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5개월 전


[앵커]
요즘 날이 너무 덥다보니 이런 일까지 일어나네요.

가만히 있던 집 유리창, 그것도 강화유리가 쩍하고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우리 집 유리는 안전할까요.

오세정 기자입니다. 

[기자]
세종시 상가건물에 입주한 미용실. 

강화 유리로 만든 매장 출입문이 작은 조각들로 산산히 깨져서 매장 내부를 볼 수 없습니다. 

유리문이 부서진 채 발견된 건 지난 10일 아침. 

[고윤경 / 대전시 유성구]
"출근해서 문을 열려고 하는데 문이 깨져있었어요. 아침 9시 40분경에요. 저희는 누군가가 일부러 깼나?"

경찰에 신고를 하고 상가 CCTV를 확인했지만, 유리가 깨진 걸로 추정되는 시간대에 오간 사람은 없었습니다. 

유리가 깨진 매장은 파편이 튀지 않도록 이렇게 테이프를 붙여 임시 조치를 해놨습니다.

상가 사람들은 폭염으로 인한 파손 가능성을 의심합니다. 

다른 매장에서도 지난 2019년 8월 똑같은 유리 파손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경찰이 깨진 유리를 수거해 감식했더니, 외부 충격이 아닌 유리 속 미세한 불순물의 열팽창으로 인한 자연적 파손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이번에 유리문이 부서진 전날 세종시의 낮 최고 기온은 35도였습니다.

[다른 상점 관계자]
"미세한 이물질이 있어서. 그 이물질이 열이나 뭐 이런 거에 의해서 터져버린 거예요."

전문가들은 폭염이 계속되면 유사한 피해가 잇따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공하성 /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33도에서 35도 이상 올라가게 되면 열팽창이 더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자파(자연 파손) 현상은 더 많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전문가들은 강화유리 대신 두겹으로 만들어 자연 파손에 강한 적층 유리를 쓰거나, 유리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면 바로 파손 여부를 확인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영상취재: 이준희
영상편집: 박혜린


오세정 기자 washing5@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요즘 날이 너무 덥다 보니 이런 일까지 일어나네요.
00:04가만히 있던 집 유리창, 그것도 강화유리가 쩍하고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00:09우리 집 유리는 안전할까요? 오세정 기자입니다.
00:15세종시 상가 건물에 입주한 미용실.
00:18강화유리로 만든 매장 출입문이 작은 조각들로 산산이 깨져서 매장 내부를 볼 수 없습니다.
00:24유리문이 부서진 채 발견된 건 지난 10일 아침.
00:26경찰이 신고를 하고 상가 CCTV를 확인했지만 유리가 깨진 걸로 추정되는 시간대에 오간 사람은 없었습니다.
00:46유리가 깨진 매장은 파편이 튀지 않도록 이렇게 테이프를 붙여 임시 조치를 해놨습니다.
00:51상가 사람들은 폭염으로 인한 파손 가능성을 의심합니다.
00:54다른 매장에서도 지난 2019년 8월 똑같은 유리 파손이 발생했습니다.
01:01당시 경찰이 깨진 유리를 수거해 감식했더니
01:03외부 충격이 아닌 유리 속 미세한 불순물의 열 팽창으로 인한 자연적 파손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01:10이번에 유리문이 부서진 전날 세종시의 낮 최고 기온은 35도였습니다.
01:15미세한 이물질이 있어서 그 이물질이 열이나 모의 이런 거에 의해서 터져버리고 있습니다.
01:24전문가들은 폭염이 계속되면 유사한 피해가 잇따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01:28전문가들은 강화 유리 대신 두 겹으로 만들어 자연 파손에 강한 적층 유리를 쓰거나
01:43유리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면 바로 파손 여부를 확인하라고 권고했습니다.
01:48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01:58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