네.
02:04포즈나 이런 걸 보게 되면
02:05잊을 수 없는 그런 작가인데요.
02:07흥미로운 사진만 찍은 게 아니라
02:09그림도 대단했어요.
02:10우리 그런 거 없어요?
02:12시간이 좀 나른하게 느껴질 때
02:14아 군대 갔을 때
02:16죄송합니다.
02:17다 공감할 거예요.
02:18살바토르 달리가 얼마만큼 괴팍스러운 사람이냐면
02:21자기는 어머님 태아로 있을 때부터
02:23모든 걸 다 기억한다는 거예요.
02:27이렇게 괴팍한 달리가
02:29밀레의 만종을 보고
02:31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02:33다른 해석을 내놓게 됩니다.
02:35여기서
02:36문제를 한번 내도록 하겠습니다.
02:39문제 주세요.
02:41만종을 본 화가 달리는
02:43그림 속 기도하는 모습을
02:45감사의 순간이 아닌
02:47전혀 다른 상황으로 해석했는데요.
02:49어떤 상황일까요?
02:52뭐지?
02:54하...
02:55음...
02:57불륜?
02:58불륜?
02:59아 불륜이야?
03:00불륜을 지금 참회하고 있는데
03:01그 노동의 어떤 가치를 그리려고 했더니
03:04뭐야 얘네 둘이 왜 같이 이러고 있어?
03:06이런 순간
03:07진짜 달리 같은 생각
03:09저걸 보고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게
03:11근데
03:12저렇게 생각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03:14내가 달리였다면
03:15그걸 뭘 어떻게 봤을까?
03:17이게 우리가 딱 봤을 때
03:19드는 느낌은 굉장히 따뜻한 느낌
03:21근데
03:22달리의 성격을 보면
03:24굉장히 자극적으로 해석을 했을 것이다.
03:27근데 어쨌든 달리면
03:28뭔가 밝은 얘기는 아닐 거예요.
03:30음...
03:31그런 거 아니야?
03:32완전 반전으로
03:33저 둘이 누구를 죽였구나
03:34죽인 거야
03:35같이
03:36같이 죽이고
03:37자기 농장 주인을
03:39오 농장 주인을
03:40그렇지
03:41그때는 사실
03:42불만이 없을 수가 없어
03:43근데 농장 주인을 죽이고
03:44저렇게 참여하고 있다고?
03:45참여하는 게 아니라
03:46어휴 이제 다 묻었다
03:48땅에다가
03:49아 그럼 그 여자는 밟고 있는 거예요?
03:51잘 묻고 나서?
03:53그렇죠
03:54못 나오게
03:55근데 이런 분위기라면
03:57누구를 죽였다고 보기엔 좀 어려울 것 같고
03:59저 당시에 상황이 너무 안 좋았을 수 있으니까
04:01가난으로
04:03자녀가
04:04죽었거나
04:05예전에는 유아 사망이 많았으니까
04:12뭐죠?
04:14저 밑에 바구니가 뭐 있어?
04:16어?
04:18어?
04:19어?
04:20어?
04:21저게 요람인가?
04:22그 애기들
04:23옛날에 밭일 가면은
04:25
04:26엄마 아빠가 이렇게 들고 다니잖아
04:27애기들
04:28어렴풋하게나마 알고 있는 게
04:30
04:31그거예요
04:32요람이다
04:33뭐 죽였거나 죽거나 해서
04:34애도하고 있는 모습
04:35실제?
04:36
04:37아니 근데 지금 너무 슬픈데 그러면?
04:39여러 가지
04:40생각이 들 것 같아요
04:41어디 묻을 데도 없어서
04:43이제 어떻게 오면은
04:44진짜 그림에
04:45분위기가 확 달라졌어
04:46어둡고
04:47제일 우울한 시간인
04:49약간 해가 질려
04:50
04:51그때 좀 우울해져
04:52센치해지고
04:53아 절망 같은 느낌
04:54분위기랑 어울려
04:55배경음악 깔리면은
04:56딱 그럴 듯할 것 같아
04:57맞아요 맞아요
04:58맞아요
04:59정말 해석에 따라
05:00너무 분위기가 달라진다
05:01두 가지 모습을 다 갖고 있는 그림이네
05:05와 근데 지금까지 얘기 중에 아기 그게
05:07너무 슬퍼
05:08제일 끔찍하고
05:09맞아요
05:10가시죠 여기
05:11정답
05:12오케이
05:13그 아이가 죽어서 애도하는 사원
05:18어?
05:19또 인상 속이니?
05:20오?
05:21정답을 확인하게 보겠습니다
05:23아닌 거 아니에요?
05:24작게에서 표정이 안 좋으신다
05:26여기서 잠깐 매달 적지르는 거 아니지?
05:32그렇지
05:33장례식
05:35
05:36맞네 장례식이었네
05:37장갑입니다
05:38죽은 아이를 위한 추모
05:40애도
05:41다 정답입니다
05:42슬프다
05:43달리가 이 그림을 보고 나서 뭐라고 얘기했냐면은
05:45이 두 사람 부부 사이에
05:47죽은 아이의 관이 있다고 생각을 한 거예요
05:50이거는 그냥 달리가 굉장히 괴팍한 사람이니까
05:52
05:53그렇게 그냥 생각했거니 했는데
05:55했는데
05:56했는데
05:57미술관에 있는 연구진들이
05:59
06:00엑스레이를 찍어본 거
06:01어?
06:02진짜 그림이 있었나?
06:03그랬더니
06:04발치에 뭐가
06:05두 사람의 발 부분에 뭐가
06:07보였던 건데
06:08어?
06:09뭐지?
06:10지금 보시면 왼쪽은
06:11엑스레이 사진이고
06:12오른쪽은 이걸 이제 단순하게
06:14스케치에서 그린 거예요
06:15실제로 진짜
06:17요렇게
06:18약간 사각형이면서도 휘어져 있는
06:20당시 유아용 관의 모습의 흔적이
06:23그림 밑에 숨겨져 있었던 거죠
06:25
06:26그럼 달리가 맞았던 거네요?
06:27일리 있는 추측이었던 거죠
06:28이렇게 엑스레이가 공개되면서
06:30어?
06:31달리의 주장이
06:32그냥 공허한 주장은 아니라는 게
06:33괄움이 된 것이죠
06:35
06:36
06:37물론 이거는 진짜
06:38알 수가 없습니다
06:39중요한 거는 우리가
06:41이 만종이라는 작품을 다시 한번 본다면
06:43이 부분도 생각 안 할 수는 없겠죠
06:45그렇죠
06:46생각은 뭐
06:47이제는 슬프게 본다
06:48이 부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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