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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장관 7명 인사 완료…6명 재가
이진숙·강선우 거취, 이르면 오늘 나온다
강선우·이진숙, 대통령실의 '국민 눈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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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강선우 후보자와 이진숙 후보자에 대해서 대통령실이 숙고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5명에 대해서는 합의한 상황.
00:10이 상황부터 4분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00:13구자홍 동아일보 신동화팀 부장,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박창진 민주당 상금부대변인, 장윤미 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모셨습니다.
00:21어서 오세요.
00:23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인사청문회 슈퍼위크가 마무리됐습니다.
00:28하지만 일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여야는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한 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00:37상임위에서 한 분은 인천 결과를 채택해두려고 얘기하고 있고, 또 한 분은 긍정적으로 특별한 결격이 이를 정도까지 사정을 발견하지 못했다.
00:49이렇게 위원회에서 얘기하고 있거든요.
00:51그래서 그 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할 것입니다.
00:54우리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정부 여당이 전향적으로 국민의 뜻에 맞춰서 인사청문 결과에 따라서 거취를 결정해야 될 것이라고 얘기를 했고.
01:12워낙 많은 인사에 대해서 숨가쁘게 인사청문회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저희가 정리를 한번 하고 가겠습니다.
01:20일단 이정부 장관 7명에 대한 인사가 완료됐는데요.
01:23그림 보여주시죠.
01:25과기부 장관, 기재부 장관, 외교부 장관, 산자부 장관, 행안부 장관에 대해서는 여야가 합의를 이뤘고요.
01:32정성호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는 합의 처리가 안 돼서 표결 처리를 했고, 아시다시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유임이 된 상황입니다.
01:42다음 그림 보여주시죠.
01:43그런데 야당에서 이른바 무자격 오적이라고 공격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 5명입니다.
01:50국민의힘 대변인 모셨으니까 한번 이야기 들어보죠.
01:52어떤 부분에서 무자격이라는 겁니까?
01:54일단 기본적으로 김병기 원내대표가 부적격 후보자가 아예 없다라고 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 것은 굉장히 유감스럽습니다.
02:01국민의 눈높이는 고사하고 자당 보좌진들의 눈높이조차 맞추지 못한 그런 인식이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02:07사실 저희가 적격 판정을 했던 후보자들조차도 도덕성 측면에서는 많은 하자들이 있습니다.
02:13이를테면 조현 외교부 장관 같은 경우에 부동산 투기와 편법 증여 의혹이 있었고요.
02:18윤호중 행안부 장관 같은 경우에도 과거 민간인 고문 폭행으로 실형을 받았었고 음주운전 전과까지 있었기 때문에
02:26과연 치안을 담당하는 행안부 장관 후보자로서 적합한가라는 의구심이 있었지만 대승적으로 합의를 한 것입니다.
02:33그런데 지금 저희가 지적한 5명 같은 경우에는 도덕성은 물론이고 직무 연관성과 적격성 자체가 없다라고 저희는 보고 있거든요.
02:41강선우 이진숙 후보자를 빼고 보더라도 정동영 통일부 후보자는 북한에 대한 대북관 자체가 문제로 지적이 된 것이고요.
02:49김영훈 후보자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김일성 전 위원장을 조문하겠다고 해서 지금 논란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02:55또한 북한이 주적인지조차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고 심지어는 고용부 정부라고 하는 것은 노사가 갈등할 때 중재를 하는 역할인데
03:05민노총 간부 출신이 지금 일을 하겠다고 하고 있거든요.
03:07이런 부분에 대해서 직무 능력을 충분히 소명하지 못했다라고 저희는 봅니다.
03:12마지막으로 권호울 후보자도 마찬가지로 본인을 포함해서 6촌 이내에 국가유공자가 단 한 명도 없는 유일한 지금 국가보험부 수장으로 지금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03:22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것은 도덕성을 떠나서 국민들께 도저히 우리 고위공직자 국가수장으로서 인정하기가 어렵다라고 저희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고요.
