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민주당이 검사에 직접 수사를 금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당론 추인했습니다.
00:05국민의힘에서는 상임위 배분에 대한 불만이 몸싸움으로까지 번지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00:11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00:14네, 국회입니다.
00:16조금 전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나온 결과 정리해 주시죠.
00:21민주당이 의원총회에서 검사에 직접 수사를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당론 추인했습니다.
00:28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의총 뒤 기자들과 만나 우선 수사 기소 분리의 원칙을 유지하고 검사에 직접 수사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00:37검사에 보완수사권을 완전 폐지하기로 한 건데요.
00:41다만 피해자 보호수단을 확대하고 수사기관에 대한 상호 견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담았다고 강조했습니다.
00:48구체적으로 공소청이 아닌 중수청 등 타 수사기관에 보완수사 전담부서를 설치하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라는 설명인데요.
00:56이를 위해 사회적 약자 대상 등 칠대 범죄 등에 대해 중수청에서 보완수사를 할 수 있도록 중수청법 개정도 신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01:05말했습니다.
01:06또 당론 채택에 반대가 없었고 법안 성한 작업을 이어간다고도 덧붙였습니다.
01:11민주당이 당론으로 개정안을 추인한 만큼 법사위 심사를 거쳐 이르면 오는 30일 형소법 개정안이 처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01:21전당대회를 둘러싼 민주당 분위기도 전해주시죠.
01:26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전당대회 본경선 당대표 후보가 확정되면서 공방이 한층 격해진 모습입니다.
01:34개파간 대리전 성격에 신경전도 치열한데 특히 그 중심에는 김민석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이 있습니다.
01:42오전 공개 최고위 회의에서 강득구 최고위원은 어떤 종교 세력도 당원들의 자유로운 선택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며 당 차원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책임있게
01:53판단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01:55반면 친천계로 분류되는 문정복 최고위원은 자랑스러운 민주당 역사가 사이비 종교 집단의 정치 노름판으로 전락했다는 오명을 쓰게 됐다며 신천지 연루 근거를
02:06공개하라고 반박했습니다.
02:08이런 가운데 각 후보들은 다음 달 순회 경선을 앞두고 지지층 결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02:14김민석 후보는 박찬대 인천시장을 면담하며 친명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고요.
02:20정청래 후보는 친노 친문 핵심 인사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조찬 회동을 했습니다.
02:26송영길 후보는 당의 강세 지역인 전북을 흘트며 당심을 공략하는 동시에 동지들을 향해 내뱉었던 거친 언어에 사과한다며 통합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02:38네, 국민의힘은 상임위원회 배분에 대한 불만으로 또 내홍에 휩싸였다고요?
02:45어제 권영진 의원이 행안위 야당 간사에 강민국 의원이 재경위에 배치된 게 도화선이 됐습니다.
02:51원하지 않는 상임위 배정에 원내지도부를 향해 항의하는 과정에서 일부 고성과 욕설, 몸싸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 겁니다.
03:00이런 갈등이 벌어지고 다음 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03:07김승수 원내 운영수석은 현충원 참배 일정 때문에 정 원내대표가 불참했다고 설명했지만 어제 멱살 사태와 무관치 않다는 시각이 대다수입니다.
03:17정의용 사무총장은 동료 의원으로서 참담한 일이라며 항의와 물리적 폭력은 구분돼야 하고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3:27들어보겠습니다.
03:40당사자인 권영진 의원은 의원 단체대화방에 이유 여화를 막론하고 자신의 부족함이자 잘못이었다며 동료 의원과 당원 국민에 사과했습니다.
03:50하지만 당 원내 부대표단은 공당의 질서를 부정한 조폭 행태라며 이번 사태를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의원총회를 소집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04:00이런 가운데 장동혁 대표는 오전 부동산 정책 정상화 토론회에 참석했는데요.
04:05이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겨냥해 아무 말 대찬치였다며 정권이 정책을 바꿀 생각이 없다면 정권을 바꾸는 수밖에 없다고 강도
04:15높게 비판했습니다.
04:16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임성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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