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악취가 발생해 논란이 된 사건과 관련 중국 당국이 사고 원인 관련 유언비어 유포자를 형사구류했다고 밝혔습니다.
00:1222일 홍성신문, 구파신문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앞서 지난 16일 항저우 일부 지역 주민들이 수돗물에서 코를 찌르는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호소했습니다.
00:22동물 사체 썩은 냄새, 정화조 냄새, 플라스틱 태운 냄새, 농약 냄새 등이 났다는 것입니다.
00:28주민들이 수돗물 악취 때문에 생수를 사려고 몰리면서 인근 지역 상점의 생수가 금세 동인하기도 했습니다.
00:35상수도 업체는 당일 밤에 다른 상수원으로 바꿔 물을 공급하는 동시에 수도관을 세척했다면서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잔조물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물을 흘려보낸 뒤 사용하면 된다고 발표하며 사과 및 수도요금, 감면 조치도 내놨습니다.
00:49해당 지역 정부는 19일 초동 조사 결과 특정 기후 조건 하에서 조류식물의 혐기성 분해로 생긴 황화 TOS테르 류 물질 때문에 냄새가 난 것으로 판명됐다면서 구체적인 원인 조사는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1:05하지만 이후에도 주민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주민들은 19일 홍성신문 인터뷰에서 여전히 요리나 목욕 시 수돗물을 쓰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1:14한 주민은 일가족이 하루에 식수 20리터로 목욕한다고 전했고 다른 주민은 다른 구로 넘어가서 목욕한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01:25이러한 가운데 중국 공안부 인터넷안전국은 이날 한 네티즌이 경찰 통보를 가장해 13곳의 수로가 오수분요 하수도와 연결되어 있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렸다면서 형사구류 조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01:37해당 네티즌이 관심을 끌기 위해 인터넷상에서 거짓 정보를 퍼뜨렸다는 것입니다.
01:42하지만 인터넷상에서는 당국의 조치에 대한 비판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01:48해당 발표를 게재한 관영매체 인민일보 기사를 보면 유언비어는 나쁘지만 전문 상수도 업체라면 이러한 검사 항목은 일상 업무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댓글이 2시간 만에 만천 권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02:01공항망 기사에서는 명확한 조사 보고를 발표한 후에야 유언비어를 단속할 수 있다면서
02:05조사 중이라는 공고만 있다면 무슨 근거로 유언비어로 확정하는가라는 비판이 추천수 상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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