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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국민 여러분 이해해달라"
대통령실, 강선우 임명 강행 별도 설명 없어
대통령실 "고심 끝에 내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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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성단체, 시민단체, 민주당 내의 보좌진들이 들고 일어나도 인명 강행
00:06가까운 인사,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
00:09대통령 부부와도 가까운 인사
00:12이재명 대통령이 단식투쟁할 때 이부자리를 깔아줬던 그 인사
00:16가진 갑질 의혹에도 불구하고 인명을 강행하려는 배경에는
00:20대통령 부부와의 친속하게 관계가 작동했던 걸까요?
00:25많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26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27일단은 첫 번째 장면은 우상호 정무수석
00:31이 강순 후보자에 대한 비판과 논란을 대통령에게 전달한 인물인
00:36우상호 정무수석의 이 이야기, 이 장면부터 시작하겠습니다
00:41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고민한 결과
00:47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00:54자세한 배경 설명을 따로 하시지는 않고요
00:57다양한 여러 의견이 있었던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01:00인사권자로서 여러 가지를 종합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점을
01:04국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01:06그렇습니다
01:07지금 현재 임명되지 않은 11명의 후보자 중에
01:10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만 철회하셨습니다
01:14아마 그동안 제기되었던 많은 문제들
01:17그리고 그것에 대한 해명
01:18여러 의견들을 다양한 통로를 통해서 충분히 경청하셨고요
01:21최종적으로 결정하셨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01:24여러 가지 우려의 목소리를 정무수석을 포함해서 전달했지만
01:29결정은 대통령이 한 거다라는 뜻입니다
01:31아주 짧게 요약하면 표절은 날리고 갑질은 품고
01:36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1:41논문 표절 논란 결국 이진숙 후보자는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01:46보좌관 갑질 논란 강순 후보자는 임명을 강행하겠다라는 건데
01:50현역 불패라는 점이 고려됐을까요?
01:57이 대통령 내외와 가깝다라는 개인적 어떤 관계가 작동됐을까요?
02:03여권 관계자 현역이라는 점 감안했을 걸
02:05현역 불패 깨질까 봐 버텨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다
02:08현역 의원을 양말시키면 앞으로 비슷한 사례가 속출할 수 있다
02:11여기서 물러나면 안 된다라는 게 작동했다라는 건데
02:15그런가 하면 개인적 인연 때문에
02:19임명을 강행하는 건 아니냐라는 추측도 나옵니다
02:23지난 대선 TV 토론을 전담했었다
02:28단식 당시 입을 덮어주는 모습이 화제였다
02:32강 후보자의 공로 등 개인적 인연 때문에
02:34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는 건 아니냐
02:38현역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친하기 때문에
02:43단식 때 2부 자리를 정리했던 그 모습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
02:49함께 보시죠
02:49강 대표는 이재명
03:04최고위원은 강선우입니다
03:07조년공 출신 이재명 대통령 시대
03:11표절은 지명 철회인데 갑질은 인명 강행
03:28그 배경과 그 기준이 뭘까를 두고 정치권에서 나오는 얘기들이 오늘 조간신문들에 분석된 건데
03:35곽태구 의원님 현역이기 때문에 혹은 2부 자리 개인적 인연 때문에 어떻게 보십니까?
03:41현역과 개인적 인연을 감안하더라도
03:44갑질 의혹에 강선우 후보를 임명 강행하는 것에 대해서
03:49야당의 또 복사위원으로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03:53지금 인사청문 과정에서 사실 가장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았던 후보자가
03:59강선우, 이진숙 후보 이런데요
04:02후보자에 대해서 지명 철회를 하거나 또는 자진 사퇴하는 방법이 있죠
04:08그런데 이진숙 후보자 같은 경우는 어저께 지명 철회 발표를 했는데
04:13강선우보다는 현역 의원 신분이라는 것이 굉장히 이재명 대통령도 부담스러웠을 거예요
04:19이때까지 현역 국회의원이 장관으로 지명됐다가
04:23지명 철회를 하거나 또는 자진 사퇴한 사례가 없어서
04:27이번이 처음으로 이제 강선우 후보에 대해서 그런 조치를 취한다면
04:32현역 불폐신화가 깨지면서 지금 국회 내에서의 갑질이 문제됐기 때문에
04:37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는 사실 국회의원으로서의 자격도 없다
04:41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04:44그런데 불구하고 현역이라는 이유로 임명을 강행한다
04:47어떻게 보십니까?
