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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글자 안에 의미가 함축되어 있으니까
효율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우리말 '사자성어'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궤도 #황제성 #윤소희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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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외국에서 들어왔는데 우리 언어생활에서 때려야 뗄 수 없는 문자가 있습니다.
00:05뭘까요?
00:05한자.
00:06그렇죠, 한자입니다.
00:07그중에서 특히 많이 쓰는 한자 표현이 있습니다.
00:12뭘까요?
00:13사자성어.
00:14그렇죠, 사자성어.
00:16저 별자리가 아닙니다.
00:18사자성어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여러분 혹시 1이 들어가는 사자성어 기억나는 거 있어요?
00:24일취월장.
00:26일취월장 출목.
00:27일취월장 출목.
00:27일석이조.
00:28일석이조.
00:29여러분 굉장히 신나 하는데 그럼 2가 들어가는 표현은 뭐가 있을까요?
00:32이구동상.
00:33이심전심.
00:34이심전심.
00:35이열치열.
00:36이열치열 좋습니다.
00:382판 4판.
00:392판 4판.
00:402제2.
00:412제2 좋습니다.
00:42그럼 3은 뭐 있을까요?
00:443355.
00:453355 좋습니다.
00:46조삼모상.
00:47조삼모상.
00:48막 나오네요.
00:494는 떠오르는 거 있습니까?
00:514면초가.
00:524면초가 좋습니다.
00:53아까 조삼모상 나왔어요.
00:54구사일생.
00:55구사일생 좋습니다.
00:56우리가 어떤 단어만으로 단정하기 어려울 때.
00:59이 사자성어로 간결하고 정확하게 담아낼 때가 많습니다.
01:03단 네 글자 안에 의미가 함축돼 있으니까 아주 효율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거죠.
01:08자 여기서 문제 드리겠습니다.
01:10이야.
01:11사자성어로 갔다.
01:12자 문제 주세요.
01:14다음 사자성어 중 동물이 들어가지 않는 것을 고르세요.
01:191번 오합지졸.
01:202번 정저지화.
01:213번 호연지기.
01:224번 마이동풍.
01:235번 형설지공.
01:25아 저기 처음 들어본 거 하나 있대요.
01:28뭐?
01:29정저지화.
01:30정저지화.
01:31오물하니 개구리 아닌가요?
01:32맞아요.
01:33오물정 자에 와가 개구리 왔죠.
01:354도 말마자고요.
01:36네.
01:375번 형설도 간딧불이에요.
01:39간딧불.
01:40곤충.
01:415, 4, 5 빼고요.
01:43오합지졸과 호연지기 나왔죠.
01:44호연지기는 뭐예요?
01:45호랑이 아니야 호랑이?
01:46아니 기계 같은 거 아니야?
01:48사나이의 기계.
01:49호랑이.
01:50그러면 호랑이오 호대.
01:51기계 뭐.
01:52호연지기를 갖고 큰 꿈을.
01:53그치 그치.
01:54큰 우리말이 아니니까 잘 모르겠다.
01:56오합지졸은 그냥 뭐.
01:57오합지졸 같은데.
01:58오합지졸은 저거 무슨 걸로 모인 걸까요?
02:01다섯 명이 모여서 뭘 해보려고 하는 오합지졸 이런 느낌 아닐까요?
02:05뭔가 군대인데 다섯 명이 모여봤자 별거 아니잖아.
02:08또 오가 그러니까.
02:09오답할 때 오자일 수도 있고.
02:10오합지졸은 왜 자꾸 오자가 모일까요?
02:12오합지졸은 왜 자꾸 오자가 모일까요?
02:14까마귀오라고 생각하는 거지.
02:16까마귀올 수도 있겠다.
02:17오 까마귀오.
02:18오?
02:19오비랑 지졸은 까마귀일 텐데.
02:21거기서는 까마귀고.
02:22형설지공이 눈에서 반사된 빛에 비춰서.
02:26난반사?
02:27그거로 전 알고 있는데 형설지공.
02:29근데 나는 형설지공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02:31나도 반딧빛.
02:32반딧빛 담아가지고 공부하는.
02:35눈 속자가 확실히.
02:36눈에서 비춰서 눈빛에 비춰있는 그걸로.
02:39형이 반딧불인 거죠.
02:41반딧불이 있어서 눈에 비춰서.
02:42형이 반딧불.
02:43형이 반딧불.
02:44형 형.
02:45그래요?
02:46호연지기는 맞죠?
02:47호랑이호.
02:48아.
02:49호랑이의 기계예요?
02:50호연지기는 맞는 거 같아.
