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신층 취재 추적입니다. 얼마 전 온갖 개인정보를 온라인에 박제하곤 피해자를 집요하게 괴롭히는 박재방의 실체 전해드렸죠.
00:10보도 이후 피해자가 용기내 채널A에 연락해 왔습니다. 박재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추정할 수 있는 단서를 털어놨는데요.
00:18박재방의 가해자와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돼 있습니다.
00:22즉각적인 보호와 조치가 필요한 상황인 만큼 취재진은 관련 내용을 수사기관과 공유했고 피해자의 신원이 드러나지 않는 선에서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00:34최다암 기자가 추적합니다.
00:38채널A의 박재방 보도 직후 심층 취재 추적팀에 연락해 온 여성.
00:451300명 이용자들에게 박재된 피해자였습니다.
00:48수개월 전부터 본격화된 박재의 늪은 피해자의 일상을 삼켰습니다.
01:07분단위로 쏟아지는 전화만 수백 통.
01:11성적인 조롱과 만남을 요구하는 성폭력성 메시지들에 무차별적으로 노출됐습니다.
01:18취재진은 조심스럽게 짐작가는 가해자가 있는지 물었습니다.
01:23자신의 개인 정보를 모조리 박재한 가해자가 누군지 피해자는 알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01:29하지만 그 단초가 된 정보가 어디서 나왔는지는 짐작이 간다고 했습니다.
01:35박재방에 모인 개인 정보들이 5명의 지인들로부터 나왔다는 겁니다.
01:40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친구 4명이 자신의 개인 정보로 첫 번째 박재방을 만들었고
01:47이성 만남을 가졌던 다른 남성은 자신의 신체 영상물로 두 번째 박재방을 만든 것 같다고 말합니다.
01:55모두 사이가 틀어지자 벌어진 일입니다.
01:57그런데 올해 초 누군가가 모든 정보를 긁어모아 1000명 이상이 접속한 대규모 박재방을 만들었다는 겁니다.
02:06첫 번째 박재방의 설계자로 추정되는 친구 4명에게서 피해를 입었다는 추가 제보자와도 연락이 닿았습니다.
02:13일방적으로 제가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박재방을 파괴된 거고
02:19박재방에 있는 사진들을 누군가 저장해서 디페이크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02:25채널A 보도가 나간 뒤 1300명이 속해 있던 대규모 박재방은 폭파된 상태입니다.
02:31경찰은 앞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박재방 사건을 본격 수사로 전환하고 운영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02:39심층 취재 추적 최다함입니다.
02:4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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