04:48이번에 지금 만약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명 철회를 해버린다면
04:53사실 국회의원직도 물러나라는 이야기가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고요
04:58다음번 공천도 사실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니까
05:01강선우 후보자한테는 굉장히 치명적인 결과가 될 겁니다
05:05사실은 이렇게 부담이 있기 때문에
05:08저는 강선우 후보자가 스스로 자진 사퇴하는 것이 맞다
05:13이렇게 보여지고요
05:14지금 이 갑질 논란 문제는 도덕성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05:19일종의 불법 행위를 지속적으로 저질러온 것이거든요
05:23피해받은 보좌관들이 아직도 민주당에 있다는 거잖아요
05:25그렇습니다
05:25그리고 민주당 내에서도 굉장히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많고
05:30또 국민들과 청년들 사이에서도 사실 이진숙 후보자보다
05:34강선우 후보자가 더 문제다 하는 여론이 사실 더 높아요
05:37그런데 이런 강선우 후보자를 끝까지 안고 가겠다 하는 것은
05:42사실 이번 정권에서도 아마 장관 일하는 내내
05:48부담으로 작용할 여지가 크기 때문에
05:51저는 지금이라도 강선우 후보자가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맞다
05:56그렇게 보여지고 그럴 소지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05:59그렇군요
05:59사실은 민주당 내부에서 부적절하다라는 비판이 많이 제기됐습니다
06:05특히나 보좌진들을 중심으로 갑질 의혹에 대해서
06:09강선우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보여준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라는
06:14이른바 거짓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06:15부적격 인사다라는 비판이 각계에서 많았는데요
06:18이재명 대통령은 강선우 후보에 대해서 지명을 철회하지 않았어요
06:24조기현 변호사님 어떻게 보십니까?
06:28현역 불폐 아니면 개인적 인연 어떤 게 좀 더 작용됐다고 보십니까?
06:32글쎄요 모든 부분이 고려 검토 대상이 됐겠죠
06:36그런데 현역이니까 무조건 임명하고
06:42외부이니까 가능하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06:46그렇게 획일적 기준이 적용됐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06:49그리고 갑질은 되고 표절은 안 되고 이런 것도 그렇고요
06:53그러니까 인사를 할 때는 여러 가지 제기된 의혹이나 문제
06:57그리고 인사청문회에서 해명 정도를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을 하게 되는 거죠
07:02그런데 그 기준이라는 게 획일적으로 절대적 기준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07:07다른 후보자들도 마찬가지지만
07:10이 정도 제기된 의혹들이 다 한두 개씩 있지만
07:13일반적으로 봤을 때 대부분은 청문 과정에서 크게 문제가 없다는 게 확인이 되지만
07:18이 두 분 같은 경우에는 추가적 논란이 계속 있었기 때문에
07:22인사권자로서는 고심할 수밖에 없겠죠
07:25그러면 과연 어떤 기준으로 이 둘을 가지고 평가를 할 것이냐를 가지고
07:30여러 가지 고민을 했을 텐데
07:31제가 볼 때는 도덕성 문제에 대해서는 공의 문제 제기된 건 맞지만
07:36청문회에서 어느 정도 소명이 됐느냐
07:39플러스 자질과 능력 그 부처에 맞는 역할을 수행하기 정도의 준비 정도
07:46이 부분을 중요하게 본 것 같습니다
07:47도덕성 논란은 이제 문제가 제기됐으면 소명하고 사과하고
07:52이 부분이 흔쾌히 당사자한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07:58직무를 통해서 그 자질을 입증하고
08:01향후에 관계된 문제에 대해서 재발 방지와 관련된 수술의 노력을 통해서
08:06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하면
08:08둘을 놓고 봤을 때 한 분을 선택해야 된다고 하면
08:13이제 그런 기준이 적용되지 않았을까
08:15이진숙 후보자 같은 경우에도 표절 관련된 부분은 어느 정도 소명이 됐다고 봤는데
08:21이제 아쉬움이 제기된 것은 고등교육 대학 교수로서 연구자로서의 훌륭한 성과를 갖고 있고
08:28관련된 내용에서는 충분히 자질을 갖춘 것으로 비춰졌지만
08:32나머지 실제 우리 국민들이 민감하게 바라보는 초중동 교육 관련해서는
08:37다소 준비가 된 것인가
08:39중요한 정책들을 풀어나갈 수 있는 자질 이런 부분이 되는가
08:46이런 부분에 대한 문제가 사실 제기됐기 때문에
08:48이제 이런 걸 종합적으로 놓고 봤을 때
08:50결국에 향후에 두 분이 장관직을 그냥 수행한다고 했을 때
08:55누가 어떤 더 큰 문제가 있을 수 있겠냐
08:58자질 이 부분 능력 중심의 인사 원칙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09:04네 능력 중심의 어떤 인사와 어떤 종합적인 고려가 있었을 것이다 라는 해석입니다
09:09대통령실에서는 우상호 정무수석이 국민들의 이해를 구한다고 밝혔습니다
09:14국민들이 좀 이해를 해달라는 건데
09:16청문회로 보면서 강선 후보자의 해명을 보고
09:20과연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이해가 됐을지가 지금 논란인데
09:25여러분은 이해가 되십니까?
