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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전


손흥민·요리스, 5년 전 토트넘 라커룸서 '충돌'
요리스, 과거 "왜 수비 안 해" 손흥민과 설전
손흥민 '우산 논란' 외신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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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손흥민, LAFC에 입단을 했죠.
00:06이 기자회견장에 참석을 했는데 한 LA의 시의원이 했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0:13어떤 발언일까요? 들어보시죠.
00:30네, 축구자 좋아하는 송용훈 변호사, 국민의힘 전 대변인.
00:51LAFC 의원이 저런 얘기를 했을까요?
00:54아마도 평소에 축구에 좀 관심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00:57그래서 클럽 축구와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좀 혼동하는 것이 아닌가 보여져요.
01:02손흥민 선수의 입단식은 LA에서 굉장히 큰 화제였습니다.
01:06그래서 로스앤젤레스 시장이 참석할 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행사였는데
01:10그러니까 우리로 치면 FC서울의 리오넬 메시 정도 되는 스타플레이어가 영입되는데
01:15거기에 서울시장, 서울시의원 일제히 참석을 한 것이죠.
01:19그런 자리에서 LA에서 월드컵이 열릴 때 미국이 우승할 거라고 기대하지 않냐.
01:24손흥민이 그것을 도울어왔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하나의 해프닝이라고 보여지고
01:29손흥민 선수가 순간 얼굴이 굳어졌지만 이내 웃음으로 대처한 것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01:35굳이 진지하게 한 마디 덧붙이라면 미국이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싶으면 결승전에 올라오는 게 먼저죠.
01:40아직까지 월드컵에서 결승전에 한 번도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01:44아 그렇군요. 그래도 미국 당에서 열리니까 이번에 한번 또 기대를 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01:50그 희망의 발언이 아니었던가 싶은데 손흥민 선수가 이번에 LAFC에 입단을 했는데
01:55원래 토트넘에서 같이 뛰었던 골키퍼가 있습니다.
01:58위고 요리스라는 선수인데 2020년 토트넘 시절에 라카룸에서 충돌을 했었어요.
02:05야 수비를 좀 적극적으로 해.
02:07네가 아무리 공격수지만 왜 그렇게 수비를 안 해? 라고 했더니 손흥민 선수가
02:10나 열심히 하잖아. 너 왜 날 존중하지 않아? 해서 거의 고성이 오고 가는 장면이 영상에 공개가 됐었는데
02:18참 아이러니하게도 5년 뒤 LAFC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02:23그랬더니 오 소니 너는 존경받는 선수야 라고 태세에 전화를 했더니
02:28손흥민 선수 집에 온 것 같아 라고 하면서 이렇게 끌어안아주는 장면이 포착이 됐습니다.
02:34참 축구에서도 영원한 적과 영원한 동지는 없는 듯합니다.
02:38그렇습니다. 2020년 7월이죠.
02:41당시에 손흥민 선수와 위고 요리스 선수가 한솥밥을 먹으면서 토트넘에서 뛸 때
02:46당시 잉글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전에서 잠시 충돌이 있었습니다.
02:50당시 전반전 막판 무렵에 토트넘이 매우 위험한 역습 상황을 맞이했고
02:54실점은 안 했지만 요리스 선수가 하프타임 때 라카룸으로 들어가면서
02:59손흥민 선수에게 굉장히 화를 내는 장면이
03:01얼굴이 손흥민 선수가 굉장히 화가 난 표정이네요.
03:03목격이 됐었고 그 이후에 라카룸에서도 상당히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3:08하지만 큰 충돌은 아니었던 것이 당시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이 아름다운 일이었다라고 평가를 했는데
03:14그만큼 선수들이 승리를 위한 열망이 강하다 보니 빚어졌던 일이고
03:19그날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가 됐었습니다.
03:23손흥민 선수가 얼마 전 토트넘 복장 팀으로서는 마지막 경기를 서울에서 했었잖아요.
03:30그런데 그 당시에 끝나고 인터뷰를 했었는데 우산 갖고 논란이 있었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03:36당시에 손흥민 선수가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화면에도 나와 있습니다만
03:40지금 여성 인터뷰어가 우산을 박혀들고 있는 장면이 보고요.
03:45그런데 뒤이어서 인터뷰를 한 토트넘의 밴 데이비스 선수는 본인이 우산을 저렇게 직접 들었습니다.
03:51그러다 보니 이게 여성을 배려하는 마인드의 차이 아니냐 이런 논란이 제기가 됐는데.
03:56손흥민 선수가 여성에게 우산을 들게 했다?
03:58그런데 사실은 알고 보니 상황으로 인한 해프닝에 불과했습니다.
04:01어떤 겁니까?
04:02당시 손흥민 선수가 입고 있던 유니폼에 바지 주머니가 없었기 때문에
04:05뒤쪽으로 돌리고 있는 손에 저렇게 방송 장비, 마이크를 연결하는 장비를 손에 쥐고 있었죠.
04:12그렇기 때문에 우산을 들 수가 없었던 것이고
04:14밴 데이비스 선수는 저걸 옷에 부착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04:18그렇기 때문에 손이 하나 여유가 있어서 우산을 들고 있었던
04:21그런 해프닝에 가까운 장면이었던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04:24모든 건 앞만 보면 안 되고요.
04:26뒤도 이렇게 살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04:29오해가 있었는데 외신에서 주목받을 정도로 저 사건이 굉장히 화제를 모으긴 했었습니다.
04:36이렇게 LA 뉴욕타임즈에 이 축구 스타가 여성 리포트를 위해 우산을 들어야 했나
04:42이런 내용까지 외신에 보도될 정도니까요.
04:46그만큼 손흥민 선수의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받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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