03:30특히나 강선우 이진숙 후보자는 민주당 내에서도 성토가 나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것은 원내지도부의 이런 입장 말고 대통령실에서 전향적으로 전폭적으로 결단할 필요가 있다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03:43박창진 부대변인께 반론권 드리겠습니다.
03:45일단 청문 절차라는 절차 시스템 안에서 제대로 이게 검증되고 있는가 국민들도 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03:53지금 말씀하신 대로 의혹 수준의 일들이 참 많았고 이걸 팩트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자료와 데이터에 기반해야 되는데 과연 그런 작업을 국민의힘이 이번 청문회에서 제대로 했나라고 국민들이 대무를 수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고요.
04:07그런 측면에서 이번에도 논란이 됐고 윤석열 전 정권 하에서도 끊임없이 논란이 됐던 게 이런 청문 절차였습니다.
04:15이 청문 절차와 관련해서 앞으로 좀 더 세밀하고 내밀하게 우리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04:24우선적으로 이번에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후보는 두 분이 계신 것 같습니다.
04:29이 점에 대해서는 저희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지만 급박하게 출범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된 검증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라는 내부의 의견이 있다라는 것을 말씀드리겠고요.
04:43이 과정에서 지금 나오고 있는 사실들과 관련해서 아쉬운 면은 이것이 의혹으로 치부되는 과정에 있었지만
04:51특히 강선우 후보와 관련해서는 초기에 본인만 알 수 있는 아마 지점도 있었을 것 같고
04:59이번 주에 들어서서 청문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또 인정한 사실 부분도 있습니다.
05:05그래서 초기에 이런 갑질과 관련해서는 감정선을 건드리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05:09국민적 정서도 있고 하기 때문에 먼저 사과하고 인정하는 태도가 바람직하지 않았나 하는 것이 저희 내부에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05:18그러나 정부 국무위원들을 뽑는 데 있어서는 이런 감정적인 태세 또 각 정당들이
05:27특히나 이번 청문회에서 드러났던 국민의힘 의원들의 태도를 말씀드리자면
05:32이것이 자기 정치를 위한 마치 이벤트장이 열린 것처럼 객관성을 읽고 행동했던 부분도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05:39그러다 보니까 사실이 호도됐던 것이 있는데 정부는 되도록이면 새로운 희망을 안고 가는 정부가
05:46제대로 출발할 수 있도록 의지를 다지는 면이 있다.
05:49이 점에서 조금의 양해를 구한다 말씀드리겠습니다.
05:52지금 양당 대변인단 두 분께서 말씀을 하시는 과정에서 여러분들께서도 눈치 채셨겠지만
05:58결국은 두 사람에게 주목되고 있습니다.
06:02강선우, 이진숙 이 두 사람인데
06:04두 사람의 거취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도 깊어질 것 같습니다.
06:09우상호 정무수석의 목소리를 준비했습니다.
06:12대체로 무난하게 진행됐다고 보고요.
06:17한두 분 정도에서 여러 가지 많은 관심들을 주목을 받았는데
06:21어떻게 보면 사전에 제기됐던 의혹이 해명된 측면들도 있는데
06:25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론이 가라앉지 않는 후보자도 있고
06:29대통령께서 그러면 당면 현안들을 어떻게 처리할 거냐에 대한 지침을 주시면
06:33저희가 지침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이죠.
06:36인사청문회를 거치면서 조금은 해소가 되거나 정리가 되거나 하는 게 아니라
06:43두 사람의 의혹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06:47정리해보겠습니다.
06:48먼저 이진숙 후보자의 경우에는 자녀의 조기 유학 관련한 것
06:51그리고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가 됐었죠.
06:54그리고 강선우 후보자의 경우에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
06:58여기에 거짓 해명 논란까지 불거졌습니다.
07:03장유미 변호사께서 보실 때는 지금 민주당 내에서도 사실은 반응이 변했습니다.
07:06별로 좋지 않은데 오늘 대통령실이 어떤 결단을 내릴 거로 예상하십니까?