09:27여러분이 이해가 돼야 인명의 배경도 국민들에게 납득이 될 텐데
09:33특히나 이 해명 말이죠
09:34후보자가 보좌진에게 물리수구를 시킨 쓰레기 정거 사진입니다
09:43이렇게 각종 먹다가 남은 음식물 쓰레기
09:47일반 쓰레기가 이렇게 뒤범벅이 되어서
09:50이런 박스에 엘리베이터에도 있고
09:54이렇게 차량에도 실려져 나왔습니다
09:58남의 음식 먹은 거 처리해 보신 적 있습니까?
10:02후보자가 종종 쓰레기를 들고 나와서
10:05보좌진에게 물리수구를 요구한 정거 사진입니다
10:09후보자 수행 차량인데
10:11매터 위에 놓인 쓰레기 보신 적 있으시죠?
10:15직접 들고 나오신 거죠?
10:17사무실에 쓰기 위해서 주문한 물품이라든지
10:20그런 것들은 택배 상자를 뜯을 때도 있고
10:23뜯지 않을 때도 있고 그렇게 해서 가지고 내려간 적이 있습니다
10:26전날 밤에 먹던 것을 아침으로 차를 가면서
10:31먹으려고 가지고 내려갔던 적도 있습니다
10:33그것을 다 먹지 못하고 차에 남겨놓고
10:35그 채로 내린 것은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0:38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라고 지시한 적 있느냐라는 질문에
10:45전날에 먹다 남은 음식을 아침에 먹기 위해서 차에 탔는데
10:50그걸 다 못 먹은 게 제 잘못이다라는
10:53애매한 사과라는 평이 나오고 있는 대목
10:57당초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
10:59청례를 보면서 민주당 보좌진들은 오히려 더 분노를 표했다라는
11:04인터뷰까지 나왔습니다
11:05정혁진 변호사님, 대통령실에서는
11:07임명을 강행할 테니 국민들이 좀 이해를 해달라라고
11:11정무수석이 얘기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11:13정혁진 변호사님은 이해가 되십니까?
11:15글쎄요, 저는 이해는커녕 무슨 말인지도 잘 못 알아듣겠다
11:19그런 생각이 들고요
11:20그다음 이해가 안 되면 외우기라도 해야 되겠는데
11:22잘 외워질지도 모르겠습니다
11:24외워지지도 안 된다
11:25그 여성가족부라고 하는 것은요
11:26우리나라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11:30그런 정부 부처 아니겠습니까?
11:32제가 알고 있기로 여성가족부라고 하는
11:35그런 부처가 따로 있는 나라가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별로 없어요
11:39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선우 후보자는
11:42커리어만 보면 여성가족부 후보자로서 손색이 없어요
11:45왜냐하면 미국의 유명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는데
11:49전공이 가족학이었단 말이에요
11:51그러니까 여성가족부 장관으로서는
11:54충분하지 않겠습니까?
11:55박사학위만 받았습니까?
11:56미국의 유명한 주립대학에서 교수까지 몇 년 동안 했었으니까
12:00그런데 더 중요한 건 뭐냐면요
12:02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게
12:05더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12:07그런데 언행이 불일치한다고 하는 것은
12:10차라리 모르고 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이 아닌가
12:13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는데
12:15그렇기 때문에 우상호 수석이 이제 이진숙 후보자
12:20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 명함이 갈리게 된 것에 대해서
12:24설명이 없었다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12:26저는 그거 어떻게 받아들여지냐면
12:28결국은 대통령실에서도 왜 강선우 후보자는 임명이 강행되어야 되는지
12:34여기에 대해서는 유구무원이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12:38그런데 저는 딱 드는 생각이 작년 총선 전에 어떤 말이 있었습니까?
12:43비명은 횡사하고 친명은 횡재다 이런 이야기 있지 않았습니까?
12:47그러니까 딱 맞는 것 같아요
12:49이진숙 후보자는 친명도 아니고 비명 쪽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고
12:54그러니까 어쨌든 낙마한 거고
12:56강선우 후보자는 누가 뭐라고 해도 친명 중에 친명 찐명 아니겠습니까?