02:52맞아 호랑이호 맞아요.
02:53뜻으로 보면 호랑이호가 들어갈만 하잖아.
02:56아 아닌가.
02:57호연지기가.
02:58호수 같은 거에 호 아니야?
02:59호수 호.
03:00호수 같은 거에 호.
03:01넓은 호수의.
03:02산 위에서 이렇게.
03:03호연지기.
03:04거대한.
03:05호수의 연못.
03:06장수가 되고자 하는 애들에게 호연지기를 가져라.
03:08뭐 이런 이야기니까.
03:09넓은 마음.
03:10넓을 호.
03:11넓은 마음.
03:12넓을 호.
03:13넓을 호 따서요?
03:14아 호랑이호가 아닌가 보다.
03:15진짜 모르겠다.
03:16호연지기인가 그러면?
03:18호연지기가 그 넓은 그런 마음이다?
03:203번이 너무 호랑이호 같으니까.
03:22그리고 너무 호랑이호로 하고 싶게 유도하는 느낌이잖아.
03:25너무 말도 안 되게.
03:26뜻이 뭐고 호랑이스럽지.
03:27그렇지.
03:30형설지공은 아무도.
03:31형설지공은 나는 왠지 벌레가 들어가 있을 것 같아.
03:34벌레 있을 것 같아.
03:35벌레춤이 형자에.
03:36이렇게 어딘가에 있을 것 같아.
03:38이 문제가 구분응선 같아요.
03:40오늘 메달을 향한 구분응선이.
03:42호연지기로 가실까요?
03:44자 갑시다.
03:45갑시다.
03:47가보자.
03:48호연지기.
03:49정답.
03:50정답.
03:513번.
03:523번 호연지기.
03:53자 정답 이제 확인하시죠.
03:55믿어.
04:08정답입니다.
04:09우와.
04:10우와.
04:11우와.
04:12우와.
04:13우와.
04:14우와.
04:15우와.
04:16우와.
04:17우와.
04:18우와.
04:19우와.
04:20우와.
04:21자 호연지기 여러분 잘 맞췄고요.
04:23이야 씨 어렵다.
04:24진짜 어렵다.
04:25와.
04:26아치겠다.
04:27오늘 문제 중 이렇게 많이 고민할 줄 몰랐어요.
04:29각각 사자성어가 어떤 한자로 이루어져 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04:33우합지졸.
04:34우합지졸.
04:35여기 있는 동물 뭐죠?
04:36까마귀요.
04:37네.
04:38우합지졸은 까마귀처럼 모인 군사라는 뜻인데 무질서하게 모여든 사람들의 행동을 묘사할 때 쓰는 말이고요.
04:46정저지와는 아까 딱 맞는 속담이 나왔습니다.
04:49뭐죠?
04:50우물안의 개구리.
04:51그렇습니다.
04:52개구리와 자입니다.
04:53우물안 개구리처럼 자기가 본 세상이 다 있냐 착각하면서 혼자 잘난 척하는 사람들한테 쓰는 표현이고요.
05:01마이 동풍은 뭐 금방 알겠죠.
05:03말.
05:04그렇죠.
05:05말 맞자입니다.
05:06동풍이 말의 귀를 스쳐 지나간다는 뜻입니다.
05:09그러니까 제가 오늘 아무리 뭐 국어에 대해서 얘기를 해도 여러분들이 귀담아 듣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잖아요.
05:15그런 상황에 쓰는 말이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05:19형설지공은 아까 다 얘기가 나왔는데 형자가 반딧불이 형자예요.
05:24벌레충이 저 밑에 있네요.
05:26형과 설은 각각 반딧불이와 눈을 의미하는 건데 옛날에 중국 진나라 때 유명한 학자 두 사람이 있었는데 학자가 되기 전에 너무 가난해서 등불을 밝힐 기름을 살 수가 없었대요.
05:38그래서 여름에는 반딧불이의 빛을 모으고 겨울에는 눈에 반사되는 빛으로 밤에 글을 읽으면서 공부했다는 거죠.
05:47그러니까 계절에 따라.
05:48뜻이 있으면 길이 열린다는 끈기와 노력의 가치를 전하는 표현입니다.
05:54호연지기의 호는 저거는 그럼 무슨 뜻이에요?
05:56넓을 호자.
05:57그렇죠.
05:58이제 호가 보통 범호자 호랑이를 뜻하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게 넓을 호자가 쓰인 겁니다.
06:03그러니까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찬 넓고 큰 기운을 뜻합니다.
06:09그러니까 유일하게 동물이 들어가지 않은 사자성어죠.
06:13잘 통과했습니다.
06:14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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