07:10사실상 인사청문회의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게 우상훈 정무수석이고요.
07:14여론의 추이를 보고 당내에서의 의견도 계속해서 전달이 되고 있고
07:19또 민주당의 보좌진들이 많이 대통령실에서 근무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07:23이런 부분과 종합해서 내린 부분은 인사청문회를 거쳐서 의혹이 해소된
07:27후보들도 있지만 의혹이 오히려 좀 격화되거나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후보들이
07:33있어서 이 부분을 좀 주시하고 있다는 취지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07:36아마 정무적인 판단이 있지 않을 것인가.
07:39그리고 이제 두 후보를 모두 낙마시키는 카드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07:43이 부분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에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07:48물소태 전략.
07:49그러니까 한꺼번에 다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
07:52정오 판단을 그렇게 진행하겠다라고 이야기하는 부분도 있어서 지금 관련
07:57상임위별로 또 당내에서도 본인의 어떤 위치나 입장별로 각각 개별적인
08:02입장이 나오고 있어서 최종적인 종합이 이르면 오후쯤에 나올 것 같습니다.
08:06이르면 오후라는 말은 사실은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08:11그림 보여주시죠.
08:11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아직 보고 시점은 미정이고 관련 브리핑이나
08:17공지도 늦은 오후 이후에 가능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08:23구장 부장님.
08:24대통령의 고심이 예상보다 길어진다라고 봐도 될까요?
08:29저는 이것도 약간 뉴노멀 현상인 것 같습니다.
08:33왜냐하면 역대 정부에서도 첫 조각을 하거나 여러 가지 인사를 단행했을
08:39때 잡음이 있거나 무리를 일으킨 인사가 있었습니다.
08:42그러면 충분히 여론의 어떤 검증 과정을 거친 이후에는 본인이 판단을
08:48하는 겁니다.
08:48왜냐하면 인사권자에게 부담을 주거나 자칫 인사권자가 그 인사가 부적합하다
08:55이런 판정을 국민으로부터 받으면 대통령뿐만 아니라 정부에도 부담이
09:00되기 때문에 그 피당사자, 후보자들이 주로 거치 표명을 했거든요.
09:04그런데 이번의 경우에는 인사청문 절차 전에도 문제가 됐었고 인사청문
09:10과정에서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았고 인사청문 절차가 다 마감된
09:15이후에도 지금 국민 여론이 일부 인사의 경우에는 악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09:20만약 이런 상태라면 대통령과 정권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09:25스스로 후보자들이 거치 표명을 한 것이 과거에 관련했는데 오늘까지도
09:30지금 그 당사자들이 아무런 입장 표명을 없는 거 보면 인사권자가 당신이
09:36지명한 것을 철회하든지 아니면 나는 끝까지 고수하겠다 이렇게 버티고
09:41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과연 국민 주권 정부를 표방한 이재명
09:46정부가 국민 여론을 경청하고는 있는 것인지 국민과 소통하려고 하고
09:51있는 의지는 있는 것인지 이것이 지금 시험대에 올라와 있는 것이 아닌가
09:56오늘 이후에 대통령실에 발표가 날 것인지 아니면 국무위원 후보자들의
10:01어떤 거치 표명이 있을 것인지 오늘 오후 일정이 상당히 예의주시되는 상황입니다.
10:07그럼 여기서 두 사람에 대한 인사청문회 주요 장면을 보고 가겠습니다.
10:14후보자는 직장 내 괴롭힘 상사가 사적인 일을 지시한 거니까 후보자는 법을 위반했습니다. 맞습니까?
10:28후보자는 반법적인 사적 용어 지시를 해서 원법을 한 것입니다.
10:35사적 용무 지시라는 것이 받아들이는 쪽이 어떻게 받아들이냐고 정의를
10:41미대 물세니까 고쳐라
10:45해당 언론 보도는 다소 좀 과장된 부분이 있습니다.
10:50지역 사무소에 있는 지역 보좌진에게 제가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조언을 구하고 부탁을 드렸던 사안입니다.
