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 김정은이 원상 갈마죽 앞서 봤던 그것과 함께 올해 가장 김정은의 어떤 신경을 사로잡은 하나로 꼽자면 바로 이겁니다.
00:095천 톤급 신형 북한의 구축함 이른바 강건우의 진수식이 지난 6월 10일에 있었습니다.
00:17역시나 그 김정은이 공을 들였던 현장이니만큼 김주혜가 퍼스트 레이디로서 대동을 했죠.
00:23그런데 우리가 1차 2차 연평회전이 있었잖아요.
00:26서해에서 북한이 작정하고 먼저 우리를 기습 공격했던 거예요. 둘 다.
00:30그런데 1차 연평회전도 2차 연평회전도 모두 우리 해군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00:35북한이 왜 패배한 줄 아세요?
00:36원래 이 함정 간에 공격되는 필승의 법칙이 있어요.
00:41먼저 때린 놈이 이겨요. 유리해요.
00:44그렇지.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무방위일 수밖에 없어요.
00:46그런데 1차 2차 모두 다 북한이 기습적으로 의도적으로 우리에게 먼저 선행 공격을 감행한 거예요.
00:54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졌다는 거예요.
00:55왜? 북한에는 우리 해군의 구축함에 비해서 형편없는 배들이 있었거든요.
01:01그게 늘 북한 해군의 아킬레스 건이었어요.
01:05잠수함이 있으면 뭐예요?
01:07해수면 위에서 교전을 할 때 구축함 전력이 딸리니까.
01:10그걸 유일하게 해수할 수 있는 북한의 전력이 바로 이 수형 5천 톡급 구축함인 거예요.
01:17그러니까 북한 김정은 입장에서는 수건 사업인 거죠.
01:19북한 해군의 현대화의 가장 중요한 퍼즐이 이날 맞춰지는 거죠.
01:24그때 누구를 대동했냐면 역시나 김주혜를 대동한 거예요.
01:28그런데 이날 진수식 영상이 공개됐는데 깜짝 놀랄만한 장면 하나가 포착이 됐습니다.
01:36뭐예요?
01:36아 김주혜가 과거와는 달리 작년과는 달리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구나 라는 판단을 할 만한 장면이 아주 짧게 스쳐갔어요.
01:46자, 뭐였냐면 조춘용 당 비서가 김정은의 전용 열차에 행사 보고를 위해서 싹 따라 들어가죠.
01:56그럼 뒤에서 카메라가 흔들림 없이 스테디카미 쫙 따라 밀고 들어가잖아요.
02:00그런데 김주혜가 간부들과 함께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었던 거예요.
02:10이게 뭐가 달라요 기자님 묻는다면 지난 4월과 이번 6월 진수식 모습 두 개를 제가 한번 준비했습니다.
02:18두 장의 사진을 함께 보시죠.
02:20지난 4월 진수식 때는 열차에 들어갔는데 김정은 옆에 그러니까 아빠 따라온 딸내미 그 모습이었어요.
02:30그런데 이번 강건우 진수식 때 모습 볼까요?
02:33보세요.
02:34그러니까 아버지 옆에 있긴 했지만 김주혜가 군 간부들과 함께 나란히 테이블에 앉아서 무언가 얘기하고 있는 모습을 봤을 때
02:44이건 북한이 공식적으로 김주혜에게 아버지가 하는 주요 행사 때마다 곳곳에서 후기자 수업을 하고 있구나라는 대목이고요.
02:53아까 수혜 씨가 영상 나가는 동안 저한테 주혜는 학교 안 다녀요? 라고 물어봤어요.
03:00주혜는 학교에 안 다녀요.
03:02후기자 수업을 받고 있다면 학교에 가는 게 아니라 후기자 수업에 필요한 과목의 선생님들이 와서 김주혜에게 교습을 하겠죠.
03:10지금 저는 되게 충격받은 게 김주혜가 채찍 끈을 입는데 왼쪽에 보면 한 사람 앉고 자리 의자 3개가 비어있고 그 다음에 앉아있는 거예요.
03:20이게 서열에 대해서 얼마나 중요시하는지를 알았어요.
03:24그러니까 급이 안 되면 이 세 자리 비워서라도 이 사람 일리 가는 일도 없어.
03:30되게 무서운 거예요.
03:31그러니까 북한에서 의미 없는 자리 대칭은 없는 거예요.
03:35아예 해놨지.
03:35의도가 있네.
03:36그러니까 김주혜 맞은편에 앉아있는 게
03:40이제 새로 해군 사령관이 된 박광섭이고요.
03:45북방상이 바로 옆에 앉아있어요.
03:46노광철이가.
03:47그리고 그 옆에 군수 관련해서 총괄하는 김정식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이 앉아있는 거죠.
03:53핵심들이 앉아있는 그 자리에 김주혜가 더 상석에 앉아있다는 거는
03:58이제 군부에 대한 어떤 장악력이라고까지 그러기는 좀 복잡하지만
04:04정책 관여의 폭을 군부 쪽으로도 넓혀가고 있다 이런 건데
04:09이게 왜 중요하냐면 과거에 김정은이 후계자 시설에 가장 먼저 한 게 뭐냐면
04:15일선에 있는 사단장들 군의 핵심이 김정은에 대한 충성 맹세를 했다는 거예요.
04:21그리고 김정은이 전방사단에 가서 이제 군부를 돌아보면서 군에 대한 어떤 결집 이런 거를 가장 먼저 했다는 거거든요.
04:29지금은 물론 아버지인 김정은이 확고히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후계수업을 받는 자리지만
04:35김주혜를 김정은이 그런 자리에 앉혔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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