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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전


[앵커]
중국에서 도로를 달리는 버스 앞 유리창으로 갑자기 쇠막대가 날아들었습니다.

유리 파편이 운전 기사 얼굴로 튀었는데요.

실명 위기에도 운전대를 붙잡고 끝까지 승객을 지켜냈습니다.

정다은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를 달리는 버스 안.

갑자기 앞 유리창에 쇠막대가 부딪히더니, 유리 파편이 사방으로 튑니다.

운전 중이던 버스 기사는 그대로 유리 파편을 맞습니다.

기사는 피를 흘리면서 고통스러운 듯 얼굴을 감쌉니다.

다급한 상황에도 기사는 운전대를 놓지 않았고 천천히 갓길에 버스를 세운 뒤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버스 기사는 오른쪽 눈을 다쳐 실명 위기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침착하게 대응한 덕분에 버스 승객 16명은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가파른 설산 경사에서 갑자기 누군가 미끄러져 내려갑니다.

주변 사람들은 다가가지 못한 채 발만 동동 구릅니다.

현지시각 25일 중국 쓰촨성에서 해발 5000m가 넘는 설산을 등반하던 30대 등산객이 미끄러져 숨졌습니다.

해당 남성은 사진을 찍기 위해 안전 로프를 풀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가 어제 개통됐습니다.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의 화장대협곡 대교가 착공 3년 만에 완공됐는데, 수면에서 교각까지 높이는 625m 건물 200층 높이입니다.

주요 교량 길이는 1420m에 달합니다.

다리 개통으로 2시간 넘게 걸리던 협곡 사이를 약 2분 만에 지날 수 있게 됐습니다.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편집 : 석동은


정다은 기자 dec@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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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중국에서 도로를 달리는 버스 앞 유리창으로 갑자기 쇠막대가 날아들었습니다.
00:06유리 파편이 운전기사 얼굴로 튀었는데요.
00:09실명 위기에도 운전대를 붙잡고 끝까지 승객을 지켜냈습니다.
00:14정다은 기자입니다.
00:18도로를 달리는 버스 안.
00:20갑자기 앞 유리창에 쇠막대가 부딪히더니 유리 파편이 사방으로 튑니다.
00:25운전 중이던 버스 기사는 그대로 유리 파편을 맞습니다.
00:30기사는 피를 흘리면서 고통스러운 듯 얼굴을 감쌉니다.
00:34다급한 상황에도 기사는 운전대를 놓지 않았고 천천히 갓길에 버스를 세운 뒤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00:43현지 언론에 따르면 버스 기사는 오른쪽 눈을 다쳐 실명 위기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49하지만 침착하게 대응한 덕분에 버스 승객 16명은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00:54가파른 설산 경사에서 갑자기 누군가 미끄러져 내려갑니다.
01:01주변 사람들은 다가가지 못한 채 발만 동동 구릅니다.
01:06현지 시각 25일 중국 스찬성에서 해발 5천 미터가 넘는 설산을 등반하던 30대 등산객이 미끄러져 숨졌습니다.
01:14해당 남성은 사진을 찍기 위해 안전로프를 풀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22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가 어제 개통됐습니다.
01:25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의 화장 대협곡 대교가 착공 3년 만에 완공됐는데
01:32수면에서 교각까지 높이는 625미터, 건물 200층 높이입니다.
01:39주요 교량 길이는 1420미터에 달합니다.
01:43다리 개통으로 2시간 넘게 걸리던 협곡 사이를 약 2분 만에 지날 수 있게 됐습니다.
01:50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01:55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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