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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월 전


가격이 저렴하고 편리해
오픈런 현상도 빚어져
약사들은 약국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부정하는 행위라고 분노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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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난달 11일에 경기도 성남시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이 창고형 약국을 둘러싸고 반응들이 뜨겁습니다. 우선 이 창고형 약국의 부지가 460제곱미터 약 140평가량 됩니다. 판매 제품만 2500개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00:18소비자들은 마치 마트에 온 것처럼 쇼핑카드를 끌고 약국을 돌면서 원하는 제품을 담아서 계산대로 가져가면 됩니다. 의약품에 대한 선택권이 소비자들에게 있다는 게 가장 큰 차이가 되겠죠.
00:32매장 곳곳에서는 상주 약사들이 있어서요. 복약 지도와 상담도 가능한데요. 이에 소비자들은 직접 의약품을 골라 담아 편하고 비교적 가격도 저렴하다면서 오픈런도 마다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00:45하지만 이 같은 창고형 약국의 등장에 약사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공성과 전문성을 부정하는 행위라며 반발하고 나선 것인데요.
00:56대한약사회는 입장문을 통해 창고형이라는 공산품 판매 방식을 약국에 적용하려는 시도는 직업 윤리와 정체성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01:05무분별한 판매 행위는 의약품 질서를 유협하면서 오나명을 부추기고 신뢰를 저하할 수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01:14요즘에 일본 애들 많이 가시니까 일본에 가면 많이들 드럭스터라는 곳에 가서 약 사가지고 오고 이런 모습을 봤는데
01:22약사들 입장에서는 이게 좋지 않겠죠.
01:26지금 현재 약국도 포화상태라고 들었는데 굉장히 많죠.
01:31그렇습니다.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01:33관련 현황을 살펴보면요.
01:35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월에 전국 약국수가 2만 4933개소였지만 계속 늘어나서요.
01:4510월에는 2만 5199개소까지 늘어났습니다.
01:49처방전 조재료 수익은 한정돼 있는 상황에서 약국이 이처럼 계속 늘면서 결과적으로 처방전 수익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01:58상황이 이렇다 보니 약사들 사이에서는 반응이 과열되고 있나본데요.
02:03고소전까지 벌이고 있다고요.
02:05네 그렇습니다.
02:06일부 약사 커뮤니티에서 창고형 약국에서 일하는 약사들의 신상을 유포하고 비방하는 일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02:15약사들의 이름이나 얼굴, 학력 공개는 물론이고요.
02:18사고가 났으면 좋겠다, 약업계의 을사오적이라는 조롱과 비판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02:25이에 창고형 약국 측은 온라인 댓글을 단 28명에 대해서 모용 및 협박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02:32알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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