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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카메라]“다이어트약 타러 한국에”…외국인 원정처방 인기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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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전
[앵커]
요즘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살 빠지는 약을 사기 위해 한국을 찾는 원정 처방이 인기입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처방이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인데, 관광은 제쳐두고, 약만 받고 돌아가는 '찍턴족'이라는 말까지 등장했습니다.
현장카메라, 곽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다이어트 전문 의원이 영업 시작 전부터 외국인들로 북적입니다.
외국인을 태운 차량이 연이어 오고 가고, 여행 가방을 들고 온 외국인도 보입니다.
다이어트 약을 처방 받으러 온 겁니다.
[일본인 관광객]
"6주 치 처방받았어요. SNS로 약에 대해 알게 돼 여행 겸."
당일치기로 오기도 합니다.
[일본인 관광객]
"하루 왔어요. 친구랑 와서 같이 처방받았어요. 일본에서는 이렇게 독한 약을 못 받는데 한국에서는 받을 수 있어서요."
병원들도 외국인 응대에 적극적입니다.
다이어트 의원들은 이렇게 일본어와 중국어로 영업시간까지 표기해놓습니다.
외국인들이 처방받은 약 봉지에는 외국어가 쓰여 있고 아예 외국인 직원이나 통역사를 둔 곳도 있습니다.
[다이어트 의원 관계자]
"중국 직원분도 계세요."
[약국 현장음]
"술 마실 때 드시지 마시고요. 기름진 음식 드시거나 과식하실 때 드시고요."
외국인들에게 한국은 상대적으로 쉽게 다이어트 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 나라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흔히 처방하는 한 지방분해보조제의 경우 미국과 일본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관리되고, 중국은 정기적인 처방을 규제합니다.
[독일인 관광객]
"약 처방받으려고 왔어요. 독일에서는 약 규제가 세서 아예 처방을 못 받아요. 아예 불가능해요."
[최형준 / 미용 관광 에이전시 이사]
"지금은 성수기라서 잘될 때는 하루에 100명 정도도 문의가 오는 경우도 있죠. (3년 전보다) 최소 3배 정도 (늘었어요.)"
외국인에게 다이어트 약을 파는 게 불법은 아닙니다.
다만, 복용 후 부작용에 대한 관리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강재헌 /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사실 진료를 해 나가면서 효과와 부작용을 모니터하면서 진료를 하게 되는데…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모니터가 안 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자칫 무분별하게 처방할 경우 K의료 경쟁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현장카메라, 곽민경입니다.
PD: 윤순용
AD: 최승령
작가: 송우진
곽민경 기자 minkyu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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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살 빠지는 약을 사기 위해 한국을 찾는 원정 처방이 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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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 비해 처방이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인데 관광은 제쳐두고 약만 받고 돌아가는 찍턴족이란 말까지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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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카메라 광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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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다이어스 전문의원이 영업 시작 전부터 외국인들로 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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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태운 차량이 연이어 오고 가고 여행 가방을 들고 온 외국인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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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약을 처방받으러 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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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로 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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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들도 외국인 응대에 적극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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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의원들은 이렇게 일본어와 중국어로 영업시간까지 표기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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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처방받은 약봉지에는 외국어가 쓰여 있고
01:08
아예 외국인 직원이나 통역사를 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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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에게 한국은 상대적으로 쉽게 다이어트 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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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일반 의약품으로 분류돼 흔히 처방하는 한 지방분의 보조제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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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에서는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관리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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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정기적인 처방을 규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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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게 다이어트 약을 파는 게 불법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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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복용 후 부작용에 대한 관리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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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분별하게 처방할 경우 K의료 경쟁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02:27
현장 카메라 광민경입니다.
02:35
현장 카메라 광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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