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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혁신위원장 사퇴… "메스 들겠다" 발언 닷새 만에
안철수, 당 대표 도전 선언… "날치기 혁신위 거부"
安 "최소한의 인적 쇄신안도 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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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안철수 의원은 안타깝네요. 지금까지 이미지 좋았는데 당이 대선에서 지는 순간 끝까지 그 자리에 앉아있고 대선 과정에서도 이준석 의원과 김문수 후보 간의 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해서 고군분투 이리저리 뛰어다녔던 모습 당원들 사이에서 굉장히 높게 평가되던 중이었는데
00:21안철수 의원이 이 한수가 과연 당원들에게 국민들에게 좋은 한수가 될지 악수가 될지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철수 의원 이야기, 본인 이야기 들어보시죠.
00:35기대 자체에서 이런 인적 쇄신 자체에 대해서는 아예 고려의 대상이 아니다. 이런 생각들이었습니다.
00:43그래서 그 다음 진도를 더 나갈 수 없었죠.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더 전진했다고 생각합니다.
00:51그러니까 이 혁신위라는 것 자체가 아무리 좋은 안을 내더라도 그것이 비대위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00:59그런데 만약에 전당대회에 나와서 당대표로서 그 일을 하게 되면 오히려 주체적으로 역동적으로 혁신을 이룰 수 있게 됩니다.
01:10조기훈 변호사님, 안철수 의원 지금까지 주가 좋았거든요.
01:15전당대회, 아니 대통령 후보 경선에 뛰었지만 패배해서 가장 깔끔하게 받아들이고
01:21제일 먼저 대선 선거운동 했고 열심히 했고 의리시켰고 분열하는 거 감싸우려고 했고 혁신위 위원장도 맡았고
01:29지금 이 한 수, 혁신위 위원장 사퇴와 바로 전당대회 도전.
01:36지금 이 세 분은 굉장히 비판하셨어요.
01:38이게 좋은 수가 될까요, 약 수가 될까요? 조기훈 변호사님.
01:41좋은은 최악인 것 같습니다.
01:42최악이에요?
01:43최근에 안철수 의원의 행보를 보면서 처음 새 정치를 표방하면서 나왔을 때만큼 안철수의 재발견.
01:52프레쉬하다.
01:53그러니까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
01:56처음에 가졌던 기대, 그게 좀 틀리지 않았나 보다.
02:00보수정당에 있지만 그런 가치를 실현할 만한 정도로 성장했나 보다.
02:08이런 생각도 저도 했어요.
02:10그런데 이제 세 분이 다 같은 말씀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도 저는 이제 결론적으로 보면 정말 시작할 때부터 혁신위를 잘할 생각으로 시작한 건가.
02:21이게 그냥 당권 도전의 빌드업처럼 활용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02:25빌드업.
02:26이 이유로, 그러니까 사퇴 이유로 내세우고 있는 이 명분.
02:32쌍권의 인적 청산이라든가 비대현 선임 문제라든가.
02:37이게 혁신 현장 사퇴의 명분은 저는 안 된다고 보거든요.
02:40이걸 이런 정도의 반발을 예상하지 못했다거나.
02:44그리고 인적 청산 아직 혁신이 활동 시작도 안 했는데 먼저 카드로 던진다거나.
02:50이게 수용될 가능성이 없다는 걸 몰랐을까요?
02:53저는 알면서도 던졌을 가능성이 있어 보여서.
02:57알면서도 그랬다.
02:58네.
02:58사퇴하고 당권 도전을 어느 시점부터는 일정에 예정하고 한 행보로 보입니다.
03:06그러니까.
03:07혁신위원장, 혁신안이 좌초되면서 뭔가 뜻을 못 피면서 혁신위원장에서 물러나는 이런 과정이
03:14전당대회의 당대표로 출마하기 위한 이 또 한도 하나의 빌드업인데 이게 너무 티가 난다?
03:20그렇죠.
03:20혁신이 시작도 안 했잖아요.
03:22그 위원 구성도 위원 구성 과정에서 잡음이 있을 수밖에 없죠.
03:26지금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비대위 구성상 안철수 의원이 요구하는 비대위 혁신위원을 그대로 다 수용할 거라는 것이라고 보는 게 오히려 비상식적이죠.
03:39그러면 이런 상황을 예정하면서 적정히 조율해서 실제 자기가 키를 잡았으니 실제 매스를 들고 혁신위 활동을 통해서 성과를 내고
03:47그걸 가지고 이 정치적 역량을 키워가는 것으로 봤기 때문에 안철수 의원이 잘한다고 봤는데
03:53이게 전부 헝클어지고 그러니까 또다시 그냥 그 안철수구나.