13:00그러니까 그냥 저와 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13:02그냥 무난히 장관으로 장관이 되시는 거 아닌가
13:07그런 생각이 드는데
13:09결국 그렇다고 하면 지금 대통령실에서는요
13:12국민들의 눈치보다는 그 국민들보다 훨씬 얼마 되지 않은
13:16그러한 지지자들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닌가
13:19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13:20그 다음에 강선우 후보자가 뭐라고 이야기를 했느냐
13:23정치를 시작하면서 어떻게 이야기했냐면
13:26한 나라의 국격이라고 하는 것은
13:28사회적 약자를 어떻게 대하는지에 따라 달려있다
13:32다른 사람도 아니고 강선우 후보자가 한 이야기거든요
13:35저는 비슷하게 어떤 생각이 드느냐
13:36어떤 정부의 품격이라고 하는 것은
13:39어떤 사람이 장관이라고 하는 고위직에서
13:42그 정부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가
13:45그게 이제 그 정부의 품격을 말해주는 것이 아닌가
13:48그런 생각이 드는데
13:49많은 국민들이 강선우 후보자가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는
13:53그런 모습을 보면서
13:54이재명 정부가 어떤 정부인가
13:57여기에 대해서 계속 회의를 느끼지 않을까
14:00저는 그게 우려가 됩니다
14:01박성민 최고 어떻게 보십니까
14:06강선우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는 이유에 대해서
14:12대통령실 국민들에게 더 양해를 구해야 된다
14:15그런데 아무런 지금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는
14:18정석진 의사의 어떤 지적인데요
14:19전 국민 가기 전에 일단 민주당 보좌진들부터
14:24과연 대통령의 임명 강행 의지에 대해서
14:28납득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지부터가 좀 의문인데
14:33퀘스천마크 어떻게 보십니까
14:36그런데 일단은 지금 당에서도 해당 청문회를 진행한 상임위에서도
14:41임명을 해야 된다라고 이야기를 공식적으로 했고요
14:45그 외에도 대통령께서 지금 알려지고 있는 바에 따르면
14:48주말 중에 비공개로 여야 지도부를 만나서 의견을 청취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14:54그리고 주말 중에 대통령실에서도 대통령께 어떤 청문회와 관련된 보고를
14:58종합적으로 드린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15:01사실 이게 설명이 조금 부족하다라고 느껴지는 부분은
15:05정말 온전하게 대통령의 결단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15:08다만 우상호 정무수석께서도 선을 그은 것은
15:11이게 의원이냐 아니냐
15:13이 신분의 차이가 뭔가 임명에 영향을 미쳤던 것은
15:16아니다라고 이제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15:19거기에 대한 어떤 지나친 추측은 지향해야 될 것 같고요
15:22지금 상황에서 강선 후보자와 관련한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던 것은 맞고
15:28후보자의 해명이 좀 불충분했던 부분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15:32그럼에도 청문회 과정에서 후보자가 여러 가지 내용들에 있어서
15:35성실하게 답변을 했다라는 판단을 하신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15:39그렇기 때문에 당에서도 이 강선 후보자에 대해서는
15:43어떤 밀고 간다라는 의지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15:46아마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15:49대통령께서 최종적으로 본인의 결단을 내린 것이고
15:52그러다 보니 여기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15:55좀 이해를 해주십사 하는 마음으로
15:57정무수석께서도 여러 가지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공개를 하시고
16:01이야기를 하신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16:04네 밀고 간다
16:05그런데 이걸 밀고 가려면
16:07민주당 보좌진들의 반대
16:09여성단체들의 반대
16:11시민단체들의 반대
16:13이것도 좀 밀고 가야 합니다
16:14민주노동당도 있군요
16:19뭘 하고 싶어 장관들이 하냐
16:20사퇴 요구했고요
16:21참여연대 최소한의 도덕성조차 결여
16:23자진사퇴 주장했고요
16:25경제정의 시민연합
16:27경실련에서도 국회의원의 지휘를 이용해
16:30사적 이익 사퇴를 촉구했고요
16:32민주당 보좌진협의에서도 자진사퇴를 촉구했고요
16:35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에서도
16:36자격미달이라며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16:39지금 대통령 임명을 강행하려면
16:41민주노동당 참여연대 경실련
16:44민주당 보좌진협의회
16:45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를
16:46반대를 지금 설득하거나
16:49밀고 가야 할 상황인데
16:50이게 과연 밀릴까
16:53감사합니다
16:54감사합니다
16:5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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