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도 호응을 하는 걸까요? 우리군이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지하자 오늘부터 북한도 대남확성기 방송을 멈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10이술 기자입니다.
00:13우리군이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지한 지 하루 만에 북한도 대남확성기 방송을 멈췄습니다.
00:30마지막으로 들린 대남 소음 방송은 어젯밤 늦은 시각 서부전선 일부 지역이었고 자정 이후부터는 북한 전 지역에서 운영 중이던 총 40세대의 대남확성기 방송이 전면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46북한은 그동안 시끄러운 기계음과 동물 울음소리 등 최대 86데시벨 크기의 소음 공격을 가해왔습니다.
00:53그런데 우리군이 어제 오후 2시부터 대북방송을 중지하자 북한도 7시간 뒤인 밤 9시쯤부터 주변 개구리 소리에 묻힐 정도의 잔잔한 음악으로 바꿨습니다.
01:12이후 오늘 자정부터는 이마저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17대남방송이 중단된 강화군 접경지역은 모처럼 평온을 되찾은 모습이었습니다.
01:28지역주민들도 반기는 분위기였습니다.
01:30스트레스 많이 받고 그러는데 한결 조용해서 좋죠. 평화로웠고 살기 좋은 동네 다시 찾아왔습니다.
01:38북한은 심리전 방송이나 전단에 매우 취약해요. 북한이 원했던 상황이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01:44다만 남북모두 확성기 시설 자체를 철거하거나 이동하진 않고 있어 상황에 따라 다시 가동할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01:52채널A 뉴스 이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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