03:59처음 시작할 때 그 이미지 말고 정치력도 아니면 정치적 내공도 그 오랜 정치 기간에도 불구하고
04:06역시 성장하지 못하는 걸 단적으로 보여줬기 때문에
04:09이번 당권 도전은 물론이고 향후 이 정치 과정이 오늘 이번 결정이 상당히 더 치명적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04:19네. 안철수 의원 굉장히 주가가 좋았는데 최근에.
04:24오늘 출연진들은 낮은 점수를 주셨군요.
04:28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할지도 궁금한데
04:30사실 당내에서 미묘한 얘기긴 합니다만 김희정 의원님.
04:35우리 김희정 의원님 같이 개파 세계 없잖아요. 안철수 의원은.
04:39그래서 이른바 주류 세력과 친한동, 친윤, 친한 모두 다
04:43사실은 이 안철수 리더십에 대해서 모두가 그래도 다 절충할 수 있는 뭐랄까
04:52DMZ 같은 당내에 몇 안 되는 포스트였는데
04:58이게 이렇게 논란에 휩싸여서 어떡하나 싶기도 하고요.
05:03네. 그렇죠. 우량주에 대한 기대가 있었는데
05:06우량주에 대한 기대가 있었는데 이렇게 폭락하면 안 되죠.
05:09그런데 수술 말씀을 하셔서 그런데요. 뭐냐면 본인이 내가 해가지고 수술 한 건 잘해
05:16이거를 바라는 게 아니고 수술의 매뉴얼을 만들어서
05:20전국 어디서든 이렇게 수술하면 수술이 잘 될 수 있어
05:24라고 안정적인 수술 매뉴얼을 딱 해주는 게 안철수 표 수술 매뉴얼
05:31이걸 만드는 게 사실은 더 필요하거든요. 그런데 수술을 이거 잘해보려고 했는데
05:36이거 안 되니까 그냥 매뉴얼이고 뭐고 때리치워. 이렇게 하면 그냥 안철수 표의 특징이 없는 거죠.
05:43그래서 그런 면에서 굉장히 안타까운데요. 뭐냐면 그냥 사람 한 명 나가라 말라 책임지라 마라
05:51이거는 일반 국민들도 그리고 그냥 술 한 잔 마시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얘기입니다.
05:57그렇죠. 그런데 지금 당내 개파라든지 이런 얘기가 나오는 이유는 뭐냐면
06:02평상시에 그 의원을 평가하거나 할 수 있는 의정활동 평가 시스템이나 이런 게 전혀 없어요.
06:09우리 당에는 사람에 대해서. 그러니까 공천 앞두고 누구한테 잘 보여서 공천받고 출마를 하는 게 반복되기 때문에 그렇거든요.
06:17그래서 최근 김문수 전 장관이 헌혈하는 거 점수를 해서 공천주자 이랬잖아요.
06:22그러니까 그런 한 항목뿐만 아니라 평소에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 시스템을 평상시 내내 어떻게 끌고 갈 건지
06:31그다음에 대국민 기여도는 어떻게 할 건지 이런 시스템을 만드는 게 훨씬 더 장기적인 혁신안이 될 거라는 겁니다.
06:41그래야지 누가 당대표가 되든 그 사람한테 잠시 잘 보인다고 해서 어떤 세력을 형성하고 이런 거를 막을 수 있거든요.
06:49그게 이제 매뉴얼을 마련하라는 건데.
06:51혁신은 근처도 못 갔다.
06:53안타깝습니다.
06:54송원석 원내대표 조금 전 새 혁신위원장 모셔서 혁신이 출범하겠다라고 밝혔고요.
06:59원내대책회의에서 혼란을 들어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습니다.
07:02원내 지도부 입장에서는 사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죠.
07:05그런데 사과로 상황이 수습이 되지 않는 게 문제죠.
07:08안철수도 혁신을 못했는데 어떤 새 혁신위원장이 와서 혁신할 수 있겠냐라는 국민적 불신이 높아졌다는 걸
07:15어떻게 지도부가 해결할지도 매우 해결하기 힘든 과제가 됐습니다.
07:20결국 안철수 의원의 사퇴가 여러 가지 당에 굉장히 난도가 높은 해결하기 어려운 수학 익힘책 같은 심화 문제들을 더 안겨준 셈이 된 겁니다.
07:34자 그러자 당 내부에서 이런 얘기도 나옵니다.
07:40전당대회 출마 안 하겠다라고 했다가 직접 칼 들겠다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어요.