11:01지금 초중고등학교 법정 수급 일수가 며칠인지 아시죠?
11:05제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11:08전국의 1만이 학교에서 교육행정 정보를 연계해서 처리하는 시스템을 뭐라고 합니까?
11:17이 나이스도
11:18나이스입니다. 나이스입니다.
11:21본인은 한번 돌아보세요.
11:23자사고 특목고 우리나라에 필요합니까? 필요없습니까?
11:28보지 말고 이런 거에 대한 소신도 없고 그냥 읽어야 돼요.
11:31방금 보고 오신 영상 이번 주 내내 여러 번 보셨을 겁니다.
11:40그런데요. 우리가 이 두 후보자의 청문회 영상에서 가장 집중해야 할 부분은 바로 이진숙 후보자의 쪽지 논란입니다.
11:47저한테 지금 급한 제보가 하나 들어왔는데
11:52고르시는 것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11:56답변해라. 잘 알고 있다. 이렇게 대답하고
11:59답변을 하지 마라.
12:01곤란한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라.
12:04그리고 시간을 가지십시오.
12:05또는 동문서답해라.
12:07이거 되겠어요?
12:09누가 그런 걸 치지나요?
12:10지금 장관님 위에 이 스티커가 붙어있습니까?
12:12포스트지 붙어있습니까?
12:13아니 근데 그런 걸 왜 붙이셨어요?
12:16아니 있습니까? 혹시 있습니까?
12:18만약에 누가 붙였다면 공직자분들이 근데 정말 장관을 위해서 붙인다 그러는데 그건 사실 장관을 위해서 그런 거 붙이면 안 돼요.
12:26도대체 왜 이재명 정부가 우리 이진숙 후보를 교육부 장관으로 그렇게 임명하고자 하는지 저는 오늘 청문회에서 그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12:39오죽하면 뒤에 있는 교육부 공무원들도 후보를 불안해하면서
12:44답변하지 마라.
12:46동문서답해다.
12:47이런 쪽지를 준 만큼 무례한 짓을 하겠습니까?
12:51네.
12:51오죽하면 교육부 공무원들도 이진숙 장관 후보자가 불안해서 이런 쪽지를 붙였겠냐라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12:58저희가 그 쪽지를 다시 한번 띄워봤습니다.
13:00내용을 보면 곤란한 질문에는 즉답하지 말고 아니면 동문서답을 해라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13:07박창진 부대변인님.
13:08사실 교육부 수장 자리는 아이들 교육을 담당하는 자리잖아요.
13:12그런데 동문서답을 해라 저런 쪽지를 붙인 거를 저희가 어떻게 해석을 좀 해야 될까요?
13:16당연히 부적절하죠.
13:18저렇게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는데 저런 일이 일어났다라는 것에 유감을 저도 개인적으로 표합니다.
13:25아울러 말씀드린 것처럼 정책 역량에 대해서도 제대로 답변을 못하는 측면이 있었기 때문에
13:32마땅히 비판받아야 될 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3:36전자회 우리 국민의힘 대변인님께서 이 정부가 제대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나라고 얘기를 하셨는데 충분히 듣고 있다.
13:45그 과정이 나오는 것이 이진숙 후보와 관련해서는 당내에서 우호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일부 의원들은 SNS를 통해서 자신 사태가 답이다라는 얘기도 저희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13:58그만큼 현재까지는 국민의 목소리 또 이 청문 과정이 이제 며칠 전에 끝났기 때문에 이 과정을 지켜보고 이 결과를 검토하는 수준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겠고요.
14:10아울러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다른 후보 한 분이 계신데 갑질과 관련해서 계속해서 해자가 되고 있습니다.
14:16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엄격한 기준이 우리 국민들에게 있다라고 수차례 저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14:22제가 개인적인 자격으로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이 피해자들에게 지금 가해지고 있는 2차 가해적 측면이 여러 부분에서 있는데
14:33이 부분과 관련해서 저희도 충분히 반성하고 사과하고 있고 그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는 태도의 변화도 있다라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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