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소송의 약 20%를 담당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00:07영내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00:12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00:15세계 5위 산유국인 이라크의 원유 생산량이 절반 아래로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0:22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의 발이 묶임에 따라 수출하지 못한 원유를 저장고에 보관했지만
00:28이라크의 저장 여력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입니다.
00:33결국 이라크는 원유 감산이 불가피한 상황에 몰렸다는 설명입니다.
00:38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할 경우
00:41이 같은 감산 결정이 다른 국가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00:46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의 경우 비교적 충분한 저장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00:52다른 국가들은 저장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57앞서 이란의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하면서
01:02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은 불태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1:07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해군의 유조선 보호와
01:12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 DFC의 보험 제공 방침을 밝혔습니다.
01:16다만 시장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보호 조치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01:24미국이 실제로 값비싼 군함을 위험에 노출할 의지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01:29현재 미 해군 함정은 이란의 미사일 사정권에서 벗어난 걸프 외곽에 배치돼 있습니다.
01:36일각에서는 미 해군이 유조선을 호위하더라도 공격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01:41낮 시간대에만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01:46미 해군의 보호 조치만으로는 국제에너지 시장 정상화가 힘들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01:52또한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의 선박 보험 제공도
01:55선박 운항을 막는 핵심 요인이 아니라는 것이 업계 시각입니다.
02:00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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