07:45박민영 대변인 굉장히 젊은 대변인이죠.
07:49MZ들도 5일 만에는 안 때려치운다.
07:53퇴직급여 받으려고 한 적어도 몇 개월은 일한다는 거죠.
07:57김대식 의원 5일 만에 사퇴 선언과 당대표 출마 벼락치기냐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08:06조금 전 안철수 의원 입장이 한 인터뷰에서 나왔는데 저희가 취재했습니다.
08:10혁신위원장 내정 땐 전당대회 생각을 안 했다.
08:145일 전 얘기죠.
08:165일 안에 전당대회 생각이 들었다라는 걸로도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이라
08:22이게 오늘 아침에 적절한 메시지인지도 논란이 될 걸로 보입니다.
08:28결국 혁신이 안 될 것이 뻔하다라고 했는데
08:31그러기엔 혁신의 근처도 못 갔다.
08:34김정우 의원, 김유정 의원 두 분의 혹독한 비판이 있었고요.
08:41혁신위원장 수락된 전당대회 생각 없었다.
08:45그 말은 결국 우리 김강삼 변호사님이 아까 얘기했듯이
08:485일간의 뭔가 기류 많이 한동안 안 나올 것 같은데
08:54김문수도 당내에서 분위기가 안 좋은데
08:58그 틈에라는 어떤 뭐랄까 설마
09:02그런데 그런 의심하는 분도 있더라고요.
09:06원래 혁신위원장 맡을 때부터 전당대회 출마할 생각이 있어가지고
09:09혁신위원장 하다가 때를 치우고 전당대회 나가려고 한 거 아니냐
09:14아까 조기현 변호사님이 어떤 분석했듯
09:16그런 의심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09:19제가 볼 때는 그렇지는 않을 거라고 봐요.
09:21빌드업설은 아닐 거라고 봐요.
09:22그렇죠. 일단 혁신위원장을 맡을 때는 본인의 의지가 있었고
09:26또 이전에 전당대회 때 보면 경선 때 실패했잖아요.
09:30그런데 지난 대선 때 김문수보를 사실은 국민의힘에서
09:34특히 의원들이라서 적극적으로 돕지 않았어요.
09:36그런데 그 의지가 쌍권이 당을 안 나간다고
09:395일 만에 꺾이는 게 합리적이라는 거죠?
09:43아니 그런데 제가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09:48쌍권을 어떻게 보면 출당한다는 것은 당 내에서
09:52명분이고?
09:53그렇죠.
09:54친윤 세력을 없애는 건데 그거 제일 어려운 거 아니에요?
09:59지금 국민의힘의 개혁과 혁신의 대상은 친윤이거든요.
10:05그러면 친윤인데 지금 아직 총선이 멀리 남아있지만
10:08적어도 뭐 출당시키면 지금 스스로 나는 다음 청선 불출마한다.
10:13지금 개혁하고 대통령이 탄핵이 됐는데
10:17나는 불출마했다는 사람 한 명도 안 나오잖아요.
10:20아니 그러면 쌍권이나 왜 한 명도 안 나가요?
10:26쌍권이요?
10:27쌍권이든 누구든 왜 한 명도 안 나가요?
10:29계속 지는데?
10:30한 명은 나가야죠.
10:32당을 장악하고 있잖아요. 당을 장악하고 있고
10:34그 다음에 쌍권은 계속 SNS 얘기하잖아요.
10:38자기들 잘못한 게 없다는 거고.
10:40백서 뭐 한다 하더라도
10:41그 당시에 한덕수 총리로 단일화 하는 것도
10:46김문수가 이미 약속을 했기 때문에
10:49그 절차를 그대로 진행한 것이고
10:52절차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이잖아요.
10:55그런데 이 사람들이 나가겠어요?
10:58나가면 다음 총선서 절대 출마 못 하는데?
11:00아무도 안 나가고 혁신을 맡을 사람도
11:04딴 생각을 해서 지금 이 사태가 났다.
11:06그렇죠.
11:06그리고 혁신인장 맡고
11:07그 다음에 쌍권에게 출당을 권유한다랄지
11:11탈당을 권유하는데
11:13그러니 모르겠는데
11:14그게 아니고 이제 혁신위원회 꾸리는 상태인데
11:18쌍권 쫓아내자.
11:20이렇게 되면 둘이 나가겠어요?
11:22아니면 그걸 바로 받아들이기가 어렵죠.
11:25아무도 대여서 혁신을 한다 하더라도.
