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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노인 살린 ‘영상통화’…15분 멈춘 심장 다시 뛰었다
채널A 뉴스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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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4.
지난달 녹도서 노인 쓰러졌다는 신고 접수
최진주 소방교, 영상통화로 심폐소생술 지도
녹도 주민들, 쓰러진 노인에 15분 심폐소생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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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한 남성이 저렇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화면입니다.
00:10
긴 설명보다 영상으로 먼저 확인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00:14
한 섬마을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00:18
볼륨을 높이세요.
00:20
영상을 보세요, 영상.
00:22
가슴 압박해 주세요.
00:23
가슴 압박을 왜 아무도 안 하고 계시죠?
00:26
양쪽 복지 차이.
00:27
한 번 안 빼요, 가슴 사이.
00:30
하나, 둘, 너무 빨라요.
00:32
하나, 둘, 셋, 넷.
00:34
겁이 아닌 것 같아요.
00:36
옷을 더 걷어서 올리세요.
00:38
얼굴 찡그리네요.
00:40
멈추세요, 멈추세요.
00:42
얼굴 찡그리시네요.
00:45
깨어보세요, 눈 떠보시라고.
00:48
아저씨.
00:50
눈 떴어요, 됐어요.
00:52
의식 돌아오셨네.
00:54
현장을 제어하면서 응급처치를 하는 데 집중하려고 했고요.
00:59
다행히 녹도 주민분들이 잘 협조를 해주셔서 살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01:04
15분간 심장이 멈춰있다가 다시 되살아난 섬마을 노인을 살린 영상통화였습니다.
01:14
허준 변호사님,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릴게요.
01:17
정말 극적인 골든타임을 지킨 사례 이야기입니다.
01:21
지난달 27일에 오후 3시 반쯤에 보령시 녹도, 여기가 섬이에요.
01:26
보령에서는 배편으로 1시간 정도 거리가 떨어진 그런 곳이거든요.
01:30
여기 마을회관에서 회의를 하다가 갑자기 70대 노인 A씨가 쓰러진 겁니다.
01:35
신고가 접수가 됐는데 상태를 봤더니 호흡도 의식도 없는 위급 상황이었던 거예요.
01:40
신고를 받은 송주희 소방교가 전화통화지만 영상통화로 바꿔라 해가지고 상태를 영상을 통해서 확인을 합니다.
01:47
왜냐하면 헬기로 간다고 해도 30분이 넘게 걸리니까 일단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해야 될 필요가 있었던 거예요.
01:54
그런데 문제는 뭐냐면 여기에 있던 주민들이 다 고령의 주민들이고 너무 처음 겪는 상황이어서 우왕좌왕 정신이었고 심폐소생술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았다는 거예요.
02:04
그래서 거기서 하나하나 영상을 통해서 지시를 합니다.
02:08
사람들 웅성웅성하니까 일단 한 사람만 통화할 수 있도록 다 조용히 해달라 이렇게 얘기하면서 지시가 잘 던달되도록 했고요.
02:14
가슴 압박을 해야 되는 상황 속에서 누군가가 걱정이 되니까 손을 잡고 하면 일단 손 잡지 말고 가슴 압박에 집중하라고 하면서 계속해서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도록 도왔다는 겁니다.
02:26
다행히 주민들이 이 응급처치에 잘 따라줬고요.
02:29
그래서 소방이 출동하기까지 잘 버텨준 건데 그런데 문제는 뭐냐면 헬기로 이송을 해야 되는 상황인데 문제는 충남 소방 헬기가 한 대밖에 없는데 정비 중에서 출동을 못하는 거예요.
02:40
바로 충북 소방 헬기에 지원 요청을 합니다.
02:42
그리고 환자를 싣고 청주공항을 이용한 헬기가 원광대 병원으로 갔는데 내려서 병원까지 갈 때는 또 전북 소방의 구급차를 이용을 했습니다.
02:53
새 도의 어떤 협력, 그다음에 무엇보다도 적절하게 대응한 소방교회 기지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너무나 잘 협조해 준 덕분에 70대 노인을 섬에서 살릴 수가 있었던 겁니다.
03:06
허 변호사님, 의식은 여기도 나와 있지만 잘 회복이 되셨다고 하더라고요.
03:11
그렇습니다. 이분이 기저질환도 있는 분이어서 원광대 병원에서 대응을 좀 잘 하신 것 같아요.
03:17
그런 것까지 다 해야 해서 섬에 보건지소가 한 군데 있기는 하지만 보건지소에서 어떻게 할 수도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03:25
그래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지금은 적절한 치료를 잘 받아서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을 되찾으셨다고 하고요.
03:34
이건 모두 다 신정지 상태에서 이 골든타임을 심폐수생술로 너무나 잘 지켜줬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03:43
장현주 변호사님, 여기 녹도가 보니까 행정구역상 충청남도 보력이던데
03:46
이게 지금 섬마을에 사시는 노인분들, 섬마을 주민들은 이 얘기가 정말 남의 얘기가 아닌 게 실제로 여기 딱 보건지소만 존재하기 때문에
03:55
정말 응급처치 정도 아니면 치료가 쉽지 않은 열악한 의료환경이라고 하더라고요.
04:05
그렇습니다. 말씀 주신 것처럼 녹도는 대천항에서 배를 타고 1시간 이상 들어가야 도착할 수 있는 섬입니다.
04:13
게다가 주민이 한 200여 명 정도 되는 섬이기 때문에 사실 간단한 치료만 가능한 보건지소만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04:21
게다가 섬마을의 주인이 대부분 고령의 노인들이었기 때문에 사실 저렇게 영상통화를 통해서 심폐수생술을 알려줬다고 하더라도
04:29
처음에는 엄뚱한 곳에다가 심폐수생술을 하기도 했다고 하더라고요.
04:33
그렇지만 소방에서 정확하게 관련된 부분들을 지시하고 알려줬고
04:37
그리고 주민들도 침착하게 이 부분에 대응을 해서 사실상 골든타임을 지키고 결국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던 것인데요.
04:45
관련해서 소방에서의 적절한 대응이 있었다는 점 그리고 주민들의 침착한 대응이 있었다는 점
04:50
이 부분은 참 인상 깊다고 하겠습니다.
04:52
저는 이 일이 녹도라는 섬에서 있었지만 대한민국의 겨고지 어디에나 해당될 수 있는
04:59
굉장히 중요한 원격 구조의 모범 사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05:04
왜냐하면 누구나 이런 위급한 상황을 당했을 때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때는
05:11
119에 전화를 하고 또 혼자 어떤 장비를 어떻게 사용해야 될지 모를 때는
05:17
화상 전화로 전환해서 소방의 지시에 따라서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다.
05:23
굉장히 좋은 모범 사례가 만들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05:27
녹도를 향한 원격 지도 심폐수생술.
05:31
15분 동안 멈췄던 심장이 다시 뛰었다.
05:34
저희가 준비한 7위 만나봤습니다.
05:37
여기가
05:41
진행될 수 있는 � jewelryив당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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