11:27그렇기 때문에 아마 제가 볼 때는
11:295일 동안 각각 변화가 있다고 그러시잖아요.
11:335일 동안 변화가 있어서 전당대를 나가야 하는데
11:36출마의 명분이 있어야 해요.
11:39그래서 제일 중요한 것은
11:40쌍권이 국민의힘에서 나가야 한다.
11:44그런데 이건 받아들이기가 불가능한 거거든요.
11:47불가능한 조건을 딱 내세우면서
11:49명분을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11:52제가 볼 때는.
11:52혹시 안철수 의원의 선의가 있을 것도 같아요.
12:00왜냐하면 최근에 보여준 행보들이
12:01굉장히 어떻게 보면 당을 바로 세우려는
12:05선의가 안철수 의원에게 많이 발견됐었으니까
12:08혁신위원장을 맡았을 당시에는
12:12전당대회 생각이 없었다.
12:14부출마 선언까지 했지만
12:155일 만에 내가 전당대회를 나가겠다고 마음을 바꾼
12:18어떤 선의가 있을까요?
12:21그런데 정말 저렇게 가벼운 처신이라고밖에
12:24저는 생각이 안 들거든요.
12:25그러니까 조동조 중진 의원에 대선 후보까지 했던
12:29안철수 의원이 상황 판단이 너무 안 되는 거잖아요.
12:33게다가 어제 나오는 거 보니까
12:348월 19일에 청주에서 정도 전당대회를 한다.
12:38얘기가 나왔잖아요.
12:39그러면 불과 혁신위가 존재할 수 있는 기간이
12:42한 40여 일인데
12:43그것도 전대가 본격화되고
12:46이렇게 하다 보면 이미 다 묻혀버린단 말이에요.
12:49전당대회 후보가 누구냐
12:50누가 가능성이 높냐 이런 거에 다 묻히기 때문에
12:53이미 혁신위는 사실 출범 자체만 의의가 있지
12:56그 이후로는 그냥 맥없이 갈 거가 분명한 사실이거든요.
13:01총선 전에 2023년 말인가요?
13:05그때 출범했던 혁신위가 인요한 위원장이었는데
13:08그분도 의사시잖아요.
13:10그분은 메스 안 들겠다고 했나요?
13:12그런데 다 실패했으니까
13:13혁신위 자체는 출범하면 대체로 성공하는 케이스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13:19그거 뻔히 알면서도 시작을 해서
13:20이번에는 뭔가 결기를 제대로 보일 모양이다
13:23라고 생각했는데
13:25상황 판단도 안 된 것처럼 보이고
13:27지금 와서는 내가 잘하려고 했는데
13:30결국에는 안 됐어라는 얘기는
13:33사선 중진으로서는 변명으로밖에 안 들리기 때문에
13:36속으로 진정성을 갖고
13:38진짜 이번에는 잘해보려고 했다고 마음을 먹었더라도
13:41결과적으로는 정치적 실패라고밖에 안 보여지죠.
13:45왜냐?
13:45지금 국민의힘이 안철수 의원의 선의를 그대로 다 수용할 만한 상황이면
13:50혁신이 더 필요 없어요.
13:52그런데 이미 당은 홍준표 전 시장의 얘기대로
13:56고칠 수 없는 당이 돼버렸는데
13:58그게 지금 안철수 의원의 선의만으로 이게 되겠냐는 거예요.
14:01그러니까 애초에 성공할 수 없는 혁신위원장을 받아들인 거고
14:05며칠 만에 이거 안 되겠구나.
14:07내가 들러리만 서겠구나라는 생각이 부딪히게 된 거죠.
14:10이재용 의원 전 의원 얘기대로
14:12지금 국민의힘 우리 당은 혁신 호소인일 뿐이다.
14:17라는 지금 비판의 목소리도 내고 그랬더라고요.
14:19그래서 애초에 어려운 안 되는 길을 받아들였는데
14:24다시 생각해보니 차라리 내가 당대표가 되는 게 낫겠다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만
14:28이쯤 되면 도와주려고 마음먹었던 소위 언더 친륜들도
14:32찐륜들도 별로 도와줄 생각이 없어질 것 같아요.
14:36안철수 의원에 대해서.
14:38그러니까 결국에는 정치적으로 실패하는 길을 선택한 게 아닌가 싶은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14:43네. 이래저래 안타깝군요.
14:47야당이 건전해야 야당이 힘이 있어야 거여를 견제하고 견제와 균형이 작동되는데
14:54송원석 원내대표가 새 혁신위원장을 찾겠다고 했으니
14:58하루빨리 좋은 분을 모셔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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